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원수처럼 절연한 사람이 있는데요.

... 조회수 : 2,681
작성일 : 2013-05-08 07:56:11

절연했지만 한공간에서 안 볼수는 없습니다.

보지만 없는것처럼 행동하는 사이죠.

그런데 이사람은 워낙 여자친구가 없어요.  아는 사람은 있지만 이사람의 본성을 알면 길게 남아있을 사람이

없거든요.

하지만 그 분야에서는 최고이고 또 굉장히 사근사근하게 대하기 때문에 처음보는 사람들은 이 사람이

굉장히 좋은 사람인줄 알아요.

 

이사람은 저랑은 아주 안좋은 이유로 절연했는데

최근 제 친구들. 저와 아주 가까운 사람에게 접근해 밥을 사고

같이 어울리자고 하는데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주로 제가 없을때 그러지만

제가 있을때도 과감하게 다가와 저는 투명인간 취급을 하고 제 친구들에게 말을 겁니다.

 

제 친구들중엔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아니 받아는 주되 뒤에서 욕을 하는 친구도 있지만

전혀 그사람에 대해 모르는 친구들은 새친구가 생긴듯 좋아하는게 보입니다.

 

전 그냥 그렇게 투명인간처럼 있어야 하는지..

또 내것을 다 뺏어가려는지..

정말 불안해집니다.

 

그냥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면 되는걸까요.

인간관계는 원래 돌아가는것이라고 마음 편하게 생각하면 될까요.

 

 

IP : 1.241.xxx.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동
    '13.5.8 8:02 AM (220.87.xxx.214)

    그냥 모르는 척 하세요
    판단은 친구가 하게
    괜히 원글님 나서면 원글님만 이상한 여자 될 수 있어요
    사람은 겪어봐야 아니까요

  • 2. ...
    '13.5.8 8:12 AM (1.241.xxx.27)

    하지만 참 괴롭네요. 왜 또 편해진 마음에 돌을 던지나 싶고.
    제가 며칠 안나갔던 사이에 저렇게 내 친구들 사이에 들어가고 싶나 싶고..
    저는 그 속을 알거든요.
    그냥 나에게서 뺏고 싶은거죠.
    이제 제가 다시 나갈거니까 되었다 싶고..
    나가서는 절대 빈틈 안보이려고 해요.

  • 3. 놔두세요
    '13.5.8 8:34 AM (115.137.xxx.12)

    그 사람이 개과천선해서 사람이 바뀌었으면 모를까 (근데 사람 참 안 변하죠, 그쵸?)
    님 친구들도 겪어보면 그 사람에 대해 판단이 될 거예요.
    지금은 그 사람의 좋은면만 보았기 때문에 님이 그사람에 대해서 나쁘게 말하면, 님만 이상한 사람돼요.
    자연스럽게 내버려두세요. 그사람에게 님의 이런 속마음 들키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이렇게 조바심 내는거 그 사람이 알게 되면 속으로 쾌재를 부를걸요?
    너 따위 신경 쓸 가치도 겨를도 없다는듯 행동해 주세요.

  • 4. 누구냐넌
    '13.5.8 8:53 AM (220.77.xxx.174)

    본성을 알 면 길게 남아 있을사람이 없다면서요~
    뭘 두려워하세요
    어치피 시간지나면 알사람들은 다 알아지드라구요
    미리 얘기하고 다니지 마시고 지까짓게~ 해봤자지....
    의연하게 지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775 靑, 대통령 해외수행단에 공직기강팀 참여 의무화 6 세우실 2013/05/15 664
252774 스승의날 빈손으로 간 울애 6 속상해요 2013/05/15 3,335
252773 꽃 보냈는데 괜히 보냈군요. 3 헉ㅠ 2013/05/15 2,862
252772 이사해야 하는 데... 서울 지리를 몰라요.. 8 이사.. 2013/05/15 746
252771 매실 사이즈랑 상관없죠? 1 매실엑기스 2013/05/15 769
252770 추천인쓸때 아이허브질문.. 2013/05/15 221
252769 스승의 날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15 학부모 2013/05/15 3,071
252768 '종북' 지칭과 관련된 판결 릴레이~~ 5 깨소금 2013/05/15 742
252767 아기가 손을 탔나봐요.ㅜㅜ 2 ... 2013/05/15 761
252766 집에서 브래지어 못하시는분들~~ 11 궁금 2013/05/15 3,776
252765 모순적인 언행하는 사람은 정말 싫네요..특히 육아 관련해서요 9 내참 2013/05/15 1,311
252764 한복디자인 1 의견좀 2013/05/15 655
252763 엄마들과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볼때 6 경험 2013/05/15 2,303
252762 주말농장 너무너무 재밌어요. 8 주말농장 2013/05/15 1,911
252761 너무 깔끔한 남편하구 사시는분들 계신가요? 11 깔끔한 2013/05/15 2,213
252760 다음은 왜 변모를 고소하지 않는가? 무명씨 2013/05/15 458
252759 김연아 선수 mbti 검사하면 무슨형일거 같아요? 5 2013/05/15 6,726
252758 남자가 대쉬를 안해요 13 헬프미 2013/05/15 5,925
252757 나인, 나에게는 3명의 선우가 있다로 결론 내렸어요. 4 007 2013/05/15 4,566
252756 마트 양념불고기 양념빼달라면 안되나요? 8 양념불고기 2013/05/15 1,155
252755 윤창중땜시 미국내 위안부 캠페인들이 힘을 잃는다고 하네요 5 참맛 2013/05/15 746
252754 회장엄마되고 보니... 답답하네요. 5 ... 2013/05/15 2,011
252753 초등학생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1위 김연아 11 귀요미 2013/05/15 1,446
252752 병원입니다..아후 떨리네요.. 6 .. 2013/05/15 2,186
252751 고1아이 나이키 축구화잃어버리구 넋놓았네요. 12 도벽 2013/05/15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