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어버이날이라
같이 다니는
동네 친구들..
다들 엄마.아빠 찾아뵈러 가고...
나혼자..
혼자 꿋꿋이!! 영화관으로 갔네요
시댁은 멀고
친정부모님은 안계셔서..ㅡㅡ
음..영화에 기대치를 낮추면 볼만하다는 네티즌평을 보고 갔는데.
내가 수준이 낮아서인가?
괜찮았다..아니 만족..스러웠네요
전국노래자랑에 참여하게된 사람들의 하나하나 에피도 따뜻했고
오랜만에 오현경씨 영화에 나온것도 반가웠고요.
"부모"라는 노래를 오현경씨,.그리고 그의 손녀 딸 "보리"가 부를땐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주인공 박봉남이 꿈을 향해..
노래를 부를때 살아 있는것 같다라는 박봉남이의 열정도 부럽다..
돌아가신
엄마..아버지가 빼놓지 않고 보던 프로라서..그래서...더....반가웠고..
그래서 더 공감갔고..
솔직히
저는
에피가 말도 안되는 7번방의 선물보다 더 낫다고 생각함..
갠적으로
별 다섯....ㅎㅎ
(객관적으로도 네개 이상요ㅎㅎ)
욕도 안나오고..
애들이나..부모님이랑 봐도 되는
따뜻한 가족영화였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국노래자랑 혼자 보고 왔어요
봉남짱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13-05-08 17:14:23
IP : 175.223.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님 후기를 읽으니
'13.5.8 5:2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부모님 모시고 보러갈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 와이러니
'13.5.8 5:34 PM (124.5.xxx.102)저도 오늘 어버이날이기도 해서 오랜만에 부모님이랑 전국노래자랑 봤어요.
부모님은 재밌었다고 말씀해주셨고요.
영화는 저의 예상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정도였지만 나쁘진 않았어요.
이른 시간에 봐서 관객수가 적었는데 우는 분들 꽤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 장면의 노래와 춤이 신나고 좋아요.3. caffreys
'13.5.8 6:29 PM (203.237.xxx.223)저도 뻔하지만 따뜻함이 좋았어요.
이경규가 보는 세상, 따뜻하고 엉뚱하고.
전 노래하러 나와서 울면서 사랑 고백할 때..
웃기기도 한데 왜 눈물이 나던지 같이 울었어요.
보리가 부르던 노래가 부모 인가요?
그거 노래 제목 몰라서 찾으러 다녔는데4. 저도
'13.5.8 10:03 PM (115.137.xxx.140) - 삭제된댓글7번방보다 훨씬 재미있더군요
간만에 한참 웃었습니다. 옆사람 눈치못채게 눈물흘려가며...5. 저도
'13.5.9 11:07 AM (125.177.xxx.190)좋았어요.
보고나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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