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에서 부자될확률이 한국보다 더 높나요?
그에반해 미국은 굳이 학력이나 부모재력이 아니어두 자기스스로 하기에따라 성공할수있으니 제껴두고
궁금한건 일본도 그런사회구조인가 궁금하네요
일본에대해 제가 아는게 별로없어서요ㅠㅠ
1. ㄴㄴㄴㄴ
'13.5.8 9:07 PM (68.49.xxx.129)미국이나 한국이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학력, 집안 , 부모재력 더 무섭게 따지는데가 오히려 미국이죠.
2. 파렝
'13.5.8 10:28 PM (125.132.xxx.38)일본이 훨씬 더 대물림현상은 심하지 않나 싶은데요. 국회의원도 대물려서 하는 사회인데요 뭘.
상류층애들 가는 재단있는 에스컬레이터식 학교 따로 있고 . 그냥 평범한집 같은 경우는 젊은애들 봐도 공부잘하는 극소수들 제외하고는 대학 안가는 확률도 우리보다 높고 집안일 이어서 하는 경우도 많구요.
대신 일본은 지방에서도 그럭저럭 먹고 살만하죠..악착같이 서울로보내는 우리랑은 분위기가 좀 다르긴하죠.그런데 그것도 완전 평등하기때문에 그렇다기 보다는 사회전체적으로 순응하고 체념하고 받아들이는게 당연시 되는 풍토가 좀 있지 싶어요. 체제에 대한 반항이나 개혁의지 이런건 별로 없어요..3. 아뇨
'13.5.8 10:36 PM (14.52.xxx.59)일본은 오르지 못할 나무는 아예 쳐다도 안봐요
젊을때 도시에서 대학다니고(요것도 다 4년제 안가고 단대 많이 가요)
원룸살면서 회사다니다가 나이 좀 먹으면 상당수가 낙향해요
그래서 일본은 지방자치가 굴러가는거고,우리나라는 지방이 점점 노령화되는거죠
말씀하신 나라들 중에선 우리나라가 그래도 제일 노력여하에 따라 부자되고 출세하는 나라에요4. 반반
'13.5.9 12:07 AM (116.37.xxx.135)계층별로 닫혀있긴 해요
일본은 유치원-초-중-고-대학까지 한 재단이 다 갖고 있으면
그 안에서 승급시험? 그런것만 보고 바로 진학할 수 있는 제도가 있어요
그래서 배경 좋은 집 애들은 초등학교부터 그런 재단의 학교로 들어가서 자기들만의 리그를 만들며 대학까지 쭉- 나와버리죠
아베총리가 그런 케이스...
(대신 도쿄대 못간 거에 대한 컴플렉스와 명문대 갈 실력 안되고 집안빽으로 운좋게 나왔다는 비아냥이 좀 있지만, 집안 좋은 걸로 상쇄시킵니다)
그런데 제가 며칠 전 한국과 일본의 10대 주식부자? 뭐 그런 표를 봤는데
한국은 전부 상속으로 부자된거고
일본은 2-3명만 상속이고 나머진 전부 창업이더라구요
게다가 그 중에서 또 2-3명은 잘 알려진 한국인이었어요 (손정의 같은..)
한류 한류 거리는 요즘도 한국인이 일본에서 인정받고 일하고 사는 게 쉽지 않은데 말이죠
그런거 보면 또 한 편으로 일본이 우리보다 뭔가 도전해서 성공하기에 나은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일본에 주방용품 기발한 것도 많고 각종 소품들 특이한 거 많잖아요
주부들이 발명한 게 많더라구요. 그런걸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단체? 기관? 뭐 그런 것도 있구요
일본은 그런 아이디어 상품들이 잘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또 잘 팔리기도 하니까 성공사례가 많은 거 같더라구요
워낙 내수시장이 크고 다양한 취향들이 공존하니까요
아무튼 뭔가 사회적으로 어느 위치에 올라간다던가 하는건 일본이나 한국이나 대물림이 많지만
자기만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해서 돈을 버는 확률은 일본이 더 높다고 생각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0096 | 전화와서 신청접수만한 핸폰취소가능하나요? 2 | 급해 | 2013/05/10 | 555 |
250095 | 저희개를 이웃개가 물어서 수술을 했네요 ㅠㅠ 10 | 새옹 | 2013/05/10 | 1,973 |
250094 | 윤창중 인턴녀 92년생이네요 [펌] 6 | 소나기와모기.. | 2013/05/10 | 33,872 |
250093 | 전주에 소아 정신과 친절하고 능력있고 잘 보시는의사샘 아시는분?.. | 소소 | 2013/05/10 | 1,910 |
250092 | 초 5 딸아이 연산 학습지를 시키려하는데.. 3 | 고민맘 | 2013/05/10 | 1,231 |
250091 | 성추행과 성폭행 차이가 뭔가요? 8 | 윤씨 | 2013/05/10 | 4,855 |
250090 | 꽃게를 11만원어치나 사왔는데 어떻해요 ㅜㅜ 41 | 걱정이 태산.. | 2013/05/10 | 5,131 |
250089 | 유기견을 데리고 왔어요~~~~ 35 | 카라 | 2013/05/10 | 2,862 |
250088 | ‘웃음 속에 흐르는 눈물’ 더 이상 없도록 | 감정노동자 | 2013/05/10 | 448 |
250087 | 옷 잘 입는분들 잘 입는 쎈스좀 알려주세요(살빠지십니다) 5 | 티셔츠 | 2013/05/10 | 2,182 |
250086 | 이게 자랑인지요? 4 | 흠.... .. | 2013/05/10 | 826 |
250085 | 프뢰벨책사주고싶은데요.. 9 | 프뢰벨 | 2013/05/10 | 1,273 |
250084 | 아이 코세척하다가 귀에 물들어갔어요ㅜㅜ 3 | 일곱살 | 2013/05/10 | 6,764 |
250083 | 내일 회사 야유회 안갈 핑계거리 없을까요? 11 | 음 | 2013/05/10 | 5,987 |
250082 | 박근혜가 우리나라 노동자들 임금 깎아주겠다는 15 | 선물 | 2013/05/10 | 1,699 |
250081 | 강아지 수제사료 먹이시는분 계신가요? 4 | .. | 2013/05/10 | 1,448 |
250080 | 아직 오자룡 보면 안되겠죠..?? 7 | jc6148.. | 2013/05/10 | 1,784 |
250079 | 일을 한다는 것은 구속이겠지요. 1 | 돈 받고 | 2013/05/10 | 624 |
250078 | 부모님을너무 사랑해서 애기낳기 싫은경우 18 | farrow.. | 2013/05/10 | 3,074 |
250077 | 빨리 걷거나 운동하면 하체가 죽을듯이간지러워요 ㅠㅠ 17 | 간지러움 | 2013/05/10 | 32,065 |
250076 | 본인인 윤창중의 주장이 올라왔네요. 99 | 어처구니없네.. | 2013/05/10 | 12,391 |
250075 | 자식 버리고 집 나간 엄마 12 | 참혹 | 2013/05/10 | 6,585 |
250074 | 비교되는 노무현 첫 해외순방 사진 17 | 참맛 | 2013/05/10 | 5,348 |
250073 | 윤창중 사건을 보고 속상한 건 14 | 어이없음 | 2013/05/10 | 2,338 |
250072 | 감기 걸리면 어떻게 사세요? 6 | 지르텍 | 2013/05/10 | 1,1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