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효자... 이해가 안가요

온리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13-05-09 16:44:46

어제 뉴스에 나온 중국 효자얘기

늙은 모친에게 효도하기위해

어머니를 수레에 실고 몇년째 전국을 여행하는 중이라고 들은거 같은데요.

저는 솔직히 이해가 안가요.

그렇게까지 하는게 진정 효도인지...

그리고 자식의 삶은 어찌되는건지..

지나친 효가 아닌지..

잘못된건 아닌지..

그걸 대단한 효인양 방송하는것도 솔직히 이해가 안가요.

IP : 222.110.xxx.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9 4:58 PM (180.224.xxx.28)

    노모가 그걸 원하나보네요. 효란 부모가 원하는걸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그게 비도덕적이건 비상식적이건 효란 그런거 같아요.

    애초에 효가 상식적인거였다면 역사적으로 그렇게 강조했겠어요?

    "진정한 의미에서"의 효인지 아닌지 따지는건 의미가 없구요.

    그러니 효자가 좋은 것도 아니고 꼭 효자여야 하는것도 아니지요.

    상식적이냐 이기적이지 않느냐..뭐 이런 관점에서 봐야할거 같아요.

    앞으로...우리도 자식한테는 효도 같은거 기대하지 밀자구요.

  • 2. 그런가요
    '13.5.9 5:01 PM (39.113.xxx.241)

    자식은 부모를 위한다고 하지만 자식한테 그런걸 시키는 그 부모가 참 그러네요
    난 내 자식한테 그런거 시키고 싶지 않네요
    내 자식이 소나 말도 아닌데 수레를 끌고 나를 태우고 다니라 하라,,,,

    휴,,,,,본인들이 좋다는데 뭐라겠어요
    난 그렇다구요 뭐

  • 3. ..
    '13.5.9 5:11 PM (203.232.xxx.5)

    어릴 적 보던 중국 무협소설 보는거 같은데요

  • 4. 짠하네요.
    '13.5.9 5:17 PM (211.210.xxx.62)

    평생 소원이 유람한번 가는 것일 수도 있을것 같아요.
    짠하네요.

  • 5.
    '13.5.9 6:14 PM (203.142.xxx.231)

    그걸 이해하려고 하시나요? 그분도 그 어머니도. 서로 행복해했고.
    좋은 추억 남겼으면 남이 뭐라고 할것도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628 님들 장부정리 하실때요.. 2 질문,,, 2013/05/21 556
253627 cj 검찰조사 2 2013/05/21 592
253626 페북에 팔로우 sadpia.. 2013/05/21 625
253625 제사때 올린 두부부침을 잘라서 김냉에 넣어뒀더니 얼었어요 3 언 두부부침.. 2013/05/21 752
253624 된장에서 걸레냄새(죄송ㅠ)가 나요 5 매번도움 2013/05/21 4,287
253623 소파 천갈이 문의~~ 1 선택 2013/05/21 654
253622 전세 확정일자, 주민등록 이전, 선/후순위자, 부동산 등기부 등.. 4 알려주세요 2013/05/21 1,150
253621 연말정산신고 2 .. 2013/05/21 452
253620 책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팟캐스트 9 귀호강 2013/05/21 1,353
253619 푸켓 두엉짓 리조트 와 힐튼 리조트 10 hiblue.. 2013/05/21 1,919
253618 5월 21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5/21 290
253617 30대초반 남자 실손보험좀 추천해주세요 2 보험고민 2013/05/21 759
253616 성당 다니신는 분들 자주 되뇌이시는 문구 랄까? 짧은 기도서 있.. 8 초심자 2013/05/21 2,315
253615 법적으로 산재에대해 잘 아시는분 밑에 지붕에서 떨어지신분좀 도와.. 2 부탁좀..... 2013/05/21 620
253614 민간자격증인 원예치료사,웃음치료사,레크레이션강사... 2 본인 스펙에.. 2013/05/21 1,324
253613 저녁이면 너무 졸려요. 잠 물리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잠순이 2013/05/21 545
253612 달인 하던 개그코너에서 나오던 음악 1 아세요? 2013/05/21 422
253611 안 쓰는 실크테라피 피부에 활용할 수 있을까요?? 7 시에나 2013/05/21 3,170
253610 ucla 인근에 사시는 분 계세요? 도움 부탁드려요. 2 ucla 2013/05/21 857
253609 장윤정, 도경완 8년전에 눈이 맞았다는데.. 3 미오리 2013/05/21 5,179
253608 흑흑,, 저 혼자 너무 기뻐서,,, 4 제주도 2013/05/21 1,981
253607 어제 본의 아니게 바빠서 절식했더니 2키로가 빠졌어요. 6 아직53키로.. 2013/05/21 2,326
253606 중고차 1 하이카즈 2013/05/21 604
253605 혹시 수술하고 생리 늦어지신분? ... 2013/05/21 373
253604 안면마비 구안와사 도움 부탁드려요 6 새댁 2013/05/21 2,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