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아기 엄마입니다.
안아서 재우다가, 안아서 재워도 잠투정이 장난 아니어서
6개월 쯤인가 '안아줘도 울으니 그럼 누워서 울어봐라~' 하는 맘으로 뉘여놨더니
안아줬을 때보다 덜 울고 뒹굴거리다가 잠들더라고요.
그 후로 왠만해서는 등대고 자기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옆에 누워있기만 하면 옆에서 뒹굴거리다가 잡니다
시간이 오래걸리기는 했어도 아기가 안 울고 오히려 푹 자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가 날 때가 문제인거 같아요.
자라고 뉘여놓으면 짜증내고 울다가 일어나서 놀려고해요.
씩씩 거리며 거칠게 흥분한 상태서 좀처럼 차분해지지가 않아요.
차분해져야 잠도 들텐데 그러지를 못하고
잠이 들랑말랑 하다가 다시 찡~ 울며 일어나서 저를 짚고 막 서고 그래요.
잠을 잘 때가 훨씬 지나도 계속 일어서려고만 해요.
그러다가 안아주면 비로소 차분해지면서 잠들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이나는 시기에 안아 재우다가 다시 예전 안아서 재우던 시절로 돌아가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이 나오는 시기가 지나면 다시 재자리로 돌아갈까요?
질문은 이거에요.
수면교육 하셨던 분들,,이날 때 어떻게 재우셨나요?
이때는 그냥 안아서 재우셨는지..
이때 안아재워도 아기가 다시 등대고 자기에 쉽게 적응을 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