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몽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자몽맛나 조회수 : 3,588
작성일 : 2013-05-08 11:08:21

저요... 자몽이 넘 맛있네요.

비싼 과일이라 많이는 못 먹고 하루에 한 개, 이틀에 한 개 정도 먹어요.

속껍질까지 벗겨서 먹으면 쌉싸름한 달콤함이 넘 시원하고 맛있어요.

예전엔 마트에서 자몽주스를 팔아서 가끔 사다 먹으면 편하고 좋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마트에 자몽주스가 싹 사라졌더라구요. 상표 불문하고...

너무 안팔려서 생산 자체를 안하는거 같아요. 제 입장에서는 너무 아쉬울 뿐.. ㅜㅜ

근데 얼마전에 동네 아줌마들 모임에 가져갈게 마땅치 않아 마침 냉장고에 있던 자몽을 속껍질까지 까서 밀폐용기에 담아갔더니 처음 먹어본다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그래도 다들 의외로 맛있다며 잘 먹었어요. ^^

 

예전엔 오렌지도 많이 먹었었는데, 이젠 오렌지는 왠지 달기만 하고 심심한 맛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스라엘 스위티인가 먼가는 두꺼운 껍질에 비해 과육이 작아서 먹을게 적구요.

이래저래 저한테는 자몽이 제일 잘 맛는 것 같아요.  

저처럼 자몽 좋아하고 많이 드시는 분 계실까용?? ^^

 

 

IP : 221.163.xxx.21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번쩍
    '13.5.8 11:09 AM (124.50.xxx.18)

    손들어봅니다... 저 자몽 아주 좋아해요.. 달콤쌉사름한맛...
    자몽쥬스 코스트코에 있었는데... 요즘은 없나요.. 안가본지 오래되서..

  • 2.
    '13.5.8 11:11 AM (220.76.xxx.27)

    복용중인 약이 있을때는 자몽 먹으면 안좋다고 들었어요
    참고하시라고...

  • 3.
    '13.5.8 11:11 AM (211.114.xxx.137)

    비싸서 그렇지 좋아해요. 최근에 먹어본게 처음인데 아 세상에 이런맛도 있구나 했어요.
    디게 좋아합니다.

  • 4. 알알
    '13.5.8 11:13 AM (58.121.xxx.129)

    자몽 좋아요...과하게 달지도 않고, 쌉싸름한....
    색도 이쁘죠? 자몽 좋아해서 샴푸도 자몽향에요~ ^^

  • 5. 저두요
    '13.5.8 11:13 AM (121.160.xxx.196)

    자몽 좋아해요.
    스위티는 껍질.. 대단하죠

  • 6. 으니맘
    '13.5.8 11:16 AM (183.97.xxx.93)

    저 자몽 디게 좋아해요~
    저도 속껍질 다 벗겨서 설탕이랑 켜켜이 해서 차로 많이 마셔요~

  • 7. 저도 손!
    '13.5.8 11:17 AM (175.211.xxx.15)

    저도 자몽 매니아에요. 까페에 자몽생과일 쥬스 있으면 꼭 시켜먹어요.
    얼마전에 백화점에서 스위티 처음 사먹어봤는데. 신세계더라고요. 더 달콤하고 향도 좋고, 특유의 쌉싸름한 맛은 아주 살짝 만 감돌고.

    시판되는 자몽쥬스로는 매일썬업리치 그레이프푸르츠가 제일 생과일 맛에 가까운 것 같아요.

  • 8. 저요.
    '13.5.8 11:17 AM (211.223.xxx.188)

    저희 식구들 다 좋아해요.
    별로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괌 PIC에 일주일 있는동안 주구장창 나오는 자몽에 퐁당빠져 중독..
    자몽주스는 이마트몰에서 주문하거나 코스트코에서 사오는데 너무 달지요. 울 딸은 프티첼인가에서 나온 자몽푸딩인가에 또 한동안 홀릭했었네요.

  • 9. 훠리
    '13.5.8 11:19 AM (116.120.xxx.4)

    저도 너무 좋아해요.
    근데 자몽 노란거 말고 초록자몽 드셔보신분 게세요?
    덜 익어서 파란게 아니고 자몽 겉색이 초록색이예요.
    정말 껍질이 1센치미터는 될정도로 정말 두껍고 맛이 없더라구요

  • 10. 저두요!!!
    '13.5.8 11:20 AM (118.219.xxx.71)

    썬업은 아직 나오던데 ~ 쌉쌀한 그맛...기분이 좋아지는 맛,,,근데 주변사람들은 한약맛같다고 싫어하더라구요,,,

  • 11. 저는
    '13.5.8 11:24 AM (1.235.xxx.88)

    전에 아웃백인가에서 파는 자몽주스 참 좋아했어요.
    따로 과일을 사먹은 적은 없지만요...
    위에 다른분 말씀해주신대로 자몽은 여러가지 약물과 상호작용을 일으켜 약효에 문제(저하, 상승)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요. 약 드시는 분은 안 드시는게 좋습니다.

  • 12. ..
    '13.5.8 11:36 AM (115.95.xxx.135)

    저요저요
    근데 저는 자몽 좋아하시는분이 많은줄 알았어요^^
    저는 자몽이 오렌지 귤 이런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아차 근데 자몽이 식욕을 떨어뜨려요 얼마전에 하루에 하나씩 자몽먹고(특히 배고플때 먹으면 식욕이뚝..)
    살 쫙 빠졌어요

  • 13. ...
    '13.5.8 11:37 AM (61.102.xxx.98)

    저도 자몽 좋아해서 손 번쩍! 합니다. ^^
    저희 엄마도 좋아하셔서 어렸을 적부터 자몽을 잘 사다 먹었어요.
    너무 신-시다 못해 씁쓸하기까지 한-자몽은 꿀과 함께 갈아서 쥬스로
    마셨구요. 그 상큼한 향기와 쌉쌀하면서도 달큼, 새콤한 그 맛,
    생각만해도 입안에 침이 돕니다. ^^

  • 14. 저 위에
    '13.5.8 11:37 AM (1.225.xxx.126)

    껍질 두꺼운 연두색~~~그게 스위티 아닌감요?
    전 스위티는 정말 별루, 신맛도 단맛도 쓴 맛도 다 자몽보다 약하더라구요.
    말나온 김에 자몽갖다 먹어야겠네요.
    저~~~자몽 무지 좋아해요. 근데 신장 안좋은 사람은 많이 먹지 말래서 하루 1개 이상 안먹고 있어요.

  • 15. 자몽
    '13.5.8 11:38 AM (219.248.xxx.75)

    갑자기 또 먹고싶네요..
    저희 동네는 하나에 2천원씩이던데 다른동네는 얼만가요??^^

  • 16. 저 위에
    '13.5.8 11:38 AM (1.225.xxx.126)

    참, 코스트코에 자몽도 쥬스도 계속 팔더라구요

  • 17. 마음부자
    '13.5.8 11:44 AM (202.76.xxx.5)

    헛...자몽먹고있는데...!!!원글님 깜짝!!!ㅋㅋ

  • 18. ...
    '13.5.8 12:25 PM (14.63.xxx.143)

    연두색은 스위티랑 포멜로 두기지인데
    스위티가 제일 맛있죠.
    저는겨울 내내 스위티에 빠져 살아요.

  • 19. 점세개님
    '13.5.8 12:54 PM (61.43.xxx.33)

    스위티 진짜 맛있죠? 껍질 까면 속알맹이가 너무 작아 그렇지 ‥ ‥

  • 20. 저요
    '13.5.8 2:07 PM (220.119.xxx.40)

    덴마크 다이어트 유행전부터 자몽 많이 먹었어요 ㅠㅠ
    근데 혈압있는분한테는 안좋다네요

  • 21. ᆞ ᆞ
    '13.5.8 2:29 PM (222.96.xxx.87)

    자몽 저도 좋아해요. 지금은 자몽맛이랑 비슷한 제주산 하귤 먹고 있어요.. 이건 요맘때만 나오는 거 라서...

  • 22. Loro
    '13.5.8 8:31 PM (121.145.xxx.201)

    학창시절에 덴마크 다이어트 한창 유행할때, 자몽 맛에 빠져서, 다이어트고 뭐고, 자몽을 박스로 주문해서 매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 23. 현우03
    '13.5.8 8:48 PM (211.176.xxx.146)

    저도,매일 자몽 쥬스 추천요!! 오렌지도 맛 최고죠
    오천원 이상하는 가격이라 첨엔 망설였지만
    그 값어치 이상을 하죠
    메일 플로리다 내추럴 쥬스 강추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496 표창원 "새누리 국정조사 수용안하면, 서울광장에 모여달.. 13 샬랄라 2013/06/19 1,271
264495 저.. 결혼할 수 있을까요? 12 .. 2013/06/19 2,109
264494 50대다이어트공식 6 다이어트 2013/06/19 2,700
264493 선생님 면담 가시면 어떤 말씀들 하시나요? 1 초등 1학년.. 2013/06/19 675
264492 분당에서 도배 좀 저렴히 할.수 있는 곳 아시는지요 도배 2013/06/19 352
264491 자양동의 맛있는 떡집 추천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5 바람떡 2013/06/19 1,097
264490 중국어 하루에 한 시간 씩 배우면 잘하는 데 얼마나 걸릴까요? 2 singli.. 2013/06/19 1,547
264489 화장실 문이 물에 불어서 안닫혀요 4 wndlss.. 2013/06/19 1,562
264488 혜경샘 요리책<특별한 한상차림> 2 풀빛 2013/06/19 1,313
264487 참 별것도 아닌 애영유엄브 타령!! 17 모여먹으면꿀.. 2013/06/19 2,636
264486 곧 이사를 앞두고..헹거 고민 4 헹거 2013/06/19 1,505
264485 파리바게트 vs파리크로와상? 8 ... 2013/06/19 6,964
264484 이혼시 양육비와 생활비 22 ᆞ ᆞ 2013/06/19 5,083
264483 광교나 판교 원룸 전세 얼마나 할까요? 1 ... 2013/06/19 3,930
264482 박지성 열애가 들통난 이유가 혹시...?? 38 ... 2013/06/19 22,527
264481 서른 후반 미혼인데.. 명품 시계가 갖고싶네요. 15 .. 2013/06/19 3,328
264480 지금 이시간 아파트 놀이터에 애들 놀고있나요? 7 시끄러워용 2013/06/19 832
264479 클리앙 펌]4.19 당시 각 대학, 고교의 시국선언문들 시국선언문 2013/06/19 1,402
264478 일본인이무니다 궁금데스까? 7 마끼무라 2013/06/19 1,158
264477 중1아들. 친구가 목을졸랐답니다 8 아이 2013/06/19 1,631
264476 정년 퇴임식에 송별사를 읽어요 송별사 2013/06/19 6,391
264475 인천 사시는 분 계시면... 2 궁금 2013/06/19 564
264474 일본어 쌩무식(가나도 모르는 상태)인데요 2 외국어 2013/06/19 902
264473 펑할께요 2 54세 2013/06/19 431
264472 우리오빠.대기업 건설회사 취업했는데요..흠.. 3 콩콩잠순이 2013/06/19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