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국노래자랑 혼자 보고 왔어요

봉남짱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13-05-08 17:14:23
전국노래자랑

어버이날이라
같이 다니는
동네 친구들..
다들 엄마.아빠 찾아뵈러 가고...
나혼자..
혼자 꿋꿋이!! 영화관으로 갔네요
시댁은 멀고
친정부모님은 안계셔서..ㅡㅡ

음..영화에 기대치를 낮추면 볼만하다는 네티즌평을 보고 갔는데.
내가 수준이 낮아서인가?
괜찮았다..아니 만족..스러웠네요

전국노래자랑에 참여하게된 사람들의 하나하나 에피도 따뜻했고
오랜만에 오현경씨 영화에 나온것도 반가웠고요.

"부모"라는 노래를 오현경씨,.그리고 그의 손녀 딸 "보리"가 부를땐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주인공 박봉남이 꿈을 향해..
노래를 부를때 살아 있는것 같다라는 박봉남이의 열정도 부럽다..

돌아가신
엄마..아버지가 빼놓지 않고 보던 프로라서..그래서...더....반가웠고..
그래서 더 공감갔고..

솔직히
저는
에피가 말도 안되는 7번방의 선물보다 더 낫다고 생각함..

갠적으로
별 다섯....ㅎㅎ
(객관적으로도 네개 이상요ㅎㅎ)

욕도 안나오고..
애들이나..부모님이랑 봐도 되는
따뜻한 가족영화였습니다~~
IP : 175.223.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후기를 읽으니
    '13.5.8 5:2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부모님 모시고 보러갈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2. 와이러니
    '13.5.8 5:34 PM (124.5.xxx.102)

    저도 오늘 어버이날이기도 해서 오랜만에 부모님이랑 전국노래자랑 봤어요.
    부모님은 재밌었다고 말씀해주셨고요.
    영화는 저의 예상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정도였지만 나쁘진 않았어요.
    이른 시간에 봐서 관객수가 적었는데 우는 분들 꽤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 장면의 노래와 춤이 신나고 좋아요.

  • 3. caffreys
    '13.5.8 6:29 PM (203.237.xxx.223)

    저도 뻔하지만 따뜻함이 좋았어요.
    이경규가 보는 세상, 따뜻하고 엉뚱하고.
    전 노래하러 나와서 울면서 사랑 고백할 때..
    웃기기도 한데 왜 눈물이 나던지 같이 울었어요.
    보리가 부르던 노래가 부모 인가요?
    그거 노래 제목 몰라서 찾으러 다녔는데

  • 4. 저도
    '13.5.8 10:03 PM (115.137.xxx.140) - 삭제된댓글

    7번방보다 훨씬 재미있더군요
    간만에 한참 웃었습니다. 옆사람 눈치못채게 눈물흘려가며...

  • 5. 저도
    '13.5.9 11:07 AM (125.177.xxx.190)

    좋았어요.
    보고나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102 딸기농장 체험 3 monika.. 2013/05/16 865
252101 일본영화 안경 좋다..두번 보니 더 좋다.. 12 .. 2013/05/16 4,187
252100 쉽고 편한글 볼 수 있는 앱있나요~? 1 2013/05/16 315
252099 시사in 특집기사 - 북한‘개성공단 플랜 B’ 이미 세워놓았다 13 참맛 2013/05/16 1,255
252098 아이 영어 숙제 해석 부탁드립니다. 2 해석이 안 .. 2013/05/16 495
252097 어느 애묘인의 모피 반대 6 --- 2013/05/16 972
252096 조선시대 최고의 난봉꾼 15 무명씨 2013/05/16 3,235
252095 어머니 돌아가시고 명절제사요.... (아버지는 차남이에요) 14 힘.... 2013/05/16 4,171
252094 유치원 9월달즘에 옮겨도 아이가 괜찮을가요? 1 .. 2013/05/16 581
252093 일산 대화중학교 어떤가요? 아시는분 계실런지... 8 답답해요 2013/05/16 1,992
252092 서태지 결혼한다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28 오늘도 출근.. 2013/05/16 3,126
252091 전업에 아이 둘 엄마가 로스쿨에 가서 변호사가 되는 것이 가능.. 20 2013/05/16 5,209
252090 삼생이 저 무당요 6 삼생이 2013/05/16 3,071
252089 피자가 미친듯이 먹고 싶어서 주문 했는데..... 3 .... 2013/05/16 1,501
252088 5월 1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16 365
252087 혹시 마트에 시럽 파나요? 3 알랑가몰라요.. 2013/05/16 770
252086 아이허브 질문 드립니다 1 쵸코 2013/05/16 733
252085 남자들은 죽을때까지 첫사랑을 못잊는다? 11 ........ 2013/05/16 4,699
252084 파주 북까페 주소가 어떻게 되나요? 1 네비 2013/05/16 549
252083 자궁 튼튼해지는 방법 꼭 알려주세요 11 햇살가득30.. 2013/05/16 4,993
252082 중학교 체육대회에도 부모님들 많이 참석하시나요? 7 중1엄마 2013/05/16 1,621
252081 '박원순시장'정치적 묵살시도...했네요. 무섭다. 6 국정원은 대.. 2013/05/16 1,058
252080 원서로 영어공부 해 보아요. ^ ^ 2013/05/16 706
252079 선보는데..종아리 퉁퉁해도; 치마가 더 나을까요? 15 ,, 2013/05/16 2,895
252078 이틀만에 내린 나인의 결론! 6 ... 2013/05/16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