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성형했냐고 하면 "남자들이, 사회가 외모를 너무 따져서 했다"
왜 화장했냐고 하면 "자기 만족을 위해서다, 남자에게 잘보이려고 한거 아니다"
...성형과 화장이나 근본 목적은 같은거 아닌가요? 뭐가 진실인지..
성형녀들이 남자들이 외모 따져서 했다 하던가요..? 그런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자기 만족이에요. 성형외과의사가 성형의는 칼을 든정신과의사라고..
아마 자기만족 차원에서 성형한 사람들이 많을거에요.
성형의의 말을 빌자면 화장이 더 깊어진게 성형이라 했어요
화장이.. 창문에 이쁜 커튼을 달고 어울리는 화분을 놓아 기분좋게 만드는 거라면
성형은.. 그 창문틀을 다시 제작하는 거잖아요.
경우에 따라서는 문틀 자체를 확장하거나 막아버릴 수도 있구요.
그래서 전체적인 구조에 영향을 주게 되요.
더 좋아질 수도 있고 나빠질 수도 있지만
원상복구가 어려운 일인 거죠.
구조와 골격 자체를 재건축하는 것과
주부가 이쁜 커튼 달고 벽에 그림 붙이는 것과는 다른 차원이예요.
화장 - 外
성형 - 內
화장이 단지 외면을 가꾸는건아니죠. 화장을 멋지게 함으로써
자신감을 가지고 자기만족을 위해서 하는거니까요
근본심리는 동일해요. 아름다와지고자하는 본능.
화장은 안아프고 일회성이므로 원상복귀 가능
성형은 아프고 영구적 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