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날씨도 덥고 물김치 담글일이 많은데요
몇번 담아본적은 없지만
제가 물김치 만들때마다 왜 깊은 맛이 나지 않을까요
시어머니가 대충 만들어 주시는 것은 뭔가 톡쏘면서 깊은 맛이 납니다
물론 시골 물도 그렇고 재료도 그렇겠지만
남편이 왜 엄마랑 당신이 담근것은 이리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다며
2프로 부족하다 엄마한테 배워라 이럽니다
그래서 시어머니 물김치 담으실때 옆에서 배워보니
시골에 물이 일단은 좋고
양파 2개 정도 갈아서 넣고
감미료 슈가당 약간 넣으시더군요
밀가루나 찹쌀풀 넣으시고
저도 따라서 해봤거든요
그런데 그 깊은맛 톡쏘면서 시원한 국물맛 절대로 따라갈수가 없네요
무슨 비법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