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에 근육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서인데..
아는 동생이 물리 치료사에요..
언제 모임이 갔는데..
저더러 평생 허리관절 걱정 없겠다고 ㅡㅡ?
제가 오리 궁댕이인데다 살집도 많아요..늘 콤플렉스였죠~
다리 근육도 보더니(다리는 뻗어서 이쁜데 아주 딴딴해요...한번도 날씬한적이 없어요...그냥 봐줄만한게 제일 마른거에요 ㅠㅠ 지금요???40대중반인데 탐스러워요 ㅠㅠ)에너지원이 다리 허벅지와 근육에서 나오는데 큰병 없이 잘 살꺼라고 ㅡㅡ;;;;하더군요..
물론 타고난 질병이나 유전병을 제외할때죠...
45살인데 그소릴 10년도 전에 들었어요...
애낳고 힘들때였는데..
지금 날아다닙니다..
4년만에 등반 다녀왔는제 3시간만에 정상 찍고 내려왔어요..
지금 동네에서 또래나 동생들에 비해 근력이나 지구력 좋다고 몸이 어쩜 이렇게 재빠르냐고 하네요 ㅋㅋㅋㅋㅋ
엉덩이의 힘인가 봅니다..
근육이 딴딴...즉 살이 단단하기로 어릴떄부터 유명했는데 정작 저는 부들 부들 여성스러움이 없어서 고민이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