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국노래자랑 혼자 보고 왔어요

봉남짱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13-05-08 17:14:23
전국노래자랑

어버이날이라
같이 다니는
동네 친구들..
다들 엄마.아빠 찾아뵈러 가고...
나혼자..
혼자 꿋꿋이!! 영화관으로 갔네요
시댁은 멀고
친정부모님은 안계셔서..ㅡㅡ

음..영화에 기대치를 낮추면 볼만하다는 네티즌평을 보고 갔는데.
내가 수준이 낮아서인가?
괜찮았다..아니 만족..스러웠네요

전국노래자랑에 참여하게된 사람들의 하나하나 에피도 따뜻했고
오랜만에 오현경씨 영화에 나온것도 반가웠고요.

"부모"라는 노래를 오현경씨,.그리고 그의 손녀 딸 "보리"가 부를땐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주인공 박봉남이 꿈을 향해..
노래를 부를때 살아 있는것 같다라는 박봉남이의 열정도 부럽다..

돌아가신
엄마..아버지가 빼놓지 않고 보던 프로라서..그래서...더....반가웠고..
그래서 더 공감갔고..

솔직히
저는
에피가 말도 안되는 7번방의 선물보다 더 낫다고 생각함..

갠적으로
별 다섯....ㅎㅎ
(객관적으로도 네개 이상요ㅎㅎ)

욕도 안나오고..
애들이나..부모님이랑 봐도 되는
따뜻한 가족영화였습니다~~
IP : 175.223.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후기를 읽으니
    '13.5.8 5:2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부모님 모시고 보러갈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2. 와이러니
    '13.5.8 5:34 PM (124.5.xxx.102)

    저도 오늘 어버이날이기도 해서 오랜만에 부모님이랑 전국노래자랑 봤어요.
    부모님은 재밌었다고 말씀해주셨고요.
    영화는 저의 예상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정도였지만 나쁘진 않았어요.
    이른 시간에 봐서 관객수가 적었는데 우는 분들 꽤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 장면의 노래와 춤이 신나고 좋아요.

  • 3. caffreys
    '13.5.8 6:29 PM (203.237.xxx.223)

    저도 뻔하지만 따뜻함이 좋았어요.
    이경규가 보는 세상, 따뜻하고 엉뚱하고.
    전 노래하러 나와서 울면서 사랑 고백할 때..
    웃기기도 한데 왜 눈물이 나던지 같이 울었어요.
    보리가 부르던 노래가 부모 인가요?
    그거 노래 제목 몰라서 찾으러 다녔는데

  • 4. 저도
    '13.5.8 10:03 PM (115.137.xxx.140) - 삭제된댓글

    7번방보다 훨씬 재미있더군요
    간만에 한참 웃었습니다. 옆사람 눈치못채게 눈물흘려가며...

  • 5. 저도
    '13.5.9 11:07 AM (125.177.xxx.190)

    좋았어요.
    보고나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802 보통 중국마켓(해외)에는 이상하게 특유의 좀 역겨운 껄끄러운 냄.. 13 냄새 때문에.. 2013/08/22 2,325
289801 원세훈 원장의 지시사항 - 트위터'신사의 품격'.jpg 참맛 2013/08/22 865
289800 보통 몇살부터 아이가 엄마의 외모를 창피해 할까요? 14 ........ 2013/08/22 3,406
289799 지하철인데 과도로 사과깍아 먹어요 13 2013/08/22 3,751
289798 갈비찜용 고기 활용법..? 4 아싸 2013/08/22 1,244
289797 우리집앞에서 담배피고 침뱉는 여고생들 3 카푸치노 2013/08/22 4,918
289796 이사날짜 맞추기요 ... 2013/08/22 1,635
289795 주군의 태양에서 소지섭 납치 5 오공주 2013/08/22 2,910
289794 맥 뭐시기 버뭐시기 해와달 2013/08/22 617
289793 드럼세탁기 빌트인할때 개수대랑 먼 거리에도 연장해서 설치 가능한.. .... 2013/08/22 1,029
289792 에어컨 안틀어준대요 11 중학교 2013/08/22 2,383
289791 안녕하세요 프로에 자주 나오는 빌붙는 진상들.. 2013/08/22 1,081
289790 이 원피스 어디서 파는지 아시는 분 1 급급급 2013/08/22 1,657
289789 고양이가 쥐를 잡나요? 잡아서 먹나요? 19 궁금 2013/08/22 15,819
289788 청바지동대문어느 시장을 가야 하는지 ‥ 콩이랑빵이랑.. 2013/08/22 829
289787 심은하 최근...전성기때처럼 엄청 이쁘네요 56 헐.. 2013/08/22 33,270
289786 전기료 선방했어요 8 흐뭇흐뭇 2013/08/22 1,948
289785 A와 B중 누가 더 이상한가요? 5 ,, 2013/08/22 1,731
289784 살고 싶지가 않아요 14 ㅠㅠ 2013/08/22 4,770
289783 여행 오퍼레이터 좋나요? 2 수정은하수 2013/08/22 1,571
289782 메탈시계 가죽으로 시계줄 바꾸려는데요. 추천 2013/08/22 700
289781 오로라 엄마 불쌍하네요 13 ㅇㅇ 2013/08/22 4,414
289780 한참 어린사람이 밥사드린다하면 좀 그렇나요? 3 구름꽃 2013/08/22 1,259
289779 너무 외롭네요. 극복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8 alone 2013/08/22 2,203
289778 오늘 가수 양희은씨 뵜어요. ㅎㅎ 4 제발 주름 .. 2013/08/22 4,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