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이 일단 싫어지면,, 회복 불가예요..

.. 조회수 : 5,298
작성일 : 2013-05-08 21:57:16

그렇게 좋았다가도 단 한번, 두번도 아니고 딱 한번이면.. 정이 뚝 떨어져요.

 

마음을 넓게 가지려면 어떡해야 할까요?

 

상대를 위해서라기보다 절 위해서요. ㅡㅡ;

IP : 211.187.xxx.22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5.8 10:00 PM (39.121.xxx.49)

    그래요..근데 그 싫어하는 이유가 분명해요.
    극소수이고...저한테나 제 가족한테 해꼬지한 사람들인데요..
    전 그냥 미워해요.
    미워하지라도 말라고하면 정신병걸릴것같아서요..
    미워하고 만나면 싫은티 죽어라내고 그래요.
    투명인간 취급하고 개무시하고..(친척입니다 ㅠㅠ)

  • 2. 저도 2
    '13.5.8 10:04 PM (121.151.xxx.58)

    포용력있게 넓은 마음가짐을 알려달라 하셨는데 저도 다른 분들의 댓글보고 싶어요.

  • 3. 싫었던 사람
    '13.5.8 10:05 PM (119.18.xxx.109)

    아니 싫게 만든 사람
    좋게보자고 한번 더 마음을 써도
    제자리 ......
    어쩔수없더라고요
    실망을 하게 만드니 제 촉 믿어요
    욕만 하지 않음 되는 거죠 뭐

  • 4. 심리요법
    '13.5.8 10:06 PM (218.238.xxx.159)

    저도 배운건데요. 누가 밉고 싫으면 무의식적으로 그런 마음을 거부해서
    마음이 지옥이라더라구요.
    EFT요법이라고 잇는데..손날을 치면서000를 미워하는 마음을 받아들이고 인정합니다
    이런식으로 수십번 말하면 무의식에 저장이 되어서 미운마음이 사라진대요
    해봤더니 정말 미운마음이 사라지던데요. ^^; 관심있음 해보세요

  • 5. 저도
    '13.5.8 10:11 PM (110.70.xxx.176)

    죽는날까지 보기싫은 사람이 주위에 있는데 8개월정도 멀리서 생활하다가 또 자주보게 됐는데
    지금 죽을거 같아요
    안볼수없는 입장이고 그래서 결정했어요
    얼굴보고 형식적인 제스쳐로 스쳐지나는식으로 살려고요
    예전같은 마음으로는 절대 회복 불가할겁니다
    이런성격 고치고 싶은데 안되요
    정치인들 처럼 때로는 그렇게 얼굴 표정 바꿀수있으면
    좋겠어요

  • 6. ㅁㅁ
    '13.5.8 10:12 PM (125.142.xxx.160) - 삭제된댓글

    심리요법 EFT? 뭐얌 해보고싶은 일인, 갠적으로
    미운사람,안 보고 싶은사람 많아요

  • 7. ..
    '13.5.8 10:13 PM (223.62.xxx.126)

    그런 사람이 시댁 가족중에 있는데
    안볼수도 없고 미치겠네요.

  • 8. ..
    '13.5.8 10:52 PM (124.53.xxx.143)

    저는요..
    좀 참아줘요..일단은 몇번까지..
    그 몇번 참아주는건 나름대로 상대에게 기회를 준달지..
    아니면 잘 못 판단했을수도 있으니 다음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죠..
    바보라서가 아니라 스스로가 납득이 될때까지 계속 참아줍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꼬투리 잡아 묵사발 만들거나 그럴 필요까지 없는 관계라면 거기서 종료..
    다시 돌아보는 법은 없어요.

  • 9. 어지간하면 참아요
    '13.5.8 11:43 PM (211.245.xxx.178)

    나도 알게모르게 상대방에게 실수했을거라고, 내가 저 사람을 참는만큼 저 사람도 나를 참아줬을거라고생각해서적당히 참아요.
    근데 정 마음이 불편한 사람은 어지간하면 안 만나요.
    몇번보면 아..저 사람은 나하고 영 안 맞는구나 싶으면 개인적으로 안 만나요

  • 10. 아~
    '13.5.8 11:48 PM (112.170.xxx.32)

    어제 넘 괴로워서 여기 게시판에 미운 사람 검색까지 해보고 이 감정을 어찌 없애나 고민고민하다 결국, 내가 이거밖에 안되는 사람이구나.. 미운 감정 어찌못하는 이런 사람인 거 그냥 인정하자. 했더니 마음이 많이 편안해지더라구요, 위에 언급된 심리요법을 보니 비슷한 원리인거 같네요... 받아들이고 인정하니 일단 내 마음이 편안해지긴 하던데요,

  • 11. ..
    '13.5.8 11:58 PM (175.211.xxx.13)

    저는 어떤 사람이 미우면
    내가 그 사람을 나 자신에 투영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노력해서 그러지 말자 해도
    절로 그러고 있습니다.

    걍 내 자신이 잘 추스리고 잘 살자 그러는 중입니다

  • 12. ,,,,
    '13.5.9 10:21 AM (1.246.xxx.50)

    이렇게 얘기하면 속좀 시원하시려나요
    제가 미워하면 잘 안되는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암걸리고 이혼하고 등등 이렇게라도 내마음에 분노를 좀 털어내보려하죠

  • 13.
    '13.5.9 1:20 PM (121.132.xxx.186)

    Eft요법이 뭘까요. 미워하면 내가 괴롭기에 그 맘 자체를 없애고 싶어요.

  • 14. 그게 되나요?
    '13.5.9 1:21 PM (117.111.xxx.140)

    마음 넓게 가지는게 되나요? 머리로는 되도 마음이 거부하면 나만 더 괴롭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195 성인인데...사교성을 키우는 방법 알려주세요 4 77 2013/06/19 3,246
264194 한심한 한국 여자들에게 최고의 명문 집안은 아마... 11 창피해라 2013/06/19 5,122
264193 취미 발레 5년째 하는 여인입니다. ^^ (영업 끝!) 37 나도 2013/06/19 21,811
264192 미국 취업관련 질문받습니다 (질문 그만받습니다) 60 저도한번 2013/06/19 5,628
264191 영화 제목 좀 알려주세요~ 2 ... 2013/06/19 421
264190 10키로씩 감량하고선 그 이상 요요오는 여자인데요...ㅋㅋㅋ 16 궁금하실까요.. 2013/06/19 3,286
264189 닭백숙에 이건 꼭 넣는다~ 하는 거 있으세요? 18 오늘저녁메뉴.. 2013/06/19 1,983
264188 평펑~ 47 2013/06/19 10,332
264187 이엠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2 궁금 2013/06/19 1,354
264186 파주 운정고등학교 궁금합니다. 3 엄마 2013/06/19 5,887
264185 제 카톡씹는 중학교 동창 뇬때매 기분 엄청 나쁘네요. 11 ... 2013/06/19 3,203
264184 위에 곰팡이 피었어요 2 메실엑기스 2013/06/19 1,449
264183 **요청** 바리스타님 질문 받아주세요. 뽀나쓰 2013/06/19 594
264182 W사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검사 결과 너무 나쁘다네요. 2 정수물 2013/06/19 868
264181 82하면서 정말 안좋은점... 11 2013/06/19 2,020
264180 공부 직접 시키는 7살 어머님들, 노하우 알려주세요.. 10 .. 2013/06/19 1,614
264179 교사가 수업 중 "전라도는 배반의 땅".. 지.. 17 샬랄라 2013/06/19 1,212
264178 차라리.. 김사랑이었으면.. 7 .... 2013/06/19 4,347
264177 가지를 찌지 않고 그냥 해먹을수 있는방법은 없나요? 9 가지사랑 2013/06/19 1,383
264176 33살(남) 결혼고민입니다...생각도없다? 7 sprit 2013/06/19 1,416
264175 울 아들 왜 이럴까요? 3 이건 2013/06/19 657
264174 질문받습니다...라는 글도 못쓰는 주제라는게 한심하네요. 13 질문 2013/06/19 1,334
264173 어릴때는 이해할수 없었던 할머니들 헤어스타일 3 .. 2013/06/19 1,676
264172 서울 모 대학 입학팀 물어보세요 23 인턴 2013/06/19 1,864
264171 사춘기시기 아이들을 잘 이겨내신 선배님들... 부탁드려요 2013/06/19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