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부님들 이건 결혼생각 없는거겠죠?

ㄱㄴㄷㄹ 조회수 : 2,286
작성일 : 2013-05-08 09:14:42

남친은 삼십대 중반, 전 삼십대 초반이에요
얼마전에 이천일 지났구요...둘다 출판,사진쪽
일해서 고연봉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걱정하면서 결혼생각하고있구 그래 요


전 육년동안 만나면서 남친 부모님,여동생 부부
다 만나봤고 나름 잘지내는거 같애요..
남친은 제 친언니 결혼식때 와서
인사드린게 전부구요..
근데 문제가 언젠간 부딪힐 문제라며 이번달 안에는
울집에 인사드리러 온다고 했는데 아직 말이 없네요...
근데 뭐 이것두 오월 초니깐...아직ㅋ 그러려니 하는데..


근데 어제 울집 어제 제사가 있었어요...
그래서 가족들 다 모였는데
사촌오빠하고 형부 둘이서 자기네 매달
모임하는데 그때 결혼식에서 본 친구
인사즘 시키라구,맛난거 사주겠다고
하길래 아!이건 좀 그래도 편하고
부모님 만나기 전에 오히려 더 낫겠다 싶어
통화하면서 이걸 얘기하니...알겠어..생각좀 해볼께  라고 하네요...


근데 그게 막 긍정적인 느낌이 아니라 에구 알았어
막 이 느낌ㅜㅜ
전화끊고 막 제 자신이 초라하구 슬프더라구요ㅜㅜ
이 사람 먼 생각일까요....

IP : 121.140.xxx.1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8 9:17 AM (180.65.xxx.29)

    경제적으로 아직 결혼 준비가 안된거 아닌가요?

  • 2. 존심
    '13.5.8 9:19 AM (175.210.xxx.133)

    어색한 상황 즉 뻘쭘한 상황을 남자들이 더 못견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3. . .
    '13.5.8 9:41 AM (175.223.xxx.160)

    님아.. 전 칠년 사귀고 지금 결혼 칠년차 아줌마예요..
    일단 남친님이 인사오겠다고 말꺼내놓은 상태라서 원글님 맘이 많이 조급해지셨나본데...릴랙스~ 하시구요..
    남친님이 진짜 결혼생각 없나. . 하는 생각은 오월 다 지나간 담에 하셔도 되구요.
    친척 동기들간에 모임이 더 편하게 느껴질거라는 것도 원글님만의 잣대잖아요.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간다는것도 긴장되는 일일텐데, 갑작스레 원글님 사촌, 형부까지 만나보자 하는건 마음 에 부담을 더할수도 있는 일일테구요.
    원글님 섭섭한 마음도 이해가 가지만, 남친 마음도 헤아려주면서 일을 진행하시는게 좋을듯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067 갑자기 막 가려워요 5 ..... 2013/07/27 1,532
279066 대박!! 촛불사진 132 .. 2013/07/27 9,424
279065 자기 자랑 많은 사람과 자식 자랑 많은 사람 중 8 피곤함 2013/07/27 2,907
279064 초3 여자아이 성장검사 5 어쩌나 2013/07/27 4,786
279063 뮤지컬 좋아하시는분 ! 저랑친구해요 1 40대아줌 2013/07/27 739
279062 작년 대선이 제대로 치러졌더라면 문재인이 대통령 아닐까요 33 에휴 2013/07/27 2,855
279061 단란주점 카드값 140만원 나올수 있나요? 12 궁금이 2013/07/27 3,877
279060 갯벌 가는데 준비물 좀 알려주세요 알려주세요 2013/07/27 533
279059 성재기가 고대의대 배준우군 무죄라고 피켓시위 ㅡㅡ 5 ㅡㅏ 2013/07/27 3,961
279058 리스관계의 남편과의 이 생활...유지할까요.. 58 과연... 2013/07/27 30,668
279057 소고기 육수로 뭘해야할까여?? 8 원시인1 2013/07/27 7,356
279056 꽃보다할배보니 외국인들도 우리같은 동양인 보면 신기해서 쳐다보나.. 14 .. 2013/07/27 7,302
279055 냉동시렝 오디가 덩어리째 얼려있는데(좀 크게) 나눠서 갈아먹을수.. 4 -- 2013/07/27 882
279054 폴라로이드 전문가 계신가요? 폴라 2013/07/27 768
279053 천안 지금 비오나요? 낼 휴가로 놀러가는데 ㅠㅠ 2 울고싶어 2013/07/27 1,104
279052 사레들림이 너무 심해서 살이 15kg이나 빠졌습니다. 17 건강하고싶어.. 2013/07/27 6,849
279051 유방에 몽우리 잡히네요ㅜ 6 a 2013/07/27 2,695
279050 렛미인3' 이 남편 왜이래? 이혼하자 다시 결합하자 이랬다 저랬.. 6 호박덩쿨 2013/07/27 3,574
279049 쌀에 초록색 곰팡이가 폈어요 3 아까비 2013/07/27 2,391
279048 미국 입국 절차 좀 알려주세요. 7 여행 2013/07/27 1,591
279047 결혼의 여신.. 정말 작가가 남상미 안티인듯.. 2 ... 2013/07/27 2,878
279046 세탁기 돌릴때 온수 사용하세요? 14 루키 2013/07/27 14,935
279045 삶지않고 그냥 돌려도 되나요? 4 아기사랑세탁.. 2013/07/27 858
279044 당일 통영→부산 관광 가능할까요? 3 휴가 2013/07/27 939
279043 카톡-차단친구 관리,궁금합니다. 6 없어졌어요 2013/07/27 4,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