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컴앞대기] 미국가는 이삿짐에 활명수 넣어가도 되나요?

도움 절실 조회수 : 1,293
작성일 : 2013-05-08 13:21:03

안녕하세요?

남편 공부 때문에 미국으로 1~2년간 살다와야 하는데

6살 남자애 있구 3인가족인데요.

고춧가루는 꼭 한국에서 가져가라고 하시던데 그건 아래 1/2/3번 중에 2번짐에 넣어야겠지요?

혹시 3번짐에 넣으면 검색대에서 빼라고 하나요?

그리고 멸치랑 김도 가져가려고 하는데 마른 멸치는 냉장보관제품이라 1번에 넣으면 물론 안되고

2번에 넣으면 괜찮을까요? 역시 검색대에서 버리라고 할까봐 걱정돼서요.

저랑 신랑이 잘 체하는 편이라 "속청"이나 "활명수" 도 한박스 가져가려고 하는데 이게 약이라서 2번에 넣어도 될까요?

김치나 된장 같은 발효식품은 안가져갈 예정입니다만,

고춧가루/마른멸치/김 외에 꼭 가져가야될게 뭐가 있을까요?

주변에 한국마트가 없는 곳이라서요.

김치는 통관때 걸릴까봐 그냥 안가져가려고 합니다. (세식구 모두 김치 없이도 잘 살수 있는 식성)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 배편으로 부치는 짐 (2달 소요)

2. 항공수하물

3. 기내수하물

외 고춧가루/멸치/김/활명수 외에 다른 물품에 대해서 조언 주실것 있으면 item 종류에 관계 없이 부탁드려요.

 

IP : 210.205.xxx.19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래커
    '13.5.8 1:23 PM (126.126.xxx.80)

    alka-seltzer 이라는 알약, 약국에 팔아요. 물에 넣고 녹여먹는건데, 개인적으로는 활명수보다 훨씬 잘들어요.
    질문과 다른 답변이라 죄송^^;;;

  • 2. ...
    '13.5.8 1:28 PM (61.99.xxx.88)

    배편으로 고추장, 된장, 미역은 부치시고 항공수하물로 매실액 어떠세요?

  • 3. 원글
    '13.5.8 1:41 PM (210.205.xxx.195)

    앗, 마른 미역과 매실액도 필요하네요, 점셋님 감사합니다.
    크래커님, 좋은 약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소심해서 툭하면 체하는 부부라서요.

  • 4. 원글
    '13.5.8 1:41 PM (210.205.xxx.195)

    혹시 마른 당면도 가져가는게 좋을까요? 식구들이 잡채를 좋아하니까요

  • 5. 미국에서 10년살았어요
    '13.5.8 1:45 PM (14.52.xxx.214)

    윗분이 말씀해주신대로 alka seltzer라고 있어요. 찬물에 넣어 녹인후 마시는 발포형인데 이거 효과좋아요. 활명수는 유리병이라...옷에 돌돌감아 가져가셔야할듯해요.
    고춧가루 멸치같은것은 수화물가방에 넣으심되고요.
    검색대에서 음식있냐하면 있다하고 보여주심되요.
    굴비를 마트에서 미국가뎌갈꺼다하면 5마리씩비닐에 담은거 20마리를 랩으로 돌돌 많이 말아주거든요,요걸 냉동실에 얼린후 수화물가방에 가져가심 좋구요.당장 아이가 먹을수있고요.

  • 6. 리본
    '13.5.8 1:47 PM (71.197.xxx.123)

    멸치와 김 2번에 괜찮아요. 액체가 아니니 1번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당분간 연명할 마른 반찬 만들어 오셔도 되구요.

  • 7. ..
    '13.5.8 1:51 PM (223.33.xxx.129)

    어느지역으로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웬만한데는 한인마트도 있고 거기서 활명수 박카스 같은것도 팔았던거 같아요. 한인타운도 있는데로 가시면 한국스타일 약국까지 있구요. 무겁고 깨질수도 있는건 갖고가지마셔요~ 생각보다 한인마트가 크고 잘돼있어요.

  • 8. 원글
    '13.5.8 2:51 PM (210.205.xxx.195)

    네. 활명수는 발포성 알약이 있다니 안가져갈께요.
    근데 굴비는 정말 좋은 생각 같은데 (저희애가 생선만 좋아하고 다른 반찬을 거의 안먹어요)
    수하물 가방에서 다 녹지 않을까요? 이민가방에 옷이랑 같이 들어가있으면은요...
    굴비용 작은 가방을 가져가야 할까요?

  • 9. 크래커
    '13.5.8 4:46 PM (126.126.xxx.80)

    참고로 alka seltzer은 처음 마시는 분은 역할지도 모르겠네요. 탄산수 드셔보신 분은 괜찮을텐데..
    단맛, 향신료 아~무것도 없는 맹물에 탄산이어서요. 저도 처음 마실땐 그거 마시다 토하는 줄 알았거든요.
    두어병 챙겨가시고 나중에 한국에 있는 지인들한테 활명수 부탁해서 소포로 받으시던가요.

    굴비는 베스킨라빈스같은데에 아이스크림 케익 상자같은 스티로폼박스에 냉매재 같이 넣어서 꽁꽁 싸매서 부치시는건 어떨까요.
    예전에 미국에 스티로폼 상자에 택배 보낸적 있는데 무사히 잘 도착했다고 연락온적이 있어서요
    .아예 안녹는걸 기대하는건 힘들겠지만, 옷이랑 같이 싸서 보내는것보단 낫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245 외국 아이에게 과자 사준다는 분 보세요. 5 ........ 2013/05/08 2,049
250244 성적 오른 중2 평균 4 희망 2013/05/08 1,995
250243 다섯살이면 옷혼자입고 화장실혼자가고 5 다섯살 2013/05/08 1,196
250242 북한은 왜 민주주의 공화국이란 호칭을 쓰나요? 9 궁금 2013/05/08 1,914
250241 캡내장된 티셔츠 없나요 2 .. 2013/05/08 664
250240 유난히 저만 우습게 보는 상사 어찌해야 할까요? 8 흑 ㅜㅜ 2013/05/08 1,718
250239 미샤는 보아를 데려다 광고를 저렇게 만들수밖에 없는지..ㅡ.ㅡ .. 19 .. 2013/05/08 5,301
250238 가습기 살균제... 이거 전국민 단위로 걸어야 하는거 아니에요?.. 11 2013/05/08 613
250237 어느 코스트코 카터스 요일 팬티 있을까요? 3 궁금이 2013/05/08 1,476
250236 마트에서 백만원짜리 내면 거스름돈...급해요ㅠ 3 다봄맘 2013/05/08 1,796
250235 영어질문요! 2 영어 2013/05/08 483
250234 핫핑크쟈켓..(여름용) 5 고민 2013/05/08 959
250233 갑자기 성시경한테 빠져서 28 율리 2013/05/08 4,245
250232 장터 구매후기글만 보면 웃음이 나요. 15 .. 2013/05/08 3,410
250231 소프라노 서활란씨... 3 은빛구슬 2013/05/08 1,795
250230 서울고 주변에 좋은 국어학원있나요><(고1맘,정보부탁.. 1 천사66 2013/05/08 1,893
250229 에어컨사기 힘드네요 3 에어컨 2013/05/08 1,689
250228 혹시 짜리몽땅한 가지 아세요~? 7 .. 2013/05/08 1,234
250227 서른 후반 직장인인데 요 근래 유난히 기력이 없고 체력이 바닥이.. 4 기력없음 2013/05/08 2,168
250226 결혼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축의금 2 축의금 2013/05/08 2,214
250225 일리커피..마시고픈데 도움좀 주세요~pelase 2 내려먹어보자.. 2013/05/08 1,353
250224 어린이집 적응과 선생님과의 마찰, 조언 좀 부탁드려요. 5 ... 2013/05/08 2,469
250223 어버이날, 카네이션이요...^^ 1 2013/05/08 630
250222 우리 집에서 나는 음식 냄새.. 2 다 그럴까?.. 2013/05/08 1,307
250221 갱년기에 칡즙 아니면 홍삼 2 sun 2013/05/08 2,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