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고등자녀들 카네이션 주던가요?
다른집 애들 하는거보니 조금 서운하네요
다른분들은 어버이날 어떠셨나요?
1. ㅇㅇ
'13.5.9 11:31 AM (211.209.xxx.15)어려서부터 가르치셔야 해요. 엎드려 절 받다 습관 되는거에요.
2. 옆구리
'13.5.9 11:32 AM (211.201.xxx.232)찔러 받았습니다. 고2 남자아이
3. ㅇㅇ
'13.5.9 11:32 AM (203.152.xxx.172)고2딸 작년까지는 자발적으로 편지와 함께 카네이션을 주더니
올해는 어버이날 아침인데도 별 말이 없길래
어버이날인데 뭐 없냐 했어요...
찔러줘야 합니다..
저녁때 카네이션하고 세줄짜리 편지 써왔어요 ㅎ
원글님도 그냥 있지 마시고 표현을 하세요. 거창한 선물은 필요없지만
카네이션하고 편지정도는 받아야죠..4. 애가 초딩인데
'13.5.9 11:35 AM (180.65.xxx.29)강요합니다 엄만 다 필요 없고 색종이로 만든 카네이션은 꼭 받아야겠다고 며칠전부터 노래불러요
5. ..
'13.5.9 11:38 AM (14.63.xxx.113)얼마전부터 이마트에서 사고싶은 그릇이 있었는데 마침 아들이 있길래 어버이날 선물로 엄마 이거사줘 했더니 고삼 동생이랑 반띵해서 인터넷 배달이 어제 왔더군요.. 물론 가겨은 39,900원 저렴한걸로...
우리 부모님들처럼 무조건 됐다하는거 저는 싫어서 조그마한거라도 받을려구요..6. 카드
'13.5.9 12:13 PM (220.79.xxx.59)예고 다니는애라 정성스레 만든 꽃편지 하나 받았네요
오늘 아침에요.ㅠㅠ 깜박했답니다
2틀전 만들어 놓고7. ...
'13.5.9 12:34 PM (118.39.xxx.23)큰딸 고2입니다..
동생이 준 카네이션을 보고 자긴 바빠서 주말에 어버이날 챙긴다네요..
얼마나 잘해줄라고 그러는지 지켜볼랍니다.8. 고딩 아들들
'13.5.9 12:43 PM (175.210.xxx.243)저도 옆구리 찔러 받았네요.
하교길에 두 놈이 합심하여 작은 꽃화분 하나 사들고 들어옵디다. 어쨌든 받았습니다.ㅋㅋ9. 아들둘
'13.5.9 1:20 PM (118.34.xxx.172)군인아들은 어제 전화 오고,
고딩 아들은 아무것도 없길래
어린이날 선물로 사준 옷 환불해올까 농담삼아 웃으며 물었더니
미안한지 씩 웃더군요.
야자 끝나고 오는 길에
조화지만 꽃바구니 작은거 하나 사다가
편지 써서 화장대 위에 올려놨더라구요.
엎드려 절 받아도 좀 감동이긴 하네요~~ㅋ10. 손 편지...........
'13.5.9 2:19 PM (123.214.xxx.250)감동 ...........고2학녁 선물은 나중에 귀농해같이농사하자하네요
11. 콕찍어
'13.5.9 2:58 PM (121.173.xxx.153)얘기합니다.
큰아이에겐 고백크림(이니스프리 50%행사할때)랑 봉투
작은아이에겐 진주귀걸이(물론 악세사리죠)
그리고 꽃은 둘이 합작해서 사오라했어요.
필요하지도않은것 사오면 받아도 별로라서
필요한거 콕 찍어줬더니 뱃속편하다고 좋아하네요.
ㅎㅎ12. 아들 둘
'13.5.9 6:58 PM (220.86.xxx.221)고3은 야자때문에.. 대학생 큰애가 대표로 카네이션 바구니 하나 가져 왔어요.작년에 두개였는데 하나만 하라고 했어요. 선물은 3,4월 생일 선물 받은터라 패쓰하라고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