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깡통시장 잘 아시는 분 도움 좀 주세요
사도사도 사고 싶은게 골목마다 깔려있고, 특히 옷가게에서 사온 바지는 제가 최근 입어본 스키니 중 제일 편하더라구요.
독특한 하체를 가진 제가 입어서 편했던 스키니는 여지껏 없었는데 그 바지는 정말 달라요..그 주인언니가 본인이 입고 있는데 너무 좋다며 적극 추천해서 산 바지거든요.
각설하고, 제가 그 바지를 또 사고 싶은데 그 옷을 다 뒤져도 찾을수가 없어요. 그래서 지금 그 옷가게를 어떡해든 찾아보려고 해요.
깡통시장 어느 골목에 가면 보세옷 파는 집들이 양쪽으로 몇집 있는 곳이 있어요. 옷 분위기는 젊은 엄마들이 좋아할만한 편안한 스타일의 옷들이 많고, 나름 감각있는 스타일들의 옷들이 있었어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좀 막연하시겠지만 제가 지금 말하는 깡통시장의 옷집들을 아실 것 같은 부산분 안 계신가요? 정말이지 애기 아니면 ktx 타고 내려가고 싶기까지 하답니다..
1. ᆞ
'13.5.8 10:37 PM (220.76.xxx.27)그집을 찾아간다해도 똑같은 바지를
설마 아직도 팔고 있을려구요...2. 진28
'13.5.8 10:41 PM (222.232.xxx.106)찌찌뿡~ㅎㅎㅎ 깡통시장 바지가 참 편하고 좋죠~ 저도 몇개 득템했어요.
바지 사진을 보면 대충 알 수 있을 텐데요~ 부산뇨자예용~3. 대충
'13.5.8 10:42 PM (182.222.xxx.254)알겠어요..그집
아줌마들 옷파는 사이에 좀 쎄련된 보세집이 하나 있긴하죠..
옷파는 골목은 아니고 이것저것 다 파는 골목이죠?
서울이나 인터넷에도 팔꺼에요..
차라리 사진을 찍어서 찾아 달라하심 82 csi언냐들이 찾아 주실 듯..4. ,,,
'13.5.8 10:43 PM (119.71.xxx.179)그바지에 상표있나요? 뭐라고 써있을지..
5. 원글
'13.5.8 10:44 PM (122.40.xxx.58)제가 그제 돌아왔기 때문에 바지는 아직 있을 거예요~
진28님, 사진찍어서 보여드리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6. 원글
'13.5.8 10:47 PM (122.40.xxx.58)바지속 라벨에 "jenny diary"라고 쓰여있어요~~
설령 못 산다해도 답글들 달아주셔서 넘 감사해요;;;7. 진28
'13.5.8 10:47 PM (222.232.xxx.106)해본적은없지만 줌인아웃에 사진을 올려봐도 괜찮을까요?;;; 저도 제가 산 바지랑 같은가 무진장
궁금해요^^ 얼마줬어요?8. 원글
'13.5.8 10:48 PM (122.40.xxx.58)"대충"님, 맞아요. 제가 수입과자랑 식료품 사러 다니던 중이었는데 뜬금없이 옷가게가 나와서 들어갔던 기억이 나요
9. ,,,
'13.5.8 10:54 PM (119.71.xxx.179)네이버 지도가셔서요 근처 생각나는 매장있으면 한번 찾아보세요. 저 가끔 그렇게 찾아요. 거리뷰뜨잖아요
10. 원글
'13.5.8 11:00 PM (122.40.xxx.58)음님, 좁은 통로 골목은 맞았던 것 같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카피 소품들도 봤던 것 같아요..가물가물...
그리고, ,,,님 정말 최고세요..그방법이 있었네요..와우!!
줌인아웃에 사진 올리려고 열심히 찍다보니 오늘 하루종일 입어 후줄근해진 바지 사진을 과연 올려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었는데, 거리뷰 너무 좋은 생각이에요.
열심히 찾아보겠습니다. 감사~~~11. 긍정이필요해
'13.5.8 11:00 PM (110.10.xxx.184)저도 일주일전 거기서 꽃무늬 스키니 샀어용^^ 가격도 싸고 너무 편해요. 그리고 제가 깡통시장 들리면 꼭 사는 아이템: 모찌과자, 남편과 제 속옷( 배가 찬 편이라 배덮는 팬티, 실켓 런닝-퀄리티 좋습니다^^). 젤 윗쪽 골목의 인테리어 전문가게도 들러서 구경하세요 기분좋아지는 품목들이 꽤 있어요^^
12. .......
'13.5.8 11:11 PM (211.216.xxx.208)좁은골목 들어가는 입구 오른쪽에 비빔당면 파는 곳
그골목 말쑴하시는지...
거기 옷 괜찮으면 담에 함 가봐야겠어요13. 이것도 도움이될는지
'13.5.8 11:18 PM (119.67.xxx.66)캔마트라고 부산 보세옷을 파는 사이트도 있어요. 캔에서 감이 오시지요? ^^
14. 진28
'13.5.8 11:19 PM (222.232.xxx.106)헉헉헉;;; 원글님 찾으시면 좌표 좀 꼭 찍어주세요 ㅡ.ㅡ;;; 제가 넘 궁금해요~
15. 원글
'13.5.8 11:34 PM (122.40.xxx.58)제가 지금 열심히 찾아봤는데, 큰엄마네서 서쪽으로 한 골목 더 가서 있는 골목의 옷가게 같아요.
다음 로드뷰로 열심히 확인해보니 간판에 "깡통미술관"이라고 쓰여있는 집 같아요....전화번호도 보이던데 내일 전화해봐야겠어요~
적극적으로 알려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해요~^^16. 원글
'13.5.8 11:41 PM (122.40.xxx.58)캔마트...ㅋㅋ 한참 생각했어요..
방금 들어가봤는데, 가격이 정말 괜찮은 사이트네요. 여기서 잘만 고르면 부산에서 사는 것 못지 않겠어요.
북마크해뒀어요~~17. 캔마트가뭐?
'13.5.9 12:00 AM (175.192.xxx.80)죄송한데요
캔=깡통인가요?
고향이부산인데담주부산가거든요
그때한번들러볼까해요^^18. ^^
'13.5.9 8:45 AM (203.226.xxx.78)깡통미술관 아는집이네요^^
그바지 저두 사입고 싶어요19. ...
'13.5.9 9:04 AM (211.40.xxx.122)와 캔마트...ㅎㅎ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20. 부산여행
'13.6.28 7:40 AM (125.142.xxx.160) - 삭제된댓글부산깡통시장 또 가고싶네요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