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에서 응가 못싸는아이 어쩌면좋나요ㅠㅠ

ㅠㅠㅠ 조회수 : 3,299
작성일 : 2013-05-08 16:52:38
5살 유치원다니는 여아에요
아이가 오늘도 응가를 참다가 바지에 지려서 왔습니다 3월부터 유치원다니고 세번째에요
두번은 팬티에 살짝 변이 묻은 정도였는데 오늘은 변이 물렀는지 참다 새서그런지 팬티랑 바지가 변으로 젖어서 왔답니다 엉덩이 가리는 원피스입어서 보이지않아선지 선생님도 모르셨던듯하고요
4살때 어린이집 다닐때도 소변은 참 잘싸면서 유독 응가는 참아서 지리거나 바지에 싸버리늠 경우가 여러번 있었어요ㅠㅠ
다행히 늘 변을 늦오후에 싸는 아이라 매일 반복은 아녔지만 가끔씩 어린이집에서 신호가
오는날이면 여지없이 참아서 지리게 되더라고요
유치원 다니면 나아지겠지싶었고 유치원보내기전부터 자주 얘기해주고 마려우면 선생님께 말하면돼 얘기했는데 유치원가고서도 세번째이러니 어찌해얄지모르겠어요ㅠㅠ
소변은 너무 잘싸는아이고 쉬마렵다고 선생님께도 잘말하고 문화센터수업때 선생님께
말해서 선생님이랑 화장실 같이 다녀오기도 했었고요
저랑 남편과 둘중에 누구라도 함께있으면 외출해서도 공중화장실에서 응가 잘싸는 아입니다 그런데 유독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만 큰볼일을 못싸니 정말 어쩌면 좋을지..ㅜㅜ
이게 초등학교가서도 계속될까 너무너무 걱정됩니다

오늘은 너무 너무 속이상하고 아이한테 화도나고 혼을 내버렸습니다ㅠㅠ
이러다 더 주눅들어 유치원에서 또 참는건아닌가 후회도되고..ㅜㅜ
제발 조언좀 부탁드려요 너무 걱정이되요ㅠㅠ
IP : 122.37.xxx.2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고딩은;;;
    '13.5.8 4:55 PM (115.126.xxx.100)

    아직도 그런대요;;;
    아예 못누는건 아니지만 정말 급하지 않으면 안봅니다.
    그게 그렇게 큰 문제인가요? 저는 저도 어렸을때 그랬어서 별 신경 안쓰는데요.

    자꾸 참다가 지려오거나 하면 집에서 미리 아침에 시켜서 보내거나 오자마자 시키거나..

  • 2. ㅠㅠㅠ
    '13.5.8 5:00 PM (122.37.xxx.227)

    윗님 네 본문에도썼지만 보통은 하원후에 늦오후쯤 큰볼일보는아이에요 그런데 가끔씩은 유치원있늘때 신호가오면 참아서문제랍니다
    그런가요 큰문제가아닌가요 전 몇번씩 바지에지려오고 오믈은 특히나 바지가 젖을정도로 싸고오니 너무 속이상하고 걱정이되서요
    초등학교가서도 실수해서 아이들한테 놀림감되지않을까 우려되고요ㅠㅠ

  • 3. 첫댓글인데요..
    '13.5.8 5:06 PM (115.126.xxx.100)

    지금은 5살이니까 엄마말 잘 듣기도 어렵고 그 상황에 대해 인지하기도 좀 서툴고 그래서 그럴거예요.
    그래도 자꾸 말해주세요. 정말 나올거 같으면 꼭 가라구요.
    이렇게 냄새나고 찜찜한건 좋지 않으니까 정말 응가가 나올거 같을땐 꼭 화장실 가라고 일러주시구요.
    너무 윽박질러서 그 부분에 대해 부정적인 강화는 시키지 마세요.
    초등학교가면 더 크니까 이야기하면 잘 할거예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4.
    '13.5.8 5:27 PM (221.139.xxx.8)

    우리아이들이나 아이들 친구들 보면 요즘아이들은 다양한 이유로 밖에서 큰일 보는것에 대해서 두려움같은게 있나봐요.
    저희아이들은 꾹꾹 참았다가 집에 와서 해결하거나 아침에 해결하고 가느라 아침이 바빴어요.
    계속 붙잡고 이야기해주는수밖엔 없는것같아요

  • 5.
    '13.5.8 5:41 PM (180.224.xxx.28)

    아침에 변보는 습관 들이시는게 나아요. 9살 아이 아직 그러고요. 제 동생들은 고등 졸업때까지 그랬대요.

  • 6.
    '13.5.8 11:33 PM (58.142.xxx.169)

    예민해서 그래요. 아침이나 저녁에 볼일 보게 하세요.

  • 7. 저희도
    '13.5.9 12:16 AM (58.143.xxx.239)

    다섯살 여아에요
    네살때 어린이집 보내자마자 엄마 똥마려유면 어캐하는지알아? 참으면된다 그래서 저 울었거든요
    집에서는 오전에 아침밥들어가면 응가하는데요
    어린이집 이제 유치원에서는 참아요
    부끄럽대요 저도 초등학교때가 걱정이고
    아이 불쌍하고 미안하고 그렇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772 초등학교 5학년 아들 키 때문에 걱정이에요 4 v 2013/05/29 3,132
256771 가정용 효율좋은 제습기 추천해주세요 1 제습기 2013/05/29 1,480
256770 히트레시피 돼지고기햄 만들려고 하는데요... 6 알려주세요 2013/05/29 1,315
256769 檢,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비리 무혐의 2 샬랄라 2013/05/29 695
256768 어제 완전 빵 터진 학벌지상주의 엄마의 발언! 54 ㅎㅎㅎㅎ 2013/05/29 18,577
256767 개콘 새 코너 황해 보셨어요? 배꼽잡았네요^^ 11 대박 2013/05/29 2,510
256766 드럼 세탁기에 운동화 빨았는데 너무 깨끗하게 되네요 13 운동화 2013/05/29 29,696
256765 알로에젤은 어떤 용도로 쓰나요?? 2 시에나 2013/05/29 1,742
256764 간만에 화장품 추천 .. 2013/05/29 681
256763 유부남들중에 몇퍼센트나 룸싸롱에 다닐까요? 9 한국에서 2013/05/29 5,796
256762 변기 속 청소 최강자는 뭔가요. 발라두고 물청소만 해도 되는것있.. 6 .. 2013/05/29 2,339
256761 자가용^^; .... 2013/05/29 492
256760 15년된 골프채도 중고거래가 되나요? 4 골프채 2013/05/29 1,984
256759 혹시 소설 아닌 애니메이션 키다리 아저씨 보신분 계세요? 예전에.. 8 .... 2013/05/29 1,008
256758 초등에게 정통 피아노 대신 디지털 피아노 사줘도 될까요? 7 궁금 2013/05/29 1,349
256757 선택진료하면 검사비도 올라가나요? 1 .. 2013/05/29 505
256756 스트레스 푸는 데는 단백질이 나을까요, 탄수화물이 나을까요? 9 질문이요 2013/05/29 1,344
256755 컴터 잘하시는분~~~~~ 6 ㅠ.ㅠ 2013/05/29 864
256754 김해시장 민원인에 막말 "송구스럽다" 사과 3 세우실 2013/05/29 892
256753 저녁에 세수하고 바르는 화장품이 뭘까요? 3 선물 2013/05/29 1,340
256752 롯데 에듀드림카드(학원비 할인카드)쓰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2 궁금합니다 2013/05/29 2,130
256751 행간을 읽다, 정확한 어원을 알아봤습니다. 22 ... 2013/05/29 2,655
256750 에소프레소머신 세보와 아이젠소 둘중에서 고민중..써보신분 계신가.. 6 .. 2013/05/29 1,661
256749 게임에 환장한 아들놈을.... 2 하마 2013/05/29 983
256748 요즘 완두콩 철인가요? 2 오후 2013/05/29 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