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의 이런 발언..뭔가요?

.... 조회수 : 3,619
작성일 : 2013-05-08 15:15:17
세달째 만나고있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그동안 거의 남친차로 데이트하고 헤어지기전에 차에서 스킨십하곤 했거든요..
근데 지난 주말에는 차없이 시내에서 만나서 놀았어요. 오랜만에 술도 좀 마시고 재밌게 잘놀았는데 집에가려고 버스기다리는동안 남친이 기분나쁜듯이 아! 오늘 너무 억울하다고 막 그러는거예요. 무슨 말이냐고했더니 술 먹였는데 저 취한모습도 못보고(저 취하면 귀엽다고 좋대요;) 스킨십도 못해서 너무 억울하다는 얘기를 하는데, 그게 장난으로 하는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억울해하는듯한..;;;;
선으로 만난 남자라서 그런가요?
이분은 자기가 뭔가 해주면 거기에 상응하는 무언가를 자기도 꼭 받아야한다는..계산적인 느낌이 너무 심해요;;
그날이후 기분도 별로고..3일 지났는데 서로 연락도 안하고있네요. 거참..
IP : 211.234.xxx.16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8 3:24 PM (112.158.xxx.41)

    다른것보다 왜 3일동안 남친은 전화를 안하나요?
    밀당 하는건가?
    이런 남자 피곤해요
    앞에 억울하다고 한건 스킨쉽못해서 아쉬움에 투정부린거라 이해한다고 해도
    연락을 먼저 안한다는건 속이 넓은사람같진 않아요

  • 2. ..
    '13.5.8 3:32 PM (218.238.xxx.159)

    선으로 만난 남자가 스킨쉽에 목맨다?
    미성숙한 남자 아니면 님을 정말 진지하게사랑하지 않는지도 몰라요
    섹파도 아니고..ㅎ
    남자 완전 별루네요
    남자들의 이중심리를 빌어보자면 잠자리는 늦게 할수록
    여자에 대한 신뢰는 더 커져요. 혼전순결 이런의미는아니구요.

  • 3. ,,,
    '13.5.8 3:35 PM (39.7.xxx.143)

    스킨쉽하려고 만나나봅니다

  • 4. 원글
    '13.5.8 3:36 PM (211.234.xxx.169)

    사실 이남자가 모태솔로거든요.ㅡㅡ
    그래서 스킨십을 너무 심하게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긴 하는데요...(첨 사귀면 원래 그렇잖아요)
    그래서 그런건지...
    근데 저도 남친이 그렇게 몸이 달아있는게 마냥 귀여보이진 않고 살짝 짜증도 나요...대체 그나이까지 연애도 한번 안해보고 뭐했나싶은... 모태솔로 다들 왜 싫어하는지 알것 같아요ㅜㅜ 말한마디 행동 하나 완급조절을 못하니 피곤하고 부담도 되고 그러네요 휴...

  • 5. 원글님
    '13.5.8 3:39 PM (218.238.xxx.159)

    모태솔로면 좋아하는 여자에게 더 망설이고 안절부절하죠..
    연애경험이 없는데 이 행동이 여자에게 어떻게 잘 못비쳐서 여자가 떠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도 크구요.
    님이 다 받아주니까 자꾸 더 그러는거 같네요
    첫단추를 잘못끼운듯해요.
    연락먼저하지마세요. 제가 볼때는 배려심도 없고 미성숙한 남자느낌이 강해요.

  • 6. 아흑..
    '13.5.8 4:07 PM (1.126.xxx.140)

    3개월 동안 잠자리 없다는 거잖아요.
    그럼 뭐하러 만나세요. 중고등 애들도 아니고..
    제가 보기엔 원글님이 이기적인 거 같아요.
    계속 진도 안나갈거면 괜히 남자친구 시간낭비 시키지 마세요

    저도 이런 남자 만나봤는 데 끊어냈어요, 왜냐 자연스레 나가야할 진도가 안나가니.. 정말 갑갑하더라구요

  • 7. ㄴ윗님 사오정?
    '13.5.8 4:09 PM (218.238.xxx.159)

    차안에서 줄곧 스킨쉽 했다잖아요. 뭔소리세요 ;;;

  • 8. 윗님도 사오정
    '13.5.8 4:20 P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스킨쉽과 잠자리의 괴리네요. ㅋㅋㅋ
    윗윗님은 스킨쉽만 하고 잠자리는 안 했냐는 의미구요.
    윗님은 스킨쉽=잠자리인가요? 아니잖아요.

    윗윗님이 더 이상하고. 중고딩도 아니고? 요즘은 만나자 마자 잠자리 갖는게 보통인가요? 저런 발언을 하는게 이상하네요

  • 9. 그리고 모솔이라서
    '13.5.8 4:23 P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그런게 아니고 모든 남자가 새로운 여자를 만나게 되면 달아 있습니다요.
    여튼, 별루네요.
    그런 심리 알면서도 조금 더 알아가고자 노력하고 배려해주는 모습이 아쉬운 요즘이예요.
    무조건 스킨쉽, 잠자리가 우선인 시대이니...

  • 10. ..
    '13.5.8 4:29 PM (115.178.xxx.253)

    그냥 딴 의견.

    좀 순진하다고 봐줄수도 있는거 아닐지..

  • 11. 스킨쉽
    '13.5.8 7:20 PM (39.118.xxx.142)

    은 그렇다치고..

    3일동안 무소식...이게 뭡니까.느낌이 쎄한게...잘 지켜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199 우리가족 사진만 보면 늘 태클거는 시어머니 4 흠! 2013/05/20 1,951
253198 얼굴이 시커먼 중년 남성에게 어울리는 옷색깔 알려주세요. 5 .. 2013/05/20 1,805
253197 도와주세요. 어렵네요 하늘사랑 2013/05/20 449
253196 학교 급식의 질은 어떤기준으로 달라지는지? 1 아이들 먹는.. 2013/05/20 479
253195 몸무게 말인데요... 2 궁금해궁금해.. 2013/05/20 837
253194 아이 셋 데리고 가볼만한곳 1 여행 2013/05/20 1,034
253193 1박2일로 태안, 안면도를 가려고 하는데요 4 50 아줌마.. 2013/05/20 2,108
253192 자연드림 통밀퐁 못멈추겠어요 Ff 2013/05/20 652
253191 롯데닷컴 토리버츠가방 진품인가요?? 가격차이 크던데.. 6 뭐뭐 2013/05/20 3,805
253190 얼마전 봤던 kbs 파노라마의 불쌍한 아이들 8 2013/05/20 1,000
253189 질염증상일까요? 1 2013/05/20 1,244
253188 골밀도 조사라는 거 2 산부인과 2013/05/20 1,042
253187 어제 민율이가 그렇게 대박이었다고 해서... 44 .. 2013/05/20 12,687
253186 남양, 매출 급감…일부 품목 1위자리 내줘 5 샬랄라 2013/05/20 1,171
253185 장수풍뎅이 성별이 틀려요 1 봄나리 2013/05/20 455
253184 뱃가죽이 찢어질것 같아요 2 8개월임산부.. 2013/05/20 1,105
253183 내성적이고 말수적으면 꽁해보이는지요? 4 우수에 찬... 2013/05/20 1,610
253182 위안부 망언으로 일본정가 짝짓기 구도 변화조짐(종합) 세우실 2013/05/20 660
253181 연휴에 변산반도 다녀왔어요^^ 17 여행좋아요 2013/05/20 4,091
253180 햇볕에 타서 벌개진 피부엔 뭐가 좋은가요?? 12 ㅇㅇ 2013/05/20 8,650
253179 담보대출 받으시는분들 금리가 얼마신가요? 1 . . . 2013/05/20 742
253178 온도, 시간 안맞는 미니오븐 버려야할까요? 2 미니 2013/05/20 826
253177 첫 집을 팔고.. 6 .. 2013/05/20 1,558
253176 문과 논술 ..인강 가능한가요 ? 2 고3맘 2013/05/20 1,540
253175 급)!!!영어좀 알려주세요. 1 아아아.. 2013/05/20 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