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마흔넘어 임신,

.. 조회수 : 5,051
작성일 : 2013-05-09 19:37:50

정말 설마 아니겠지 싶었는데, 임신이네요,

아이가 유치원생인데, 하나로 만족하고 아이는 이제 없다 하고

옷도 적은건 다 없앤상태이고,

정말 마음이 힘들어요,

아이는 무조건 나을 생각인데,

막상 태어나면 키울힘이 생길까요?

신생아때랑 어릴때는 괜찮겠지만, 학교다니면 챙겨주고 해야할텐데,

유치원들어가서도 아이 데리고 다니기 힘든데,

학교 보내고 할생각하면 앞날이 깜깜합니다.

IP : 58.143.xxx.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9 7:43 PM (203.152.xxx.172)

    그런거 생각하지 마세요.. 낳으실꺼면 그냥 낳는데만 집중하셔야죠..
    앞으로 힘들거 그런거 다 생각한다고 무슨 대책이 생기는것도 아니고요..
    바꿀수도 어쩔수도 없잖아요
    임신 축하드려요~

  • 2. 플럼스카페
    '13.5.9 7:46 PM (211.177.xxx.98)

    축하드려요^^* 건강하고 예쁜 아가 출산하실 거에요.
    저희 애 학교 엄마들보면 40대에 낳은 아이들 많이 보여요.
    저보다 10살 위 엄마들도 있더라구요.

  • 3. 추카추카
    '13.5.9 7:55 PM (59.10.xxx.119)

    축하드려요
    저도 나이 40에 임신해서 41에 셋째 낳어요
    힘은 들지만 예쁜짓도 많이 하네요
    전 큰애랑은 9살 둘째랑은 5살차이에요

  • 4. ..
    '13.5.9 7:56 PM (58.143.xxx.39)

    ㅠㅠ,감사들해요, 오늘 많이 울었는데 저랑 같으신분들도 있고
    위로 감사해요

  • 5. 프린
    '13.5.9 7:58 PM (112.161.xxx.78)

    아이가 유치원생이면 엄마도 유치원 생이라는말 있잖아요
    낳으시면 너무 예쁠테고 그나이 그나이 잘 키우실거예요
    늦둥이가 좋은게 아이나이대로 내려가니 젊게 살아진다고 하더라구요
    옷이야 어차피 있었어도 성별도 다를수 있고 너무 오래된거라 못입혔을거예요
    너무 축하드려요 ^^

  • 6. 축하드려요
    '13.5.9 8:00 PM (121.153.xxx.50)

    저도 41세에 낳은 셋째가 복을 가져온듯해요~
    좋은일만 생기실거예요^^

  • 7. 인연^^
    '13.5.9 8:18 PM (115.140.xxx.99)

    아가가 올때가 돼서 온겁니다.
    건강한 아가 낳기에 집중하시면되구요. 축하드려요.

  • 8. 추카
    '13.5.9 8:31 PM (223.33.xxx.175)

    둘째라면 정말 축하할일이예요
    저도 딸만 둘인데 둘째 없었으면 어쩔뻔햏나 싶게 이뻐요

  • 9. ...
    '13.5.9 8:56 PM (110.14.xxx.164)

    체력 관리 하셔야 해요
    임신 중이나 후나 운동 하시고 잘 챙겨드세요

  • 10. 와.. 축하드려요!
    '13.5.9 9:40 PM (112.151.xxx.80)

    윗분말씀대로 체력관리 정말 하세요...
    전 30대 중반에 낳았는데 워낙 저질체력이라... 진짜 애낳고 1년넘게 죽을뻔했네요ㅠㅠ
    산후에 잘 드세요.
    순산하시기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896 40대초인데 밥만 먹고 조금있으면 속이 거북합니다. 2 늙었나 2013/06/07 1,053
260895 실제 입시치뤄보신 분들,농어촌특별전형 얼마나 유용한지요? 7 궁금이 2013/06/07 2,090
260894 이태원 맛집 추천좀 해주세요 2 ㅇㅇㅇㅇ 2013/06/07 830
260893 해피투게더가 재미없어보긴 처음 16 간만에 2013/06/07 5,878
260892 중학생 관계에서 상처 심리상담 도움이 얼마나 될까요?... 6 무명 2013/06/07 1,778
260891 대학생을 두신 어머님들.. 아이들 중고생 생활 어땠나요? 6 중2맘 2013/06/07 1,388
260890 여름에 침대위에 뭐 깔아야 시원한가요? 11 // 2013/06/07 3,371
260889 일산 동구 호수마을 근처에 내과 추천 좀 해주세요. 2 일산동구댁 2013/06/07 1,164
260888 (급질)오렌지 마말레이드 만들때 껍질 꼭 넣어야 하나요? 2 오렌지 2013/06/07 424
260887 홈쇼핑 중독..어떻게 벗어날까요?ㅠ 16 중독 2013/06/07 2,736
260886 화장할때 피부표현 어떻게 하시나요? 3 화장품 추천.. 2013/06/07 1,063
260885 82가입 6년차 6 6년차 2013/06/07 633
260884 (경험담)남자는 남자가 제대로 볼수도 있어요.. 3 때론 이럴수.. 2013/06/07 1,320
260883 30개월 아이 신경치료 해보신맘??? 2 아이충치 2013/06/07 1,250
260882 지금 덥지 않으세요? 12 .... 2013/06/07 1,478
260881 인간관계에서 가장 해로운게. 3 ..... 2013/06/07 2,110
260880 갤럭시 노트2. 옵티머스G 할부원금 440,000 5 휴대폰 2013/06/07 1,339
260879 위내시경 받은 다음다음날 매운음식? 3 내시경 2013/06/07 1,430
260878 남편 취미중 가장 마음에 안드는 것이 무엇인가요? 16 리나인버스 2013/06/07 2,346
260877 펜션 예약 인터넷으로 믿고 해도 될까요? 2 그냥 2013/06/07 748
260876 상대적 열등감 20 연두 2013/06/07 4,610
260875 오피스텔 월세 (주인 입장) 6 오피스텔 2013/06/07 2,111
260874 정수기 관리 셀프로 하시는 분 계세요?? 7 .. 2013/06/07 2,221
260873 에버랜드로 싸갈 만한 적당한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9 음.. 2013/06/07 2,969
260872 "웹툰" 다음날 보는거 질문이요? 다시시작 2013/06/07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