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닭다리뼈를통째로 먹었어요
시츄이놈이 먹었어요
씹어먹기에는 너무순식간이라서 통째루 먹은거 같기두하구요 ..멀쩡하게 잘돌아다니는데 어떡해 해야하나요?
닭다리뼈먹고 멀쩡할수있나요?
1. 아휴
'13.5.9 4:22 PM (112.220.xxx.124)놀래셨겠어요~ 울 개도 두번째 닭뼈 먹었는데 다행히 소화 시켜서 몇일 흰똥 쌌어요.
일단 잘 지켜보시고 강쥐가 이상하면 바로 병원에 데려가세요!
먹은지 오래 됐나요?? 암튼 무사히 소화 되서 흰똥 쌌음 좋겠네요~2. 헐 우째요
'13.5.9 4:23 PM (223.62.xxx.192)익은 닭뼈는 날카롭게 잘리는데.
병원가셔서 액스레이 찍어보셔야 할꺼같아요.3. //
'13.5.9 4:24 PM (125.132.xxx.122)비슷한 사례의 다른 시추는 바로 병원에 데려가서 엑스레이 찍고 수술했대요.
씹어서 먹어도 위험할 거 같은데...씹지도 않고 그냥 삼켰다면...
병원에 데려가셔야 하는 거 아닐까요?4. 이미 먹은건...
'13.5.9 4:27 PM (121.163.xxx.77)먹구 잘 돌아다니구 똥 잘싸면...괜차나유....
5. 윤
'13.5.9 4:28 PM (118.47.xxx.143)전에 듣기로 48시간동안 탈이 없으면 괜찮다고 그러더라구요.
저희개는 유별난 코카라 두번이나 그런일이 있었지만 아무일도 없긴햇어요.
닭뼈가 절대적으로 위험하긴 해도 또 그거 멀쩡한 개들도 많긴해요. 근데 이건 경우따라 너무 달라서.
이것도 중형견 이상은 괜찮지만 소형견은 쫌 아무래도....
잘 지켜보시고 이상하다 싶으면 곧바로 병원가세요.6. 훠리
'13.5.9 4:31 PM (116.120.xxx.4)저 같으면 병언에 데리고 갑니다.
7. 통키맘
'13.5.9 4:32 PM (61.74.xxx.253)저희 시추(5kg)도 통째로 순식간에 먹어서 바로 병원 데려 갔는데
의사샘이 일단 애가 괜찮으니 하루정도 지켜보고 엑스레이 찍자 해서, 다음날 엑스레이 찍었는데
소화가 다 됐더라구요;;
애가 일단 괜찮으면 안심하시고, 그래도 영 불안하시면 내일 엑스레이만 찍어보세요..
하루만에 소화된게 안먹은거 아닌가 의심되면서도, 그럼 닭다리뼈가 통재로 사라진 사건이 되버려서
먹긴 먹은거 같아요;; 튀긴 닭이고 통째로 먹어서 괜찮았던듯.
씹어먹으면 문제가 된데요. 닭뼈가 날카로워서 내장을 찌를수도 있기 때문에..8. 원글
'13.5.9 4:45 PM (180.70.xxx.44)먹은지 한시간됬고 시츄이놈지금 자고있어요
정신팔은사이에 바나나도 훔쳐먹고.ㅏ우울하네요
저번에도 자두씨 훔쳐먹고 병원다니고 고생한생각하면 ...돈도 부담되고.생활비도 이번달엔 행사가 많아서 우울한데.돈에대해 자유로우면좋겠어요9. 울집놈
'13.5.9 4:50 PM (121.148.xxx.194)아이들이 먹고 책상위에 올려놓고 잊어먹고 있다보면
의자거쳐 책상위에서 와자작 씹어먹고 있는데
그럴땐 뺏지도 못해요.
한 몇번 그런건 같은데 괜찮았어요.10. 동생
'13.5.9 5:00 PM (211.234.xxx.36)우리 남동생네는 치킨집하는데 개를 마당에 다섯마리키웁니다. 근데 남은치킨 몽땅 개들 주는데도 아무탈이 없다네요? 어릴때부터 먹어버릇해서 그런건지 튀긴뼈는 더 연한건지 모르겠어요. 우리개는 절대 못주거든요
11. 댓글들보니`
'13.5.9 5:17 PM (203.232.xxx.5)강아지들이 넘 귀여운데요~
12. 나루미루
'13.5.9 5:19 PM (218.144.xxx.243)아이고. 3일 전 책상 위에 사탕을 한 줌 놔두고 아래층에 내려갔는데
빨리 올라오라고 왕왕 거릴 미루 녀석이 조용~ 하길래
살짝 가보니 입에 사탕 한 개 물고 짱 박힐 자리 찾던 녀석과 눈이 똭!
평소 책상 못 올라가게 하니 혼날 줄 알고 완전 얼음돼서 눈도 깜박 못하고
정적 속에서 사탕만 툭 바닥에 떨어지는데...그냥 만화의 한 장면.
사탕 갯수는 반이 줄었건만 껍질은 없어서 비닐까지 다 먹었나 구석구석 샅샅이 뒤지니
아주 은밀한 곳에 숨겨놨더라구요. 귀여워서 미쳐요 내가!!
닭뼈는 통째로 삼켰으면 위에서 녹을 거예요. 날카로운 단면 때문에 위험한 거니까요.13. 통키맘
'13.5.9 5:25 PM (61.74.xxx.253)ㅋㅋㅋ너무 귀엽네요~
저도 식탁위에 고구마 큰거 쪄논거 나중에 먹으려고 비닐에 묶어두고 샤워하러 들어갔는데,
샤워하고 나와보니 화장실문앞에 대기하고 있어야할 녀석이 없는거에요
보니 구석에서 이미 봉지 가생이를 입으로 뜯고 그 큰 고구마를 통째로 드셨더구요
5개월도 안된 때라 정말 배가 터지기 일보직전 ㅠㅠㅠㅠ
어떻게 귀신같이 알고 먹었는지 아직도 신기해요, 식탁위라 눈에 보이지도 않았을텐데!14. 하늘아
'13.5.9 5:25 PM (175.223.xxx.60)강아지가 한살이 넘으면
위산이 강력해져서 뼈도
다 녹이는 소화력을 갖는다해요.
뼈에찔리는게 문제인데
그게 아님 다 녹아서 변에 섞여 나온대요.
울 말티도 먹보라 먹을거만 보면
붕붕 날고 급기야는 어제 완전 세게
꽈당해서 ㅠㅠ 슬개골 탈구될까 겁나요.15. ᆢ
'13.5.9 6:28 PM (115.140.xxx.39)꼭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찍고 확인하세요..비용은 3만원 정도하더군요.맘 조리다가 강아지 새벽에 토하구 이상생기면 응급실 가야되구 개복수술 해야할수도 있어요..
16. ..
'13.5.9 11:32 PM (112.152.xxx.75)가까운 병원데려가세요
병원에서도 두고봐야한다고 하지만, 일단 소화잘될수있게 약을 처방해주는데. 그게 안먹인거보단 나은거 같더라구요17. 요즘
'13.5.10 12:04 AM (119.149.xxx.188)닭을 밖에서 키우지 않기 때문에 뼈가 그렇게 단단하지 않답니다.
웬만한 개들은 다 소화를 시킨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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