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흰머리 조금만 보여도 염색 걱정하잖아요..
40넘은 남자들 흰머리만 없으면 훨씬 젊어보일텐데도..
거의 반백으로 지내는 경우가 많은가봐요..
제 남편은 탈모가 있는 대신 흰머리는 없는데..
40대 중반이후 다른집 남편들 머리 상태는 어떤가요?
여자들은 흰머리 조금만 보여도 염색 걱정하잖아요..
40넘은 남자들 흰머리만 없으면 훨씬 젊어보일텐데도..
거의 반백으로 지내는 경우가 많은가봐요..
제 남편은 탈모가 있는 대신 흰머리는 없는데..
40대 중반이후 다른집 남편들 머리 상태는 어떤가요?
알아서 할 문제라 생각해요. 두피 때문에 못하는 사람도 의외로 많고
저희 회사 직원분들은 다 하심...-_-
일찍 흰머리 생기는 분들은 겹쳐서 두피가 안좋다거나 탈모도 있고 하니 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제 남편 30대 중반인데 초반부터도 흰머리 나던데 안하더라구요.그걸 멋으로 본다는 ...
40대 넘어서나 염색하지 말고 지금은 좀 해보라고 해도 안한대요. ㅋㅋㅋ
흰머리를 개성으로 보는 사람도 있나봐요.
그리고 작년에 어느 옷가게에서 40넘은 남자분이 염색안한 자연 스러운 흰머리였는데 너무 멋져보였어요
남편하고 그 모습 보면서 40넘으면 염색하지 말라고도 했었어요.
제가 성당다니는데 항상 뒤쪽에 앉거든요.
여자들은 미사보를 쓰니까 잘 모르겠고,
남자들은 확실히 흰머리 고수하시는 분들이 머리숱이 많은듯해요.
염색이 그만큼 탈모와 관련이 있다는 소리겠죠.
머리까만 할아버지들은 속머리가 빤질빤질한데
흰머리인 분들은 대부분 수북.
흰머리나 대머리나 나이보다 더 들어보이는건 같은데
저라면 차라리 흰머리에 손 듭니다.
아버님께서 방광암으로 고생하신적이 있었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염색을 하셨는데 의사 말로는 염색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염색약이 모발을 타고 두피 안쪽으로 들어가고,
이것이 오줌으로 배출되는 되는데 이 과정에서일부가 방광내벽에 붙으면서
방광암으로 갈 수 있다는겁니다.
지금 염색 안하고 흰머리 고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