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중세유럽에 관한 글을 읽었는데요.
댓글에 지동설을 주장했다가 종교재판에 회부된 갈릴레이 이야기가 나와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오해를 부를거 같아서 먼저 밝혀 두지만 저는 종교가 없는 무교인입니다.
갈릴레이 재판에 대한 상세한 전말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당시 정황으로 보았을때 교황청과 과학이 갈등 하였다고 하는 갈릴레이 재판에 관한 일화는 과장된거 같습니다.
갈릴레이가 재판에 회부된건 교황청과 과학의 갈등때문이 아니라 교황청과 신교의 세력다툼에서 야기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시 권력과 부패로 쩔어있었던 카톨릭의 상황은 종교개혁으로 몸살을 앓고 있었는데
카톨릭의 온 신경이 신교에 집중되어 있었고 중세에서 근대로 이어지기 까지 유럽의 역사에서 행한
카톨릭의 행태는 정치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그리고 사실.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돈다거나 지구가 둥글지 않고 평평하다는 인식은 기독교,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등
전세계 모든 종교 경전들에게서 발견되는 공통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