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부님들 이건 결혼생각 없는거겠죠?

ㄱㄴㄷㄹ 조회수 : 2,353
작성일 : 2013-05-08 09:14:42

남친은 삼십대 중반, 전 삼십대 초반이에요
얼마전에 이천일 지났구요...둘다 출판,사진쪽
일해서 고연봉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걱정하면서 결혼생각하고있구 그래 요


전 육년동안 만나면서 남친 부모님,여동생 부부
다 만나봤고 나름 잘지내는거 같애요..
남친은 제 친언니 결혼식때 와서
인사드린게 전부구요..
근데 문제가 언젠간 부딪힐 문제라며 이번달 안에는
울집에 인사드리러 온다고 했는데 아직 말이 없네요...
근데 뭐 이것두 오월 초니깐...아직ㅋ 그러려니 하는데..


근데 어제 울집 어제 제사가 있었어요...
그래서 가족들 다 모였는데
사촌오빠하고 형부 둘이서 자기네 매달
모임하는데 그때 결혼식에서 본 친구
인사즘 시키라구,맛난거 사주겠다고
하길래 아!이건 좀 그래도 편하고
부모님 만나기 전에 오히려 더 낫겠다 싶어
통화하면서 이걸 얘기하니...알겠어..생각좀 해볼께  라고 하네요...


근데 그게 막 긍정적인 느낌이 아니라 에구 알았어
막 이 느낌ㅜㅜ
전화끊고 막 제 자신이 초라하구 슬프더라구요ㅜㅜ
이 사람 먼 생각일까요....

IP : 121.140.xxx.1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8 9:17 AM (180.65.xxx.29)

    경제적으로 아직 결혼 준비가 안된거 아닌가요?

  • 2. 존심
    '13.5.8 9:19 AM (175.210.xxx.133)

    어색한 상황 즉 뻘쭘한 상황을 남자들이 더 못견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3. . .
    '13.5.8 9:41 AM (175.223.xxx.160)

    님아.. 전 칠년 사귀고 지금 결혼 칠년차 아줌마예요..
    일단 남친님이 인사오겠다고 말꺼내놓은 상태라서 원글님 맘이 많이 조급해지셨나본데...릴랙스~ 하시구요..
    남친님이 진짜 결혼생각 없나. . 하는 생각은 오월 다 지나간 담에 하셔도 되구요.
    친척 동기들간에 모임이 더 편하게 느껴질거라는 것도 원글님만의 잣대잖아요.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간다는것도 긴장되는 일일텐데, 갑작스레 원글님 사촌, 형부까지 만나보자 하는건 마음 에 부담을 더할수도 있는 일일테구요.
    원글님 섭섭한 마음도 이해가 가지만, 남친 마음도 헤아려주면서 일을 진행하시는게 좋을듯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799 어제 한국문학전집 판다는 글 ---- 2013/08/07 791
283798 [원전]원전 부품 국산화도 거짓말…관련자 소환 예정 3 참맛 2013/08/07 600
283797 역사캠프 추천요망 2 빵빵부 2013/08/07 713
283796 편부슬하와편모 슬하와의 만남 9 하소연 2013/08/07 3,211
283795 지금 kbs 아침마당 보시는분 계세요? 8 두번째짝 2013/08/07 2,738
283794 상도동에 이화약국(이화피부과)에 실력좋은 샘이 누군가요? 3 이화약국 2013/08/07 23,122
283793 부정교합 때문에 서울대치과 다녀왔는데... 21 선택은 어려.. 2013/08/07 6,128
283792 어제 놀이터 여섯살 아이들 이야기에요 8 널이터 2013/08/07 2,095
283791 한글과 포토샵 고수님 질문있습니다. 8 배움 필요 2013/08/07 1,875
283790 저만 그런가요?? 82쿡 2013/08/07 697
283789 옷 정리, 얼마나 많은 옷이 필요할까? 7 속시원함 2013/08/07 3,694
283788 8월 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8/07 532
283787 입맛까다로운 남편. 아침밥 어떻게들 차리세요? 23 ... 2013/08/07 5,224
283786 166불에 대해서 관세는 얼마나 나올까요? 2 ... 2013/08/07 825
283785 이혼과정 최소 얼마나 들어요,,?? 5 ,,,,, 2013/08/07 1,918
283784 세입자가 개 키우는거 어느 정도 싫어하시나요?? 19 SuhSqu.. 2013/08/07 3,552
283783 세탁기 삻음 코스 처음 써볼랍니다 5 앙이앙 2013/08/07 1,441
283782 저도 러시아노래 하나 물어볼께요 1 안드레이 2013/08/07 704
283781 빨래방을 알려주세요 3 빨래 2013/08/07 947
283780 저도 경찰대 질문합니다. 4 경찰대 2013/08/07 1,690
283779 대전아이와갈만곳~~ 3 은총이엄마 2013/08/07 1,153
283778 백형종특 우꼬살자 2013/08/07 568
283777 아사이베리있나요? 7 코스트코 2013/08/07 2,576
283776 매직이나 볼륨매직 저렴하고 잘하는 곳(서울) 추천부탁드려요. 머리펴기 2013/08/07 960
283775 요로감염이 질염과 같은건가요? 4 2013/08/07 2,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