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를 당하고 있는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모두 내가 아이를 잘못 키워서 그런것 같고,
오늘도 혼자서 밥을 먹고, 혼자서, 다니고 있지 않을까?
싶어서, 눈물이 저절로 흐르네요~~ㅠㅠ
학교 찾아가보니, 선생님께서는 작년에도 왕따였던것 같다는
소문이 있는데, 그래서 올해도 그런것 같다고,
이야기 하시는데, 제가 알기론, 작년엔 제가 알고 있는
친구들도, 있고, 나름 잘 지내고 있는걸로 알았거든요~~
엄마들 반모임도 열심히 참가하고, 엄마들끼리도 친해볼려고 노력하는데,
엄마친구가 아이친구가 될수 있는 상황도 아니구요~~
엄마로써 아이에게 해 줄수 있는 부분 없을까요?
제가 아이를 잘못 키워서 그런가 싶어서,
눈물만 나네요~~ㅠㅠ
아이가 대인관계가 넓게 풍부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왕따 당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더더욱 충격이 큰데, 아이는 이야기 하길 극도로 싫어해서,
방법이 없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