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학교 영어가 그렇게 어렵나요?

답답 조회수 : 2,684
작성일 : 2013-05-09 13:07:22

저희애가 이번에 중간고사를 봤어요.

저희 아이는 중2 입니다.

일주일에 5일이나 영어 보충하러 학원을 다니는데도 시험 결과는 매번 실망스러워요.

왜 유독 영어를 못하는 걸까요?

작년 중1 때도 영어만 유독 성적이 안좋터니.. 이번에도 또 시험 결과가 안좋아요.

오죽하면 영어 학원 선생님도 우리애한테 대놓고 매번 실망감을 표시할까요..

저는 중학교 때 영어 공부 학원도 안다녔지만 맘 먹고 며칠 벼락치기만해도 성적 잘나왔는데요..-.-;

요즘 중학교 영어는 예전하고 달리 어려운가요?

이참에 그냥 실익도 없는 학원을 끊을까..하는데.. 그러면 혼자 공부하기 힘들어할까요?

학원 안다녀도 지금의 점수는 나올듯해서요.. 아니 중학교 영어가 어려우면 얼마나 어렵다고 학원다니고

공부하면서도 이렇게 점수가 안나올까요.. 중학교 영어 정도는 맘 먹고 공부하면 학교 시험 보는데

크게 문제 없지 않나요???

IP : 182.209.xxx.1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3.5.9 1:23 P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중학영어가 초등영어와는 차원이 다른 영어를 하는 것은 분명하죠. 그렇더라도 학원을 아예 안다닌다면 모를까 성적이 그 정도밖에 안나온다면 학원에 껍데기만 왔다기 갔다리하는 거예요.
    주변 종합학원 보면 학교하고 똑같아요. 반에 많게는 20명 정도 앉혀놓고...결국 여기서도 못하는 애들은 여전히 들러리에 불과하죠. 친한 친구들끼리 우~몰려다니는 재미에 다니는 거죠 뭐.
    학원을 계속 다녀야 한다면 한반의 정원이 상대적으로 작은 영어만 가르치는 어학원에 데려가 보세요. 개개의 학생들에 대한 통제와 지도가 가능하니까요...

  • 2. ㅍㅍ
    '13.5.9 1:27 PM (1.224.xxx.77)

    기초가 전혀 없나 보군요...대부분 시험 문제가 매우 어렵지 않은 이상 본문 암기해도 80~90나와요..아이가 단어, 문장 암기를 안했거나 선생님이 내 준 숙제를 제대로 안해온 것 같네요..중학교 문제 쉬운데 점수 안나왔다 말씀하시려면. 초등학교때 어학원 5년 정도(보습학원 말구요) 보내셨다면 말씀 하셔도 될것 같습니다..게다 중 1인데 점수 안좋으면 고등학교 가서 후덜덜 떨어질거에요..차라리 중 3 동안 중등 내신보다 고등 내신, 수능 바라보며 공부 시키시는게 나을겁니다

  • 3. ㅍㅍ
    '13.5.9 1:30 PM (1.224.xxx.77)

    죄송 다시 보니 중 2네요. 지금 보면 2학년 2 학기때부터..그리고 중 3 때는 성적 더 떨어질 확률 높아요..왜냐면 1학년 때 단순했던 문법이 계속 확장될거라서 1 학년 때도 성적 안좋았다면 앞으로도 내려갈 확률 높습니다.지금. 개인과외 붙이시는게 나을거에요.중 3때는 지문이 더 길어지고 어려워질테니까요

  • 4. ...
    '13.5.9 1:32 PM (124.53.xxx.138)

    중학교 2학년부터 영어 잘 하는 애와 못 하는 애가 구분되기 시작해요.
    문법 내용이 많이 추가되거든요.
    이 고비를 잘 넘기지 못하면 영어 포기가 되는 거구요.

    그리고 요새 중학교 시험 예전과 달라서 본문만 외운다고 점수 잘 나오지 않아요.
    본문 외 추가 읽기자료 이런 것들에서 어려운 문제가 나오는데 이게 거의 수능수준 지문인 경우가 많거든요.

    아이하고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세요.
    본인도 굉장히 힘들 겁니다.
    아이에게 어떤 부분이 어려운지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 의견을 구해보세요.
    과외나 소수정예 학원이 그나마 아이에게 도움이 될 듯...

  • 5. 대체
    '13.5.9 1:32 PM (125.179.xxx.18)

    몇점을 받았길래ᆢ

  • 6. 이런 경우
    '13.5.9 1:52 PM (112.202.xxx.164)

    기초가 전혀 없거나 영어에 감을 못 잡은 상태로 본인은 정체되어 있는데
    학원은 앞으로 진도만 나가고 그러다보니 점점 더 어려워 흥미 또한 잃어버린 경우가 많아요.

    영어는 절대로 벼락치기가 되지 않는 과목이예요.
    기초부터 튼튼히 잡아주지 않고 단순 암기해서 내신 성적만 급급하게 유지하면
    언젠가는 와르르 무너질 수 있는 과목입니다.

    아마 아이가 영어 전반에 대해 총체적 문제점을 갖고 있을 경우인데.
    (어휘, 문법, 독해 모두 부족한 경우라 볼 수 있거든요)
    아이 수준에 맞는 과외 선생님을 구하세요.

    학원으로 고르시면 어려우실 겁니다.
    학원은 아무리 소수로 가르쳐도 학년별에 맞게 진도가 나가기에
    아이 수준을 고려한다면 저학년과 수업해야 하니 이건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그러니 영어의 기초를 잡아주면서 내신까지 관리해줄 수 있는 과외 선생님을 권합니다.

  • 7. 요즘
    '13.5.9 2:02 PM (58.142.xxx.186)

    중학시험이 우리 예전에 배우던 것처럼 교과서에 한정되어 있지않아요
    교과서에서 배운 본문에 한정되어있지는 않고 배운 문법을 토대로 서술형 논술형 문제가 추가가 되니
    문법을 완벽히 이해못하면 점수가 안좋을수밖에 없어요
    일단 아이 시험지를 보시고 대체적으로 어떤것들이 틀리는지 파악을 하세요
    객관식에서인지 서술형에서인지와 독해가 문제가 있는건지 독해를 하고서도 문제의 요지를 파악을
    하지 못하는지도요
    점수가 올라와있지않아 정확히 어느정도 수준인지 모르겠지만 본문 달달 외어서는 내신커버가 되진않아요

  • 8. ddddd
    '13.5.9 2:26 PM (14.40.xxx.213)

    왜 틀려냤나 분석해 보시고. 취약한거 보충하세요.
    완전 못하면 한글로 해석하고 작문식으로 본문을 외우게 해보세요.
    단어 문법 따로 하지 말고..

  • 9. ㅜㅜ
    '13.5.9 2:45 PM (1.210.xxx.246)

    저희 아이도 중2예요
    수학은 97 영어는 76을 받아왔습니다
    수학은 집앞 ㅎㅂ수학에 초등때부터
    꾸준히 다녔어요
    중학교올라와서도 누가 중학생수학을 거기 보내냐하는데
    아이를 잘 아시는 선생님께 꾸준히 하자 해서
    매일가서 공부하구요
    영어는 한달에 제법 돈많이들여 과외받습니다
    초등때부터 아무리 학원을 가도 이해못하고
    뒤쳐지길래 전반적인 영어 총체적 난국이라
    정말 중고등학생 많이 가르치는, 100점대의
    학생들만 배운다는
    선생님댁으로 배우러다녀요
    시험기간에는 시험준비 하구요
    고등영어까지 다루며 문법도 어마어마하게 배우고 외우고 모든
    공부시간의 70프로가 영어에만 치중될정돈데
    요번시험에 저 점수네요
    4점한개 3점한개 나머지는 2점 짜리 지문의 단어를 넣으라는건데 7개를 틀렸어요
    영어에 감이없는줄 알았지만 참 걱정됩니다
    수학은 쉽다고해요
    본인도 얼마나 힘들까요 ㅎㅎ
    꾸준히 하면 나아지겠지요..

  • 10. ..
    '13.5.14 12:45 AM (218.48.xxx.189)

    중학교 영어가 그렇게 어렵나요?
    네. 어렵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512 업무용 오피스텔 4 오피스텔 2013/07/15 1,096
275511 7/6이 유통기한인 도토리묵이 있어요 3 요리초보 2013/07/15 5,135
275510 오만원권은 모두 어디로 갔나??? 6 돈돈돈 2013/07/15 2,542
275509 자그마치 6만원대 헤어 오일 모로칸 오일.. 효과 있나요? 7 고민 2013/07/15 3,745
275508 네이버 체크아웃쇼핑몰이요.. 1 미샤 2013/07/15 1,395
275507 외국인한테 시집가는거.. (원글삭제) 14 2013/07/15 3,099
275506 두돌인데 피아노 소리를 들으면 피아노 소리라고 하고 바이올린 소.. 4 약간자랑질 2013/07/15 1,189
275505 병원 여러군데 다녀봐야 하나요? 1 부정교합 2013/07/15 806
275504 지금 서울 날씨 어떤가요??? 9 굽신~ 2013/07/15 1,746
275503 커피 한 잔. 1 2013/07/15 970
275502 이과 학생이 문과로 교차지원 할때 4 수능교차지원.. 2013/07/15 1,417
275501 ‘청와대 성접대' 김정수 국장, 케이블협 사무총장으로 1 샬랄라 2013/07/15 983
275500 저는 정말 엄마가 될 자격이 없는 인간이예요... 20 몹쓸 나쁜엄.. 2013/07/15 3,963
275499 서울대 의대 최우수 졸업은 수석졸업이란 뜻인가요? 5 ? 2013/07/15 4,558
275498 동양인은 정말 못 생겼네요... 흑흑 8 그렇지뭐 2013/07/15 2,610
275497 카드 사용내역 문자가 안들어오는경우 1 스노피 2013/07/15 1,641
275496 초6여아 수학 문제점 조언 좀 해주세여... 10 선인장 2013/07/15 1,205
275495 지난회 마마가 오로라에게 뭐라고 하고 갔나요? 10 오로라 2013/07/15 2,259
275494 맛사지샾 10 나이50 2013/07/15 2,648
275493 동네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13 친구 2013/07/15 3,180
275492 CMS 레벨 테스트 많이 어려울까요? 2 궁금이 2013/07/15 7,728
275491 경청하는 기술은 어떻게 늘릴 수 있을까요? 5 듣는 힘 2013/07/15 1,156
275490 현대차 비정규직노조 사무장이 자택서 숨진채 발견됬다네요 1 패널 2013/07/15 1,187
275489 유아 자전거 사용기간이 얼마나 되나요? 2 28개월 2013/07/15 981
275488 MBC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준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가.. MBC나눔 2013/07/15 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