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카네이션을 받았는데요

;;;; 조회수 : 711
작성일 : 2013-05-08 10:05:23

저희 애가 자기가 만들었다면 줬는데, 아;;;;

 

평소에도 숫기없는 저는, 내 애가 준건데도 부끄러워 땅을 파고 잇네요 =_=

 

왜, 저는 다른 엄마들 처럼, 그래 이리 다오, 잘 만들었다, 기특하다, 등등 하면서 의젓하게 받지를 못할까요?

 

기분은 너무 좋고, 애도 기특하고 그런데요....받고 있는 그 순간 어찌나 쑥쓰럽고 부끄럽던지요;;;;;;;

 

고맙다, 잘 만들었다라는 말만 간신히 했네요 =_=

 

나이 먹어도 부끄럼 병은 안 없어지나 봐요;;;;;;

IP : 121.166.xxx.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13.5.8 10:07 AM (125.178.xxx.165)

    저희는 애한테 빨리 줘~~ 만든거라도 내놔~~ 넌 왜 받기만 하고 안주냐 했더니 애가 기막혀 했어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651 며칠 있다가 학교에서 스케이트장에 간다는데.. 6 초2맘 2013/06/30 1,079
268650 집안온도 몇도일때 에어컨 트세요 ??? 18 오렌지 2013/06/30 8,740
268649 미혼의 여자가 카드값 천만원 66 질문 2013/06/30 18,624
268648 보온보냉병 좋은거 있음 추천좀 해주세요~~ 5 눈누난나 2013/06/30 1,742
268647 이기적인 아기엄마 36 나만 편하자.. 2013/06/30 13,456
268646 내일 아침 대장내시경인데..모르고 팥을 먹었어요.. 4 실수 2013/06/30 4,663
268645 날이 더우니 장어 구이가 먹고 싶어요. 보양식 2013/06/30 397
268644 결혼 10년차에....... 8 부부 2013/06/30 2,531
268643 시어머님이 인터넷으로 냉동고 사달라 하시는데?^^ 11 냉동고 2013/06/30 3,131
268642 세탁기세정제 덥다 2013/06/30 473
268641 제습기 열풍? 10 live 2013/06/30 2,766
268640 입벌리고 자는 거 어떻게 고쳐요? 5 궁금 2013/06/30 1,792
268639 강아지...사지말고 입양 하세요~ 12 봄남이네 집.. 2013/06/30 1,753
268638 질문드려요. 스마트폰 요금제에서 완전자유존. 2 .. 2013/06/30 1,034
268637 아이들에게 상한 김치 먹여도 처벌어렵다 1 샬랄라 2013/06/30 505
268636 딸! 울지마! 3 2013/06/30 1,307
268635 독단독선에 가득찬 엄마 3 희생양 2013/06/30 1,397
268634 찾다가 찾다가 못찾고 도움 부탁 드려요 1 에어컨실외기.. 2013/06/30 576
268633 압력밥솥에 오리백숙 하다가..상념..에공. 6 담담한 2013/06/30 3,023
268632 아이구 속이터지네요 2 82cook.. 2013/06/30 914
268631 제주도 중산간 지역이 3 워디에요? 2013/06/30 1,235
268630 파파존스피자 5 질문 2013/06/30 1,672
268629 중3 딸아이 기숙사 고교 보내고 싶어요.. 70 나무 2013/06/30 22,365
268628 곰취냉면 맛있어요. 3 관계자아님 2013/06/30 973
268627 생초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팁 - 5 4 동기화 2013/06/30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