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부님들 이건 결혼생각 없는거겠죠?

ㄱㄴㄷㄹ 조회수 : 2,294
작성일 : 2013-05-08 09:14:42

남친은 삼십대 중반, 전 삼십대 초반이에요
얼마전에 이천일 지났구요...둘다 출판,사진쪽
일해서 고연봉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걱정하면서 결혼생각하고있구 그래 요


전 육년동안 만나면서 남친 부모님,여동생 부부
다 만나봤고 나름 잘지내는거 같애요..
남친은 제 친언니 결혼식때 와서
인사드린게 전부구요..
근데 문제가 언젠간 부딪힐 문제라며 이번달 안에는
울집에 인사드리러 온다고 했는데 아직 말이 없네요...
근데 뭐 이것두 오월 초니깐...아직ㅋ 그러려니 하는데..


근데 어제 울집 어제 제사가 있었어요...
그래서 가족들 다 모였는데
사촌오빠하고 형부 둘이서 자기네 매달
모임하는데 그때 결혼식에서 본 친구
인사즘 시키라구,맛난거 사주겠다고
하길래 아!이건 좀 그래도 편하고
부모님 만나기 전에 오히려 더 낫겠다 싶어
통화하면서 이걸 얘기하니...알겠어..생각좀 해볼께  라고 하네요...


근데 그게 막 긍정적인 느낌이 아니라 에구 알았어
막 이 느낌ㅜㅜ
전화끊고 막 제 자신이 초라하구 슬프더라구요ㅜㅜ
이 사람 먼 생각일까요....

IP : 121.140.xxx.1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8 9:17 AM (180.65.xxx.29)

    경제적으로 아직 결혼 준비가 안된거 아닌가요?

  • 2. 존심
    '13.5.8 9:19 AM (175.210.xxx.133)

    어색한 상황 즉 뻘쭘한 상황을 남자들이 더 못견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3. . .
    '13.5.8 9:41 AM (175.223.xxx.160)

    님아.. 전 칠년 사귀고 지금 결혼 칠년차 아줌마예요..
    일단 남친님이 인사오겠다고 말꺼내놓은 상태라서 원글님 맘이 많이 조급해지셨나본데...릴랙스~ 하시구요..
    남친님이 진짜 결혼생각 없나. . 하는 생각은 오월 다 지나간 담에 하셔도 되구요.
    친척 동기들간에 모임이 더 편하게 느껴질거라는 것도 원글님만의 잣대잖아요.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간다는것도 긴장되는 일일텐데, 갑작스레 원글님 사촌, 형부까지 만나보자 하는건 마음 에 부담을 더할수도 있는 일일테구요.
    원글님 섭섭한 마음도 이해가 가지만, 남친 마음도 헤아려주면서 일을 진행하시는게 좋을듯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743 이것도 시누이맘인가요? 동생결혼선물 어떻게할까요? 3 우리고모 2013/06/20 1,541
264742 이번주 토요일 청계광장에서 박근혜 퇴진 시민 시국 선언대회가 열.. 16 ㅇㅇ 2013/06/20 1,680
264741 성형시술(?) 이 하나도 효과없을때 3 스노피 2013/06/20 1,472
264740 질문받아요 무리수 글들 너무 많아요 5 무리수 2013/06/20 937
264739 희귀성 난치병 참 힘들지만 5 버티는 중이.. 2013/06/20 1,343
264738 미국대학 교수입니다. 유학관련 질문하세요 15 캐논치는 여.. 2013/06/20 6,119
264737 패션고민- 어좁은 어떤 스타일의 옷을 입어야할까요.. 4 어좁이 2013/06/20 1,970
264736 영어 동화구연(Storytelling) 경험있으신분~ 도와주세요.. 4 공주만세 2013/06/20 869
264735 휴대폰 신규로 저렴하게 사는 방법아시는분? 1 참나 2013/06/20 816
264734 5월분 관리비중 전기값보고 맨붕왔어요, 21 어디서샜을까.. 2013/06/20 3,497
264733 해외나가시면서 구몬 1년치 가지고 가신분 있으세요? 17 조언부탁드립.. 2013/06/20 5,579
264732 황정민 아나는 머리가 텅빈것 같군요 67 엣날부터 2013/06/20 16,373
264731 문재인 분노 -靑 정무수석실이 내 기사 제목 바꿨다니- 12 참맛 2013/06/20 1,704
264730 병원 다이어트 약 처방받고 정신 질환 4 현운 2013/06/20 16,400
264729 집을 마련한다면... 어디가 좋을지 의견부탁드립니다. 5 야옹이 2013/06/20 1,474
264728 식기세척기 잔류거품이요ㅜㅜ 무드 2013/06/20 800
264727 초등 5학년 남자아이랑 놀아주는 방법? 1 노세노세 2013/06/20 564
264726 아이가 한달동안 외국생활하는데 보험문의 4 이벤트 2013/06/20 398
264725 "전두환 장남, 천문학적 액수의 그림 은닉설".. 3 샬랄라 2013/06/20 643
264724 외고에 대해 질문합니다 2 외고 2013/06/20 904
264723 아이들 한글 언제부터 시작하세요? 5 아.. 2013/06/20 1,099
264722 약초필링했어요.낼 어떻게 회사가조? 1 냠냠 2013/06/20 1,143
264721 급질입니다 방광염 4 미쎄 2013/06/20 1,161
264720 맥도날드 맥머핀 빵 3 쫄깃한 식감.. 2013/06/20 1,557
264719 허벅지등 다리 살 빠지는 시술 있나요? 3 정은지다리 2013/06/20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