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 명품 하는 게 좀 이해가 안 가는게요

..... 조회수 : 3,976
작성일 : 2013-05-09 18:09:59

그 업계 종사자 아니면요,

남자들은 진품인지 몰라요.

이름 정확히 아는 브랜드도 몇 개 안 될 걸요, 샤넬 에르메스 정도 ?

 

자기만족도 있겠지만, 

외모를 연출할 때에는 이성에게 어필하려는 마음도 크잖아요.

샤넬 백 살 돈이 껌값인 사람은 이해가 되는데, 무리무리를 해서 구입하는 분들은 좀 이해가 안가요.

핏이 다르다는 것도 눈썰미가 좋은 사람은 알겠지만

대개 그렇게 달라 보이지 않거든요.

IP : 58.236.xxx.7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가요?
    '13.5.9 6:12 PM (122.35.xxx.66)

    흠 이성한테 어필하려고 외모 가꾸는 비중이 큰가요?
    명품은 안쓰지만 요즘 메이커들, 준명품급들은 눈여겨 보게되네요.
    단지 치장을 위한 것이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들이 좋은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명품 명품 하는구나.. 하는 걸 요즘 새삼느끼고 있답니다.
    몇 십만원짜리도 아직은 손이 안가지만 신발과 가방은 그래도 형편에선 최대로
    좋은 것 쓰려고 한답니다.

    님 의견처럼 남자들때문에 드는 경우는 더 없는 것 같습니다.

  • 2. 그냥
    '13.5.9 6:13 PM (112.82.xxx.93)

    이쁘잖아요 물론 가격과 정비례하진 않지만
    전 명품에 관심이 없지만 이해는 가요
    다만 능력이 안되는데 구입하고자 하는게 많이 문제가 되겠죠

  • 3. 플럼스카페
    '13.5.9 6:14 PM (211.177.xxx.98)

    이성한테 어필하려고 명품사는 케이스는 얼마 안 될 거 같아요.
    자기만족이거나 동성(주로 여성)에게 과시....중 하나 아닐까요.

  • 4. 저도
    '13.5.9 6:14 PM (58.236.xxx.74)

    마트표와 백화점표의 차이 정도는 저도 알겠어요. 원단을 좋은 거 쓰더라고요.

    있어 보이려는, 여자들끼리의 심리전도 명품구매에 들어 있군요. 여자들의 경우, 관심있는 사람들은 금방 알긴 하더군요.

  • 5. ...
    '13.5.9 6:18 PM (211.234.xxx.169)

    어느브랜드인지 얼마짜린지는 몰라도 '질이 좋아보인다' '세련돼보인다' 정도는 누구나 감지합니다...
    글고 그런 판단이 그 사람의 인상을 형성하는거고요.
    이성한테만 어필하기 위한다는거는 당연히아니니 말할필요도 없음..

  • 6. 반대이죠
    '13.5.9 6:19 PM (175.223.xxx.230)

    이성에게 어필하기 위해 명품을 이성에게 선사하죠. 그니까 이성어필용은 남자의 목적이지 여자의 목적이지는 않는...뭐 저같은 여자들은 예외겠지만요.

  • 7. 또래
    '13.5.9 6:20 PM (211.210.xxx.62)

    또래 동성에게 어필이 아닐까 싶어요.
    보통 연세 좀 드신 분들이 명품 많이 하시고요.

  • 8. 여자인데
    '13.5.9 6:20 PM (58.236.xxx.74)

    제 주위에 남자들이 유독 여자들 물건에 무관심한 스타일들이라 그런가봐요.
    벌이나 지위에 비해 본인 패션들도 검소하고.

  • 9. ...님 말씀처럼
    '13.5.9 6:22 PM (58.236.xxx.74)

    어느 브랜드인지 몰라도 세련되어 보인다, 정도는 감지 한다는 말씀은 좀 수긍이 가네요.
    김어준이 이탈리아의 조각품이나 건축물 보고 명품 디자인과 오버랩되는 걸 느꼈다는 대목도 생각이 나고요.

  • 10.
    '13.5.9 6:23 PM (203.226.xxx.111)

    전능력안되는 사람이 명품을 짝퉁으로까지 구입하는게 제일 허세부리는것 같아서--전 못사겠더라구요 짝퉁은 그렇다고 명품에 집착하는편도 아니고 걍 사는만큼 적당한 가격으로 사는것이..

  • 11.
    '13.5.9 6:37 PM (58.240.xxx.250)

    여자만 좋아하는 거 아니고요.
    고가 사치품에 열광하는 남자들도 정말 많아요.
    님 주변에만 많이 없을 뿐.

    그리고, 통계 내 본 적은 없지만...
    여자들이 고가 사치품에 열광하는 이유는 제품의 질 포함한 자기만족이거나 동성에게 과시용이 압도적으로 많을 걸요.

    구매 이유가 자기 과시인 남성들이 오히려 동성, 이성 모두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구매하는 듯.

  • 12. ㅇㅇ
    '13.5.9 6:39 PM (218.149.xxx.93)

    자기 외모 가꾸는건 같은 여자를 의식해서 그러는게 큰 것 같은데요?

  • 13. 달라보이지않기는...
    '13.5.9 7:13 PM (211.60.xxx.36)

    로고 하나 없어도 완전 달라보입니다. 소재, 색감, 광택에 그 차르르한 테일러링. 아는사람은 척보면 다 압니다. 로고 붙은거 요즘은 좋아하는 사람도 없어서 잘 보이지도 않아요.

  • 14. ??님
    '13.5.9 7:14 PM (59.8.xxx.24)

    자기 물건 사면서 남 의식하는 사람 꽤 많을껄요.. 아니 남 의식 안하는 사람이 오히려 찾기 힘들지 싶어요.. 기능은 같더라도 좀 더 괜찮은, 세련된, 있어보이는 물건을 사려고 하지요.. 나의 만족도 중요하지만 그것만큼, 아니 그보다 더 남의 시선도 중요하거든요.
    나는 안그렇다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런 사람이 더 많은 게 현실이지요.

  • 15.
    '13.5.9 7:18 PM (175.223.xxx.117)

    나이들면 필요한것 같아요
    얼굴도 쭈글쭈글.. 할머니인데
    차림이라도 있어보여야 젊은 애들이 무시하지 않죠
    어머니들께 한개씩 장만해드리는거 좋아보여요

  • 16. 꾸지뽕나무
    '13.5.9 7:29 PM (39.7.xxx.59)

    누구에게 어필하려고 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다~~~다를듯요.
    저같은 경우는 몇년전에 남편이 우겨서 사줬어요.그래봐야 100만원 안쪽.
    근데 그 내구성이 말도 못하게 다르더군요.
    제가 봄여름 가방한개, 가을겨울 가방한개, 일년에 두개로 몇년을 썼어요;;;;
    지금도 새것같아요. 둘다 가죽아니어요.
    제 스타일에 딱 맞게 산거라. 지금도 유행안타고 잘 들고요.
    진짜 튼튼, 닳지도 않고요

  • 17. 왜요..
    '13.5.9 7:39 PM (39.118.xxx.142)

    표가 나요..소재의 고급스러움,바느질이 얼마나 꼼꼼한데요.
    가방은 가죽이 다르고요.옷은 디자인의 디테일과 그 차르르함...
    좋기는 좋아요..

  • 18. 무식한 발언
    '13.5.9 8:24 PM (119.69.xxx.48)

    남자들도 꼼꼼한 사람은 압니다.

    아무튼 남성비하 좀 그만 하시죠.

  • 19. (58.240.xxx.250)
    '13.5.9 8:28 PM (119.69.xxx.48)

    반대로 적었네요.

    남자 - 자기만족, 제품의질
    여자 - 타인과의비교, 과시욕

  • 20. (119.69.xxx.48)님
    '13.5.9 9:35 PM (58.240.xxx.250)

    뭐가 반대로 썼다는 거죠?

    여자들 구매 이유 중엔 자기 과시도 분명히 있다고 썼는데요?
    다시 읽어 보세요.

    허나 모든 여자들이 허영에 사로잡혀 과시만을 위해 구매하는 건 또 절대 아닐 테니, 그 부분도 정확히 명시했고요.

    반대로 구매하는 남자들 모두가 제품 질때문이 아니라...
    허세작렬의 맥락으로 단순히 브랜드 밝.힘.이 이유인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데, 어찌 그렇게 단언하시나요???

  • 21. 명품은...
    '13.5.9 11:43 PM (119.198.xxx.116)

    자기 만족 때문에 사는 거 랍니다.
    또 보면서 이쁘기도 하고... 저는 그냥 제가 좋아서 그냥 사는 거예요.
    남자들이 알던 모르던 그건 중요하지가 않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745 백화점 문화센터에 갓난아이 데리고 오는 엄마들.. 당연한건가요?.. 12 요리강사 2013/07/02 3,674
270744 OBS채널의 전기현의 씨네뮤직 좋아하시는분?? 6 ... 2013/07/02 3,529
270743 철면피 양지기 소녀 이야기 2 손전등 2013/07/02 821
270742 안도미키는 진정한 본인인생의 갑! 33 안도미키는 .. 2013/07/02 13,238
270741 태어나서 첨으로 산 12만원 중고 노트북.넘 행복해요 20 2013/07/02 2,682
270740 박근혜, 11년전 김정일 약속 지키려고 노력하는모습 3 그 때 그 .. 2013/07/02 1,073
270739 외할아버지 장례식장에 초등손주들 복장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5 정장이없어서.. 2013/07/02 4,654
270738 발 전반적인 각질 관리 받으려면 어딜 가야 하죠? 1 .. 2013/07/02 680
270737 임신한여자가 어쩜 이리 잔인할수가 있나요? 20 참. 2013/07/02 17,806
270736 최숙빈은 나중에 왜 궁에서 쫒겨났나요? 7 열대야 2013/07/02 6,901
270735 에어컨은 혼수로 해가는게 아닌가요? 15 .. 2013/07/02 10,227
270734 연예인이 특권층이었네요 7 ㅇㅇ 2013/07/02 2,779
270733 노무현 부관참시한 <조선>, 왜 서둘러 발을 뺐나 2 샬랄라 2013/07/02 1,249
270732 단백질 섭취를 늘였더니 염증증세가 9 잡채 2013/07/02 3,731
270731 외사과 경감이나 경위님계신가요? 911장난전화건... 3 잔잔한4월에.. 2013/07/02 863
270730 신혼살림 장만! 그릇은 어디꺼 사는게 좋은가요?^^ 8 햄볶 2013/07/02 2,524
270729 복숭아청 들어보셨어요? 5 ㅇㅇ 2013/07/02 2,204
270728 식당에서 밥먹으며 모유수유하는아기엄마... 131 아구 2013/07/02 20,214
270727 다욧 후기 2 ///// 2013/07/02 1,261
270726 요즘은 고양이 집사님들이 젤부러워요 라고 하신 분 6 집가 2013/07/02 1,160
270725 [오마이뉴스] "홍어·전라디언들 죽여버려야"국.. 6 부끄럽지도않.. 2013/07/02 965
270724 전세가 없고 월세뿐이에요-.- 13 ㅡㅡ 2013/07/02 4,660
270723 반신욕 꾸준히 해보신분 2 반신욕 2013/07/02 1,910
270722 발에 티눈? 굳은살? 때문에 아파요.. 2 티눈 2013/07/02 2,136
270721 모유랑 치즈만먹는 10개월아기 괜찮을까요? 9 우울... 2013/07/02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