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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중고딩들 어버이날 챙기나요?

어버이날 조회수 : 1,979
작성일 : 2013-05-08 10:49:36

요즘 중고딩들 대부분..

부모가 어린이날 선물 안줬다고

어버이날 선물도 안준다 이런 생각들이던데....

선물은 바라지도 않고 말이나 고분고분 잘 들었음 좋겠네요 ㅋ

IP : 218.38.xxx.9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8 10:50 AM (218.144.xxx.71)

    고딩딸.. 아무것도 없네요.. 9세딸 꽃 받았구요..

  • 2. 고1 남자애에게
    '13.5.8 10:53 AM (119.67.xxx.168)

    꽃선물과 손편지를 받았습니다. 중학생때도 못 받았는데....

  • 3.
    '13.5.8 10:56 AM (218.158.xxx.209)

    주름지로 만든 새초롬한(?) 카네이션 올려놓고 고3 딸 학교갔네요.기숙사 생활 고1 아들 밤에 전화 한통 할려나요..기대없습니다.

  • 4. 중딩 아들..
    '13.5.8 11:00 AM (182.209.xxx.113)

    집에 있는 a4용지 반으로 잘라서 몇자 적어서 제 의자 위에 놓고 학교 갔네요. 글씨가 개발새발이에요.ㅋ 초딩 작은 아들은 예쁜 카네이션 카드 만들어서 빨주노초파남보 색깔로 글씨 썼는데..귀여워 죽겠어요..ㅋㅋㅋ

  • 5. .....
    '13.5.8 11:01 AM (180.224.xxx.4)

    아들->학교에서 만든 손편지, 다짐, 쿠폰, 종이꽃 받았구요
    딸->현찰로 받았어요..아들도 같이 딱반띵해서 줍디다
    그걸로 제가 사고싶은거 벌써 샀구요~ㅋㅋㅋ

  • 6.
    '13.5.8 11:02 AM (218.52.xxx.100)

    중딩딸 아침에 편지 써놓고 제가 좋아하는 초코렛
    놓고 갔네요 한참 사춘기였다가 끝물인지
    요새 가족이 너무 좋다못해 집안 미세먼지도
    좋다 어쩌구 써놨어요 ㅎㅎ
    그게 젤 큰 선물입니다 ㅎㅎ

  • 7.
    '13.5.8 11:02 AM (115.139.xxx.116)

    오늘 하루 조용하기만 해도 다행...

  • 8. 아침부터
    '13.5.8 11:13 AM (122.40.xxx.41)

    짜증내고 갔어요
    어버이날도 모르고
    갔다와서 어쩔라는지.

  • 9. ...
    '13.5.8 11:19 AM (218.236.xxx.183)

    대학생 아이들이 가끔 미운짓 할 때... 유치원 때 적어서 준 맞춤법 다 틀린 편지를
    들여다 봅니다... 세상에서 엄마를 제일 사랑한다는... 오래오래 사시라는....

    그리 예쁜 마음을 가진 아이였는데.... 제가 마음을 다잡는데 아주 좋네요.
    꼬마들 편지 받고 행복하신 분들... 고이 간직 하시길.....

  • 10. ㅎㅎ
    '13.5.8 11:24 AM (118.42.xxx.103)

    틀린말은 아니네요..어린이날 못받는데 어버이말은 왜 줘야하냐고 ㅎㅎ
    한국은 어른들 무조건 받들어모셔 분위기 많아서 싫어요ㅡㅡ;

  • 11. 00
    '13.5.8 11:27 AM (211.208.xxx.178)

    울고딩딸 제가 양가부모님께 구매대행으로 센트륨실버를 주문해 드렸는데
    어찌알고 저몰래 그사이트 들어가서 엄마아빠 준다고 센트륨실버를 주문했더라구요
    몰래 서프라이즈 하려다가 무통장입금이 안되서 저한테 들키고 카드결제좀 해달라고 ㅎㅎ
    카드 결제해주고 그만큼 현금으로 받았어요
    근데 오늘 못오고 물건이 내일이나 올듯해요^^

  • 12. 15살 아들
    '13.5.8 11:30 AM (61.253.xxx.4)

    오늘 하루 조용히 지나가주렴ㅠㅠ

  • 13. ..
    '13.5.8 11:34 AM (115.178.xxx.253)

    손편지, 케익, 꽃 받았어요. 딸둘이 합쳐서 케익까지..

  • 14. 그건
    '13.5.8 11:34 AM (14.52.xxx.59)

    말이 안되죠
    어린이는 크면 어린이날 안줘도 그만이지만
    어버이는 평생 어버이인데요
    나이 많다고 챙기라는거 아니잖아요???
    저러니 받은거 없음 효도 안해도 된다는 말이 나오고
    유산 더 받은 사람이 노후 다 책임지란 소리도 하죠 ㅠ

  • 15. ..
    '13.5.8 11:39 AM (221.154.xxx.229)

    하필 중간고사기간이네요
    어버이날 선물로 백점짜리 시험지를 선물로 한다는데 ㅋㅋ

    기대하고 있겠다 딸

  • 16. 중1딸
    '13.5.8 11:43 AM (202.30.xxx.23)

    중1딸....아무것도 없더이다. 학교에서 효도편지 쓰라고 했다고 짜증만 내더군요.

    초6 작은딸.. 손편지랑 현금 만원 주더군요.

    며칠전에 "엄마는 어떤거 받을때가 젤로 좋아?" 물어보길래 돈 받을때가 젤로 좋다고 했더니..

  • 17. 중1,2 두 딸
    '13.5.8 11:53 AM (1.225.xxx.126)

    아침 먹으라고 깨워 식탁에 앉혀 놨더니
    먹을 생각은 않고 묵념ㅜㅠ
    번뜩 오늘이 어버이날 이란게 생각나 상기시키며
    오늘만이라도 에미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차려준 밥 맛나게 먹는 시늉이라도 해라했더니.... 중1놈이 아침부터 왜그러냐고~~~ㅠㅠ
    중2놈은 묵묵부답.
    학교가서 낳아주고 키워줘서 고맙다는 문자 달랑 넣었네요ㅠㅠ

  • 18. 초5딸
    '13.5.8 12:27 PM (121.162.xxx.6)

    어린이날 이모에게 받은 용돈3만원
    몽땅 저에게 주네요
    엄마는 뭐 받고 싶어? 묻길래..
    응, 돈이 좋아 그랬더니..ㅋㅋㅋ

  • 19. 고3딸
    '13.5.8 12:30 PM (211.114.xxx.233)

    시간 없어 선물 못샀다고 예쁜 손편지와 함께 금일봉 받았어요
    아빠 3만원 엄마 3만원
    이런 가정에 태어나 자라서 자기가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고 편지를 얼마나 예쁘게 썼는지 스캔해서 마구 자랑하고 싶네요 ^^

  • 20. ..
    '13.5.8 1:40 PM (211.182.xxx.130)

    아침 설거지하는데
    고1 아들녀석이
    "엄마, 고마워~~" 그러네요.
    왜? 하고 물으니 또 고마워....그래요.
    그래서 뭐가? 그러니
    어버이날인데 아무 것도 준비 못해서 미안하다고.........그래서 말로만 해서 미안하다고.

    100 키로 되는 녀석이 애교 떨기에 그냥 봐줬어요.
    7시 전에 나가고 11시 되어서 들어오는 녀석.......건강하고 즐겁게 학교 다니는 것만 해도 고맙다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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