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오늘 속상하네요
1. ...
'13.5.9 8:02 AM (110.14.xxx.164)달라고 죽는 소리 해보셨어요
조르지 않으면 안줘요
돈이란건 건너가면 내가 을이되더군요2. 이런~~
'13.5.9 8:06 AM (14.53.xxx.82)개념 없으신 시부모 한집 추가요
시부모 앞에서 돈 없다고 징징 대셔요
이제 쉰 넘었으면 젊은 시부모이구만 개념이 안드로메다로 여행갔군요3. 아침
'13.5.9 8:06 AM (118.35.xxx.115)돈이 없는 줄 알고 달라소리 해봤자 뭐하나 모으고 계시겠지.. 생각한거에요
저희는 다달이 대출 이자가 나가는데 이게 뭔지.4. ...
'13.5.9 8:10 AM (14.43.xxx.43)이제 사정 아셨으니 달라소리 하세요. 시부모님들도 달라소리 안하니 얘들이 이 돈 없어도 되는가보네 하고 갚으실 생각 없으신것 같은데.
5. ㄹㄹ
'13.5.9 8:17 AM (122.37.xxx.2)참 미성숙한 어른들도 많지...세컨카에 살만해보이는데 당당히 빌려드린돈 언급하시고 어떻게 갚을지 계획이라도 들으세요.
6. 아침
'13.5.9 8:19 AM (118.35.xxx.115)이제 차값 갚아가시겠죠. 뻔히 사정 아는데 거기에 저희돈 갚아 주세요,, 말하는것도
뻔히 어떻게 이러시냐, 하는게 들어간 말인데 차마 입이 안떨어질 것 같네요
하지만 시댁가면 정색하고 있게 될것 같아요
좋은 분들이라 생각했는데 이제 작은 불만도 차곡차곡 쌓이는게 생각해보니 돈 2천이 그 밑에 깔린것 같아요7. 휴
'13.5.9 8:25 AM (124.49.xxx.162)쉰 되서 아들 돈 빌려서 갚지 않으면서 차 바꾸는 마인드를 이해하기 어렵네요
갚을 의사가 없으신거 아닌가 싶어요
저도 쉰 되오는 사람입니다만 이해 불가예요8. 에구
'13.5.9 8:28 AM (1.232.xxx.106)전 쉰 훌쩍 넘은 사람인데 이해불가입니다.
9. 어차피
'13.5.9 8:39 AM (219.251.xxx.5)시댁가서 정색하고 있으면 뭐합니까?말하지 않으면 모릅니다.오히려 더 좋아하겠죠..
차마 입이 안떨어질 것 같으면 깨끗하게 포기하세요.
말은 못하고 맘속으로 불만만 가득...결국 님만 호구~~10. 씀씀이가
'13.5.9 8:43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헤픈분들인가봐요.
노후에도 젊을때처럼쓰면 감당이 안될텐데
2천만원보다 나중에 매달 생활비 달라하실까봐 걱정이네요.11. ..
'13.5.9 8:51 AM (223.62.xxx.99)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입이 안떨어져도 하실말씀은 특히 돈문제는 꼭 짚고 넘어가셔야해요.. 저희는 이번에 시부모님이 대출금 갚아주셨는데.. 시월드라구 다 같은게 아니네요..요즘 경기도 무척 안좋은데 이자 나가는것도 가계에 큰부담이죠.. 생활이ㅜ빠듯하신것도 아니고 차까지 뽑으실정돈데 아들부부내외가 너무 순하시니 그냥 넘어가실려나봐요 ㅜㅜ
12. ..
'13.5.9 8:53 AM (1.225.xxx.2)부모님 태도를 봐서는 100% 갚을 의사가 없는거에요.
말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차마 입이 안떨어질 것 같으면 깨끗하게 포기하세요.222213. 헐~
'13.5.9 9:01 AM (220.124.xxx.131)이제 쉰 넘으셨다니..
저같음 용기내서 말씀드리겠어요.
안그럼 앞으로 속터지는 일들 계속 생길듯해요..
이런글에 시부모님이 자기 대출금 갚았단 글은 뭔가요? 82회원이면 넌씨눈 들어봤을텐데14. 엥?
'13.5.9 9:03 AM (110.10.xxx.194)정말 쉰 겨우 넘은 나이라고요?????
저 쉰 넘었는데
이 나이에 무슨 자식에게 폐를 끼칩니까?
어이가 없네요
달라고 해보세요15. 아침
'13.5.9 9:34 AM (118.35.xxx.115)어머님은 검소하신 편이에요 아직 일하러 다니시구요.
미안한 마음도 가지고 계셨고,, 모닝살때도 그땐 능력이 될만하니까 사셨겠지 우리돈도 곧 갚아 주시겠지 하고
기다렸던 거에요. 그런데 이번 차 얘기 들어니 그때 생각까지 곱절로 원망이 커져요.
이번에도 너네돈 갚아야 하는데 미안하다, 라는 말은 하셨죠.
제가 이번 2천 포기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의무는요? 2천 포기한다고 마음까지 진정 없었던 일이 될까요? 게다가 돈드릴 일이 더 많아지면 많아졌지 끝나진 않을 것 같은걸요.
얼마전에도 아버님이 나이가 많아서... 일이 힘들다.. 아직은 일할 수 있다, 를 큰 일하듯이 말씀하세요 그런 말씀 하시는 아버님한테 남편이 저희가 있어요 걱정마세요 효심넘치게 전화하며 끊길래, 우리 아빤 육십이 넘어서까지 일하셨어!! 하고 소릴 꽥 질렀어요. 그 후엔 든든한 연금나와서 넉넉히 쓰시고 저희 보태주시거든요 진짜 눈물나더군요
다달이 용돈.. 다가올일일듯 싶어요 자식믿고 며느리 믿고 심지어 우리 엄마 아빠를 믿으시나 싶기도 한게
정말 미워집니다. 이제껏 아무말씀 안드린건, 주실꺼라고 시부모님의 인성(?)을 굳게 ㅜㅜ 믿었던 탓이에요
이제 달라고 해야 할까요.. 속상해서 적은 글인데.. 돈 없는건 확실한데.. 차도 이미 산것이고..
말씀은 드려봐야 겠죠. 댓글들 보니.. 제가 어느 정도는 강하게 나가도 될것 같은 확신이 드네요16. 시부모님이 돈을
'13.5.9 9:36 AM (61.82.xxx.151)안내놓으건 없으시건 그건 생각지 마시고 ,즉 시부모님 형편은 이것저것 생각지마시고
일단 우리집 형편만 얘기하시고 달라고 하세요
안주시더라도 일단 말씀은 드리라는거지요17. 곰돌이
'13.5.9 9:43 AM (121.190.xxx.222)결혼 하실 때 도움 많이 받으셨나요?
만약 그렇다면 약간 이해가 갈수도 있는데.
전혀 아니라면 완전 이해불가네요.18. 가서
'13.5.9 9:53 AM (211.234.xxx.94)말하세요.대출이자 내시라고..그리고 원금으로 다달이 얼마씩 달라고.그리고 일체 용돈드리지마세요.차를 2년마다 사시는거보니 돈 많으신가보네요.미리 짐작해서 이럴건데 내가 말해뭐하나..이자세 나한테 억울함만줍니다.일단 말해보세요.
19. 돌돌엄마
'13.5.9 11:36 AM (112.153.xxx.60)일단 모든 기념일 용돈 반으로 줄이세요. 없다 없다 하시고요.
20. 웬지...
'13.5.9 5:54 PM (87.236.xxx.18)처음부터 갚을 생각이 없었던 듯.....
그런 부모들 간혹 있거든요.
아들 명의로 대출 받아 오라 해놓고는 두어번 이자 내고 나서 '용돈 준 셈 쳐라.' 라며
입 싹 씻는 사람도 본 적 있어요.
원글님 부부가 너무 무르네요.
주시든 안 주시든 계속 달라고는 하세요.
그래야 더 빌려 달라 소리 안 하시죠.
듣기만 해도 갑갑하네요.
나이도 젊으신데 어찌 그리 무개념이신지.....21. 으악~
'13.5.9 7:15 PM (220.87.xxx.9)너무 젊으신데... 앞으로 큰일이네요.
22. 걒을 생각 당연히 없으시죠.
'13.5.9 7:51 PM (193.83.xxx.21)내 돈이라 생각하실걸요. 결혼할때 돈 받으셨나요? 님이 모르는 사정이 있을거예요. 남편은 알고 있다에 한 표.
23. ..
'13.5.9 8:35 PM (203.226.xxx.76)부모가 자식한테 돈빌리기 쉽지않은데..
24. 아줌마
'13.5.9 8:49 PM (175.196.xxx.69)우선 순위에서 원글님네 돈은 빠져 있어요.
어머님도 똑 같은 분이시고요.
제가 볼 때 돈은 못 받으실거 같고
그 돈 때문에 원글님과 남편분이 화가 나 있다라는 싸인은 보내야 합니다.
자식이 잘 살아야지 왜 전화로 얼마 일 못한다고 협박을 합니까?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가 아닙니다.
그 시어머님도 믿지마세요.
똑 같으니 저러구 돈안 주고 입으로만 미안하다 하지25. 남편
'13.5.10 8:04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님남편은 그 검은속 가리고 앉아서 그돈 떼먹는거죠. 함께,.
어차피 그돈은 지돈이라고 생각하고 빌린거고,, 더군다나 보태주진 못할 지언정 가져가서 4년되도록 안가져오는데 그걸 기다리는 님 기러기 목 되십니다. 잊어버리셔야해요. 빌려주면 그건 남의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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