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이 드네요 눈물만 나요..

..... 조회수 : 4,048
작성일 : 2013-05-08 17:24:53

남편 외박으로 전화로 싸우고 남편은 또 외박하고..

 

직장은 인사이동인데..다른 부서는 아니지만 지금보다 까다로운 자리로 옮겨야하고

 

6살아이 낼 입원해서 모레 수술해야합니다.

 

사무실에 멍하니 앉아있다가 심리학 책도 읽다가...

 

울면 안되는데 자꾸만 눈가가 젖어오네요

 

너무 힘이 들어요

 

 

 

 

IP : 203.237.xxx.2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8 5:27 PM (128.103.xxx.155)

    마음이 안 좋으시겠어요. 기운내세요, 토닥토닥.

  • 2. 정말
    '13.5.8 5:28 PM (211.209.xxx.15)

    힘드시겠어요. 아이 수술 잘 되길 빌게요. 잘 추스르세요. 힘 내시고!

  • 3. caffreys
    '13.5.8 5:30 PM (203.237.xxx.223)

    이것 또한 지나갑니다.

  • 4. ..
    '13.5.8 5:33 PM (114.204.xxx.42)

    여러가지 일이 겹쳐서 너무 힘드실 상황이네요.
    아이수술이 잘 끝나고나면 좀 좋아지실거에요.
    잠시 남편문제는 떠올리지 마시고,꿋꿋하게 잘견뎌내세요.
    아이 치료가 잘되길 기도드릴께요.
    힘내세요...

  • 5. ..
    '13.5.8 5:36 PM (115.178.xxx.253)

    힘든 상황이 겹쳐있네요.
    우선 남편은 그냥 무대응하세요. 조용히 문자로 아이 수술이니 아빠로서 할 도리를 생각해보라고 보내시고

    나머지는 아이에게 집중하세요.

    부서 옮기는건 지금은 괴로워도 전화위복이 되기도 하니
    흘러가는대로 두고 그때그때 최선을 다해보세요.

    힘내세요.

  • 6. 기도할께요^^
    '13.5.8 5:36 PM (119.197.xxx.195)

    잘 견뎌내셔요 아이를 위해서라도요^^ 응원합니다 원글님

  • 7. 원글입니다
    '13.5.8 5:45 PM (203.237.xxx.212)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안이 됩니다.
    직장이니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고 농담하고...
    털어놓고 실컷 울고 싶은데 지금 할 수가 없네요.
    집에가서 아이들 보고 힘내야겠어요

  • 8. 제가
    '13.5.8 5:53 PM (222.107.xxx.181)

    제가 어제 그 심정이었어요.
    소파에 널브러져서 좀 울고나니 낫더군요.
    이 또한 지나간다는 말이 맞아요
    어제보다는 오늘이 좀 낫네요...
    잘 견디세요

  • 9. 위로를
    '13.5.8 5:55 PM (67.87.xxx.133)

    보냅니다. 일단 아이에게만 집중하세요. 울 남편이 기흉수술하러가는 날, 여자들이랑 나들이 갔다던 시아버지 떠오르네요. 아직도 사과를 못들었다고 시어머니가 한스러워하세요. 자식들이 엄마마음 알아줘서 효도하더군요, 좋은 날 올거에요. 기운내세요.

  • 10. 원글님
    '13.5.8 5:56 PM (124.178.xxx.55)

    힘내세요. 정말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말이 맞더군요. 동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는 말도요. 인사이동도 아이 수술도.. 모두 전화위복이었다고 생각하는 날이 분명 있을 거예요.정말 힘내세요. 아무것도 모르는 분이지만
    진심으로 행복하시길 잠시나마 마음속으로 빌어 봅니다.

  • 11. ㅇㅇ
    '13.5.8 6:06 PM (59.27.xxx.72)

    위로 드려요 힘내시고 가능하면 아무 생각마시고 이또한 지나가리라 자꾸 되내어보세요 제가 그러고 있어요 앞으로 다가올 일이 더 걱정이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주문처럼 외고 있습니다

  • 12. 나쁜 일
    '13.5.8 6:21 PM (111.118.xxx.36)

    한 가지씩 길고 지겹게 온게 아니라 짧고 굵게 내리는 비에요.
    피할 비가 아니라면 우산으로 우비로 단단히 무장을 하셔야지요.

    비는 그치게 돼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973 남편 상사랑 같은 아파트는 안되겠죠? 13 ㅜ.ㅜ 2013/06/04 2,832
258972 택시기사가 운전 중에 졸았어요 3 택시 2013/06/04 1,220
258971 혹시 이런 경우 미국 비자 발급될까요ㅠ 7 초등아이 미.. 2013/06/04 1,145
258970 사소한 약속은 어겨도 괜찮은건가요? 1 가게에서 언.. 2013/06/04 503
258969 들고양이를 업어왔습니다..ㅠㅠ 8 하늘담은 2013/06/04 1,320
258968 자질없는팀장여자 17 진짜 2013/06/04 3,343
258967 나이들어 아프면 자식이 많이 도움이될까요?? 25 .. 2013/06/04 4,301
258966 남편이 승진에서 밀렸네요.. 10 ........ 2013/06/04 3,020
258965 고등수학 선행에 대해 여쭙니다 5 .... 2013/06/04 1,682
258964 보육교사 정말 힘든직업인가요? 12 사과 2013/06/04 3,725
258963 블라인드 주인...이번엔 비데...ㅠㅠ 8 비데 2013/06/04 3,354
258962 남편이 왼쪽가슴쪽이 답답 5 ... 2013/06/04 2,670
258961 공터의 개들 (강아지들이 컸어요) 5 얼룩이 2013/06/04 833
258960 자동차 좀 아시는 분께 여쭤요.(기어관련) 9 기어2단 2013/06/04 943
258959 유한대학근처 잘 아시는분~~ 10 도움 청해요.. 2013/06/04 683
258958 이보영 미스코리아 시절 사진有 17 카리아 2013/06/04 16,744
258957 초등수학을 포기하면 어떻게 되나요? 8 2013/06/04 2,018
258956 결혼할 인연이 없는 사람도 있는거 같아요 20 .... 2013/06/04 13,356
258955 안녕자두야 1편보신분 질문요..^^'; 11 자두야 2013/06/04 1,169
258954 울 강아지 지금 자는데 4 왜? 2013/06/04 1,314
258953 보통 생리대 몇종류나 구비해두시나요? 16 ... 2013/06/04 2,557
258952 서울로 대학교간 자녀를 두신분들 매일 통화하시나요? 11 엄마마음 2013/06/04 2,373
258951 독신으로 살 생각이면 사망 보험금 필요없을 까요? 9 독신생각 2013/06/04 1,987
258950 오늘 스타트렉 보고 왔는데 온통 베네딕트 생각만 나요^^ 9 완전 멋잇음.. 2013/06/04 2,010
258949 상어 1~3회 잘 못봤는데 대강의 줄거리좀 부탁해요 2 ... 2013/06/04 2,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