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스포츠는 여전히 음지의 느낌이 강하죠?
꼬마때부터 알았는데, 벌써 대학생이 됐네요.^^
제가 거창하게 멘토 이런 건 아니고, 한 번씩 만나 밥 먹으면서 사는 얘기도 하고 그런 사이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카톡으로 나눈 얘기때문에 조금 걱정이 됩니다.
취미로 댄스스포츠를 하는 건 알았는데, 그걸 본격적으로 해 보겠다고 합니다.
학교도 그만 두겠다 하고요.
눈치가 그 댄스스포츠 강사와 깊게 사귀는 듯 해요.ㅜㅜ
나이차도 아주 많이 나더군요.
사진을 봤는데, 머리도 많이 빠진 중년아저씨...ㅜㅜ
지금 서울 중위권 대학에 나름 취업 걱정없는 실용적인 분야를 전공하고 있어 성실히 학교다녀 졸업만 하면 어느 정도 안정되게 살 수 있거든요.
전공에 대한 불만은 없답니다.
네,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 거죠.
그리고, 요즘은 tv 프로그램에서 다룰만큼 건전한 레포츠가 됐고요.
그런데, 자꾸 걱정스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그게 돈이 많이 드나요?
본격적으로 하려면 비용이 많이 드니, 그 비용 충당하려도 학교를 그만 두려 하나 싶거든요.
병행하란 말에 히히 웃기만 해요.ㅜㅜ
발레같은 순수예술만큼 비용을 안 들이고도 즐길 수 있을 듯 한데, 그것도 본격적으로 하려면 돈이 많이 드는 건지...
아주 어려운 형편은 아니지만, 곶감 빼먹듯 빼먹고 사는 상황이라, 걱정이 됩니다.
혹시 잘 아시는 님 계시면 아무거라도 도움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1. 돈
'13.5.8 10:45 AM (211.216.xxx.31)엄청 많이 드는 종목입니다.
제가 아는 분 딸도 왠만큼 사는데ㄷ도
중간에 그만 두더라구요.
작품비, 의상비, 출전비... 때로는 외국대회까지( 수상경력)..
그것도 남녀비율이 여초현상이라 잘하는 남자 파트너경비를 지불까지 하는 경우도 있대요. ㅠ2. 원글이
'13.5.8 11:01 AM (58.240.xxx.250)그 분야도 역시 그렇군요.
그러면 돈때문에 학교 그만두려는 가능성도 전혀 없진 않겠어요.ㅜㅜ
안 그래도 파트너 얘기도 하더군요.
그 선생님(강사) 같이 오래한 파트너가 있었는데 이젠 그만 둬서 파트너도 돼 드려야 하고 어쩌고 그러더군요.
파트너가 왜 그만 뒀냐고 돌려 물었죠.
그랬더니, 나이도 많고, 그동안 안 맞던 부분도 있었고...이러면서 얼버무리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 분야는 나이 상관없지 않냐고, 그렇게 얼마 못 하고 그만 둬야 하는 거면 미래가 너무 불확실한 거 아니냐고 하니, 그럼 선생님하고 같이 학원해도 되고...그러더군요.
그 부분 들으니 더 걱정이 되더군요.
전 그런 분야는 오래 선수생활도 하고 할 수 있는 걸로 알았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은가 봅니다.
그냥 취미로만 했으면 좋겠구만...ㅜ.ㅜ3. 음
'13.5.8 11:14 AM (175.252.xxx.154) - 삭제된댓글동호회하다 만났는지..춤이라는게 한 번 빠지면.사실 그게 전부인듯 되는 경향이 있어요. 더 잘하고싶고..춤 잘 추는.사람이 멋져보이고..파트너도 보통 사귀는 사람들끼리 많이 해요. 아주 드물지만 파트너 하자고 하면서 좀 쉽게 여성들을 다루는 남자 강사 얘기도 들었어요. 전망은.. 그냥.그래요. 여자들은 무용 전공하다 전향하는 이들도 있는데..춤이라는게 기교만 가지고 되는 것도 아니고..전 취미로 할 것을 권합니다. 적극적으로..
4. 원글이
'13.5.8 11:24 AM (58.240.xxx.250)취미로 하는 건 그렇게 돈이 많이 들진 않겠죠?
드레스 차려 입고, 댄스파티하는 사진도 올려놨던데, 그 아이가 가장 젊고 다 중년 남녀들이더군요.
그렇게 드레스 맞추고 하려면, 취미로 해도 돈이 제법 들 듯 하긴 하던데, 할머니 생각하면 갸가 그러면 안 되는데...ㅜㅜ
제 조언을 귀하게 생각하는 아이긴 하지만, 피를 나눈 사이도 아니고, 이젠 성인이 되기도 했고...
뭘 알아야 합리적 조언이 될텐데, 전혀 모르는 분야니 섣불리 조언이랍시고 하기가 어렵더군요.
애먼 그 댄스강사가 원망스럽네요.ㅜ.ㅜ5. ..
'13.5.8 12:20 PM (112.148.xxx.208)예전에 MBC라디오에서 했던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라는 프로그램에서 꿈상담 할 때 전문댄스스포츠 하시는 분이 나오셔서 이야기 해주셨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그 아이에게 찾아서 듣게 해주세요. 아무래도 현직에 있는 다른 사람 이야기도 들어보는 것이 좋을테니까요.6. 음
'13.5.8 3:09 PM (218.154.xxx.86)제가 대학생때 취미로 댄스스포츠를 좀 했는데요..
취미로 하기에는 아주 좋아요..
다만, 이게 남녀가 춤을 추는 거다 보니, 연애감정을 좀 많이 경계할 필요가 있더라구요.
일반적인 취미 수준에서는 그걸 지키기가 쉬워요..
어차피 춤을 출 때는 음악이 바뀌면 다른 파트너로 바꾸는 게 상례이고,
파트너와는 너무 가까이 달라붙으면 리드하는 것을 알 수가 없으니 결국 신체접촉은 정말 최소화되어야만 춤이 유지가 되거든요.
그런데, 전문적으로 나가면 결국 한 파트너랑 하루종일 연습을 해요..
그러다 보면 서로 마음 생기는 게 인지상정이죠...
그게 서로 비슷한 실력, 비슷한 학벌 등으로 만나 파트너로 몇 년 뛰다가, 뛰어난 선수가 되지 못하면 학원 차리는 정도가 가장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학원 창업 비용은 차치하고,
어쨋든 비슷한 남자를 만나야 한다는 거예요..
그 여대생이 파트너 하고 싶은 남자가 나이 많은 사람이라면,
어차피 그 남자분도 선수 생명 그리 길게 남은 것도 아닐 텐데,
여대생분이 진짜로 그 직업으로 나가고 싶다면,
더 젊은, 연령 차이가 적은 남자를 파트너로 택하는 게 맞죠.
결국은 그 남자랑 사귀고 싶어서 파트너 하겠다는 것 밖에 안 되는데... 친부모, 가족이라면 말릴 일이죠...
게다가, 가장 문제는 대학을 그만두겠다는 거예요..
그 남자랑 사귀다가 결혼해서 부부가 학원 차리는 게 가장 잘된 케이스일 텐데,
만약 중간에 삐끗해서, 헤어진다든지, 댄스스포츠를 그만둔다든지, 할 때는 어찌할 건가요..
결국 대학에 학적은 걸어놓고, 하더라도 해야 하는 거예요..
그리고 이미 대학생이면 사실 이제와서 선수로 나가기에는 그 여대생 분도 많이 늦은 감이 있지 않나 싶어요..7. 원글이
'13.5.8 3:43 PM (58.240.xxx.250)본인 나이는 더 나이 많은 사람들도 많이 활동하니, 크게 문제될 건 없다고 했어요.
조만간 아마?프로? 아무튼 대회 출전도 할 거라고도 했고요.
그런데, 어찌어찌 그 길로 나가 잘 돼서 학원을 한다고 해도 그게 그렇게 잘 되고, 나이 들어서도 죽 할 수 있나요?
요즘 활성화가 됐다 해도 제 주변에서는 별로 본 적이 없어요.
문화센터로 배우러 다니는 부부 한 집만 알고 있네요.
올렸다는 파티 사진 보니, 참석자들 연령도 그렇고 그냥 캬바레가 양성화된 느낌이 솔직히 많이 들었어요.ㅜㅜ
아, 취미로 즐기시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다른 곳은 안 그런 곳도 많겠지만, 거기는 그런 느낌을 강하게 주는 곳이었어요.
그 남자 강사는 오래 해서 프로대회 수상 경력도 있고 그래서 영 이상한 사람은 아닌가 보더군요.
친부모, 가족은 말려줄 사람이 없으니, 제가 고민이 깊어지네요. ㅠ.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258475 | 40대 초반, 시슬리 신디백 어떤가요? (링크 있어요) 1 | 40대초 | 2013/05/25 | 2,121 |
| 258474 | 국물이 있는(크리미한) 토마토가지 그라탕 어떻게 만드나요? | 그라탕 | 2013/05/25 | 918 |
| 258473 | 자살을 생각할 때는... 18 | 토요일 | 2013/05/25 | 4,766 |
| 258472 | 스타트렉 다크니스에서 베네딕트 완전 매력적이로 나옵니다. 8 | 도대체 | 2013/05/25 | 1,682 |
| 258471 | 코스트코에 무알콜 밀러 파나요? 4 | 아시는분 | 2013/05/25 | 1,407 |
| 258470 | 좀전에 출생의 비밀에서 나오던 노래 2 | ... | 2013/05/25 | 1,192 |
| 258469 | 최근에 서울근교의 운전면허학원에서 면허 따신 분 께시나요? 1 | funfun.. | 2013/05/25 | 1,097 |
| 258468 | 패션관련 종사자들.. 말투가 왜 여성스러운건지.. 특히 홈쇼핑에.. 4 | .. | 2013/05/25 | 3,614 |
| 258467 | 핫 에어 스타일러 써보신분~ 6 | ^^ | 2013/05/25 | 2,515 |
| 258466 |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보신분들.. 재미있나요?? 9 | .. | 2013/05/25 | 2,085 |
| 258465 | 아기가 두달째 감기! 어떻게하죠 12 | 해달별님 | 2013/05/25 | 5,391 |
| 258464 | 지휘자의 연봉은 어느 정도 되나요? 1 | 음악 | 2013/05/25 | 1,702 |
| 258463 | 성인종합심리검사 저렴하게 할수 있는 곳 있을까요?? 7 | ........ | 2013/05/25 | 2,725 |
| 258462 | 세타필 클렌져 사용법 질문이요. 5 | 긍정의힘 | 2013/05/25 | 3,578 |
| 258461 | 호주대사관 일본인들 비자 발급 5월 1일부로 중단 11 | 다크하프 | 2013/05/25 | 16,289 |
| 258460 | 목소리 좋은 연예인 & 목소리 싫은 연예인 35 | 연예인 수다.. | 2013/05/25 | 21,881 |
| 258459 | 카페인 배출하는 법좀알려주세요 4 | .. | 2013/05/25 | 14,480 |
| 258458 | 웃긴 현수막 펌입니다^^ 4 | 재미있는 | 2013/05/25 | 2,937 |
| 258457 | 세안할때 사용하는 헤어밴드 3 | 추천부탁드립.. | 2013/05/25 | 1,666 |
| 258456 | 영맛살.. 32 | 가랑비 | 2013/05/25 | 4,090 |
| 258455 | 남편과 싸웠어요. 5 | 내가왜이럴까.. | 2013/05/25 | 2,033 |
| 258454 | 종아리 침. 2 | 아카시아74.. | 2013/05/25 | 1,485 |
| 258453 | 저 화요일쯤 소형 아파트 계약 하러가는데 주의사항좀 알려주세요.. 2 | ㅁㅁ | 2013/05/25 | 1,545 |
| 258452 | 카드만들면 현금주는 거요~~ 4 | ... | 2013/05/25 | 5,540 |
| 258451 | 영화 러브레터를 처음 봤어요 12 | 거너스 | 2013/05/25 | 1,9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