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드민턴 레슨 시작기

조회수 : 1,327
작성일 : 2013-05-08 08:58:21

우선 코트에 방문하여 코치와 상담을 하고 요일을 정한후 필요한 용품에 대해 물었더니.

어디 어디 샾이 있는데 거기서 도움을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가만 생각해보니 렛슨은 주 끽해야 2-3회에 10분 밖에 안되는데

짝이 없으면 연습도 안되는 거더라구요. 치러 오시는분들 보니 다들 짝을 맞춰서 오셨고...

물었더니 클럽이란게 있다고. 그래서 생각도 못했는데 클럽 회장님과 상담을 하고 가입하기로 했어요.

이번달 가입비도 할인해준다하고...

복장 물었더니 다들 그 짧은 치마바지 입는다고 저는 아무리 봐도 그거 입을 자신은 없고.

당분간은 츄리닝 입고 하다가 분위기나 봐서 사던지 하려구요.

여성용도 반바지도 있고 7부 바지도 있더라구요. 저는 7부랑 5부 반바지로 거의 맘 기울었구요.

온라인 매장보니 아울렛 의류도 많더라구요.

요넥스가 이쁘긴 하더만. 젤로 비싸더라구요.

요넥스 말고 아테미? 이것도 괜찮은가요?

근데 궁금한게 반발 반바지가 많던데 가을이나 겨울에도 설마 짧은거 입고 하진 않겠죠?

그렇다면 계절별로 최소 두벌씩은 운동복이 있어야 하는건가요? 짧은거 긴바지 기모바지 뭐 이런식으로?

렛슨은 낼부턴데 진짜 진짜 기대되요.

IP : 211.114.xxx.1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13.5.8 9:30 AM (112.170.xxx.224) - 삭제된댓글

    아이 학교 동아리에서 치는데 요넥스라켓 18만원 짜리 사줬어요.
    넘 바가진거 같은데 가볍고 좋긴 좋더군요.

  • 2. 굿라이프
    '13.5.8 9:48 AM (121.139.xxx.161)

    친구보니까 요즘 위에는 반팔, 아래는 긴바지 입더라고요.
    날씨 쌀쌀할때 봐서그런가 반바지 입은 사람 별로 없었어요.
    가끔 남자분 몇명이 반바지 착용했더라구요.

    잘치고 계시다고 또 올려주세요~

    저도 다음에 배우고 싶어요^^

  • 3. 처음
    '13.5.8 9:54 AM (182.211.xxx.6)

    처음 입문때는 아무거나 입어도 됩니다, 베드민턴은 호불호가 강한 운동입니다

    한번 중독되면 헤어나기 어렵게 되고, 입문을 잘 못하면 비싼 초기비용만 날리게 되지요

    입문해서 비슷한 실력대의 팀이 짜지게 되면 그 무엇보다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같이 게임할 사람이 없으면 재미를 못느끼고 소외감만 당하다 스스로 나오게 됩니다

    '
    초기에는 아무거나 입으세요

    면티 입으셔도 되요.

    비싼 라켓 말고 십만원 미만대로 라켓 장만하시구요.. 신발은 조금 신경쓰시면 좋아요


    저는 처음에 테니스화 신고 레슨 했어요 등산티에 아들 축구반바지 입었구요

    대충 이삼개월정도 레슨하면 비슷한 실력을 가진 분들이랑 게임을 할 수 있어요

    게임 시작하면서 레슨도 더 재미있어지고 점점 복장도 제대로 갖춰지게 되지요



    한 2년 전에 울 클럽에 처음 나오신 여성분2분(나와 나이 비슷)

    처음 방문시에 완벽한 복장으로 나타나서 모두들 고수인줄 알았지요


    그런데 완전 초보....

    나중에 친해지고 나서 그 얘기 하며 웃었었지요 (이런분들도 있어야 웃으며 살지요 ^^)

    80만원 들었다 합디다 옷 두벌, 라켓 2자루 신발 가방 기타등등

    그분들 서너달 하시더니 힘들어서 못하겠다 안나오십니다. ㅠㅠ




    베드민턴.. 비가오나 눈이 오나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단시간에 땀낼수 있고 그 무엇보다 너무너무 재미있는 운동입니다.

    어떤 게임은 웃다가 끝나기도 하죠.



    저는 베드민턴 5년차 40대 후반 주붑니다

    집에 따로 옷장이 있네요...베드민턴 옷으로 가~~득 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923 오자룡 진주처럼 스타일링 할렴 복수 2013/05/08 941
249922 정녕 이젠 겨울과 여름만 남는건가요? 3 도행 2013/05/08 1,336
249921 갯벌체험 ..제대로 하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2 간절히 2013/05/08 1,170
249920 보일러 언제까지 트셨어요?? 14 미친날씨 2013/05/08 3,233
249919 목동특목고목표영어학원이요 알려주세요 ~ 4 아침종달새 2013/05/08 1,722
249918 오자룡 저 드라마는 오늘도 인내심테스트... 4 오늘도 2013/05/08 1,295
249917 정말 층간 소음이 이정도 인가요? 2 아줌마 2013/05/08 1,244
249916 울딸 지금 꽃사서 온대요 4 딸내미 2013/05/08 1,357
249915 헤어마스카라 좋은 제품 추천해주셔요~ 궁금이 2013/05/08 872
249914 해외 카드사용 금액 계산 .. 2013/05/08 398
249913 영어쓰면 똥이 금이 되나요? 13 ㅇㅇ 2013/05/08 2,135
249912 외국 아이에게 과자 사준다는 분 보세요. 5 ........ 2013/05/08 2,037
249911 성적 오른 중2 평균 4 희망 2013/05/08 1,982
249910 다섯살이면 옷혼자입고 화장실혼자가고 5 다섯살 2013/05/08 1,183
249909 북한은 왜 민주주의 공화국이란 호칭을 쓰나요? 9 궁금 2013/05/08 1,904
249908 캡내장된 티셔츠 없나요 2 .. 2013/05/08 654
249907 유난히 저만 우습게 보는 상사 어찌해야 할까요? 8 흑 ㅜㅜ 2013/05/08 1,700
249906 미샤는 보아를 데려다 광고를 저렇게 만들수밖에 없는지..ㅡ.ㅡ .. 19 .. 2013/05/08 5,290
249905 가습기 살균제... 이거 전국민 단위로 걸어야 하는거 아니에요?.. 11 2013/05/08 599
249904 어느 코스트코 카터스 요일 팬티 있을까요? 3 궁금이 2013/05/08 1,466
249903 마트에서 백만원짜리 내면 거스름돈...급해요ㅠ 3 다봄맘 2013/05/08 1,787
249902 영어질문요! 2 영어 2013/05/08 473
249901 핫핑크쟈켓..(여름용) 5 고민 2013/05/08 949
249900 갑자기 성시경한테 빠져서 28 율리 2013/05/08 4,228
249899 장터 구매후기글만 보면 웃음이 나요. 15 .. 2013/05/08 3,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