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리엉댕이...다 모이세요~

엉덩이크신분 조회수 : 1,044
작성일 : 2013-05-08 08:42:55

베스트글에 근육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서인데..

아는 동생이 물리 치료사에요..

언제 모임이 갔는데..

저더러 평생 허리관절 걱정 없겠다고 ㅡㅡ?

제가 오리 궁댕이인데다 살집도 많아요..늘 콤플렉스였죠~

다리 근육도 보더니(다리는 뻗어서 이쁜데 아주 딴딴해요...한번도 날씬한적이 없어요...그냥 봐줄만한게 제일 마른거에요 ㅠㅠ 지금요???40대중반인데 탐스러워요 ㅠㅠ)에너지원이 다리 허벅지와 근육에서 나오는데 큰병 없이 잘 살꺼라고 ㅡㅡ;;;;하더군요..

물론 타고난 질병이나 유전병을 제외할때죠...

45살인데 그소릴 10년도 전에 들었어요...

애낳고 힘들때였는데..

지금 날아다닙니다..

4년만에 등반 다녀왔는제 3시간만에 정상 찍고 내려왔어요..

지금 동네에서 또래나 동생들에 비해 근력이나 지구력 좋다고 몸이 어쩜 이렇게 재빠르냐고 하네요 ㅋㅋㅋㅋㅋ

엉덩이의 힘인가 봅니다..

근육이 딴딴...즉 살이 단단하기로 어릴떄부터 유명했는데 정작 저는 부들 부들 여성스러움이 없어서 고민이었다는...

IP : 112.152.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 ㅠ
    '13.5.8 8:54 AM (1.224.xxx.77)

    저는 오리.궁뎅이라 투피스를 못입겠어요..너무 튀어나와서요.적당히 원피스 엡거나..아님 바지만... 바지도 입으면 꼭 티셔츠로 엉덩이까지 가려요 ㅠ ㅠ

  • 2. ****
    '13.5.8 9:48 AM (210.205.xxx.124)

    슬퍼요 ㅓㅓㅓ

  • 3. 냐오
    '13.5.8 9:56 AM (210.121.xxx.253)

    오리궁뎅.. 여기 하나 추가요.

    근데 저는.. 상체부실에 하체육덕.. 정말 균형 좀 찾고 싶은 몸.. 흑

  • 4. 저요
    '13.5.8 10:33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저 오리궁뎅인데 그래도 살 빠지니까 엉덩이가 좀 내려가긴 하네요.
    그래도 여전히 급격한 에스자?를 그리긴 합니다.
    골반뼈가 많이 엎어져있는듯.

  • 5. 여기도...
    '13.5.8 11:15 AM (175.193.xxx.1)

    오궁....인지 25살 넘어 알았는데...
    그 전까지는 왜 국산 브랜드 바지가 안맞을까....고민이었다는...
    -.-머 30대 중반 넘어가니까 부러워하는 사람도 생기는 이 괴이한 체형이랄까...
    머....바지 살 때 괴로운거 정도 감수하고 살렵니다.
    근데 세살 저희 아들도..오궁..ㅠ.ㅠ

  • 6. 저두요~
    '13.5.8 2:31 PM (87.236.xxx.18)

    마른 체형이라 남들이 오리인지 아닌지 잘 모르긴 하는데,
    제가 제 몸을 보면 정말 몸 크기 대비 엉덩이가 정말 실한 체형이에요......
    그래도 다행인건 남편이 엉덩이 볼록해서 귀엽대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666 나이 마흔넘어 임신, 10 .. 2013/05/09 5,025
250665 오사카 자유여행 여쭙니다. 14 큰바다 2013/05/09 4,338
250664 5월13일 제주도 여행 바람막이 점퍼 필요할까요? 3 .. 2013/05/09 1,084
250663 7월 초에 타이페이와 도쿄, 어느 쪽이 덜 괴로울까요? ^^;;.. 3 여행홀릭 2013/05/09 892
250662 오자룡이간다에서 장미희가 왜이리 맹해졌나요 6 바보씨 2013/05/09 1,779
250661 일본이 자폭을 결정했네요... 34 dd 2013/05/09 17,021
250660 과민성 비염 제발 도와주세요~~ 8 너구리 2013/05/09 1,836
250659 다리맛사지기 추천 좀 해주세요. ㅇㅇ 2013/05/09 976
250658 치료비 받아야 할까요 3 동동맘 2013/05/09 767
250657 법륜스님 '엄마수업'이라는 책... 13 .... 2013/05/09 3,262
250656 제가 눈치가 없는걸까요? 14 모름 2013/05/09 3,652
250655 줄 안서는 버릇... 123 2013/05/09 496
250654 H&M 에서 새 브랜드를 런칭했네요 2 ㅇㅇ 2013/05/09 1,823
250653 갈등과 그리움중에서 어느게 더 힘들까요.. 9 .... 2013/05/09 1,468
250652 평소 사람 몰고다니는 사람은 장사해도 손님이 많이 몰려올까요? 5 .. 2013/05/09 5,784
250651 영어작문 도움 부탁드려요~ 3 해고통보! 2013/05/09 391
250650 내용 펑할게요~ 28 우울해 2013/05/09 3,807
250649 역시 국회의원들 나서면 될일도 안된다.. .. 2013/05/09 429
250648 문법 질문요~ 4 영어 2013/05/09 403
250647 명품 사는거 안좋게 보는 이유가 뭔가요? 4 2013/05/09 1,140
250646 화장과 성형의 차이점이 뭔가요? 4 ㅇㅇ 2013/05/09 869
250645 중1 남아 교복안에 입을 흰면티 사이즈 뭘로 살지 고민. 5 교복준비 2013/05/09 985
250644 초1남자아이 얼굴 자주할켜서 상처가 생겨오는데요 1 속상함 2013/05/09 627
250643 지루성 피부염 가진 분 계신가요? 갑자기 도질 때 나름의 처방법.. 17 ㅇㅇ 2013/05/09 7,261
250642 눈화장안하는 분들 있나요 18 ㅇㅇ 2013/05/09 8,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