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유방,갑상선 검사받고 조직검사하고서 결과기다리는 중인데 생각보다 힘이 듭니다.
만약에...하는 생각이 하루종일 떠나질 않아요.
남편은 종양을 다루는 의사라 그런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쿨한 태도로 저를 아프게 하네요. 뭐. 이깟 검사. 엄살부리지말이야지 생각했지만, 따지고 보면 남편말고는 힘든 소리 할 수 있는 사람이 딱히 없더라구요. 부모님이나 아이들에게 말할 수도 없구요.
아프면 저만 손해. 일게 너무 뻔해요. 무탈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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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검사 결과 가다리고 있는데 참 힘드네요.
..... 조회수 : 787
작성일 : 2013-05-08 21:26:01
IP : 221.149.xxx.2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ㄱㅇㅇ
'13.5.8 10:21 PM (182.218.xxx.145)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좋을 확률이 더 큰 것이니 너무 걱정마세요2. ....
'13.5.8 11:44 PM (221.149.xxx.206)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
3. 야시맘
'13.5.9 12:00 AM (116.121.xxx.64)아무이상 없을실거예요
걱정마시고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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