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원수처럼 절연한 사람이 있는데요.

... 조회수 : 2,673
작성일 : 2013-05-08 07:56:11

절연했지만 한공간에서 안 볼수는 없습니다.

보지만 없는것처럼 행동하는 사이죠.

그런데 이사람은 워낙 여자친구가 없어요.  아는 사람은 있지만 이사람의 본성을 알면 길게 남아있을 사람이

없거든요.

하지만 그 분야에서는 최고이고 또 굉장히 사근사근하게 대하기 때문에 처음보는 사람들은 이 사람이

굉장히 좋은 사람인줄 알아요.

 

이사람은 저랑은 아주 안좋은 이유로 절연했는데

최근 제 친구들. 저와 아주 가까운 사람에게 접근해 밥을 사고

같이 어울리자고 하는데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주로 제가 없을때 그러지만

제가 있을때도 과감하게 다가와 저는 투명인간 취급을 하고 제 친구들에게 말을 겁니다.

 

제 친구들중엔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아니 받아는 주되 뒤에서 욕을 하는 친구도 있지만

전혀 그사람에 대해 모르는 친구들은 새친구가 생긴듯 좋아하는게 보입니다.

 

전 그냥 그렇게 투명인간처럼 있어야 하는지..

또 내것을 다 뺏어가려는지..

정말 불안해집니다.

 

그냥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면 되는걸까요.

인간관계는 원래 돌아가는것이라고 마음 편하게 생각하면 될까요.

 

 

IP : 1.241.xxx.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동
    '13.5.8 8:02 AM (220.87.xxx.214)

    그냥 모르는 척 하세요
    판단은 친구가 하게
    괜히 원글님 나서면 원글님만 이상한 여자 될 수 있어요
    사람은 겪어봐야 아니까요

  • 2. ...
    '13.5.8 8:12 AM (1.241.xxx.27)

    하지만 참 괴롭네요. 왜 또 편해진 마음에 돌을 던지나 싶고.
    제가 며칠 안나갔던 사이에 저렇게 내 친구들 사이에 들어가고 싶나 싶고..
    저는 그 속을 알거든요.
    그냥 나에게서 뺏고 싶은거죠.
    이제 제가 다시 나갈거니까 되었다 싶고..
    나가서는 절대 빈틈 안보이려고 해요.

  • 3. 놔두세요
    '13.5.8 8:34 AM (115.137.xxx.12)

    그 사람이 개과천선해서 사람이 바뀌었으면 모를까 (근데 사람 참 안 변하죠, 그쵸?)
    님 친구들도 겪어보면 그 사람에 대해 판단이 될 거예요.
    지금은 그 사람의 좋은면만 보았기 때문에 님이 그사람에 대해서 나쁘게 말하면, 님만 이상한 사람돼요.
    자연스럽게 내버려두세요. 그사람에게 님의 이런 속마음 들키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이렇게 조바심 내는거 그 사람이 알게 되면 속으로 쾌재를 부를걸요?
    너 따위 신경 쓸 가치도 겨를도 없다는듯 행동해 주세요.

  • 4. 누구냐넌
    '13.5.8 8:53 AM (220.77.xxx.174)

    본성을 알 면 길게 남아 있을사람이 없다면서요~
    뭘 두려워하세요
    어치피 시간지나면 알사람들은 다 알아지드라구요
    미리 얘기하고 다니지 마시고 지까짓게~ 해봤자지....
    의연하게 지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087 부모걱정하는 분이 자식걱정은 안하네..(이외수) 4 joelki.. 2013/05/08 1,195
250086 선생님이 집에 가라고 했다고 집에 갔다네요. 25 5학년 아들.. 2013/05/08 3,990
250085 초2 아들 어버이날 선물.. 8 ^^ 2013/05/08 834
250084 남양유업 사건 보니까 피죤은 매출액..?? 8 ... 2013/05/08 2,025
250083 삐꼼씨랑 센트륨은 불필요한 중복일까요?? 9 .. 2013/05/08 2,846
250082 자식이 여자의 삶에 꼭 필요할까요 ... 61 아카시아 2013/05/08 11,265
250081 요즘같은 불경기에 시댁에 감사하네요 3 그래도 2013/05/08 2,062
250080 중1 과학 문제집 오투 말고 좀 추천 좀 해주세요 4 가짜주부 2013/05/08 1,441
250079 MB 비서였던 김유찬 리포트...의외로 글 잘 쓰지 않았나요? ... 2013/05/08 430
250078 시어머니의 이런 말. 이해가나요? 15 ..... 2013/05/08 2,689
250077 침대 쓰다가, 없애면 많이 불편할까요? 9 초보맘 2013/05/08 1,409
250076 남편의 외도 상대가 유치원선생이라네요. 42 슬퍼요 2013/05/08 25,917
250075 직구사이트에 사용한 카드내역 안전한가요? 2 비자카드사용.. 2013/05/08 515
250074 남양유업 실망스러워요. 18 충격 2013/05/08 2,306
250073 마이너스 대출 이자 잘못될 수 있나요? 2 .. 2013/05/08 537
250072 이사관련 옷정리하는데요.. 2 .. 2013/05/08 915
250071 시댁형님(손위동서)의 언니 큰딸 결혼식에 가야할까요? 14 직딩 2013/05/08 2,059
250070 자랑질하고 싶어요!! 18 ........ 2013/05/08 2,620
250069 일벌백계가 될까요? 당하는 을이라 사정 아니까 동정심까지 생길라.. 6 남양유업 2013/05/08 651
250068 약았다-높임말을 알고 싶어요. 15 과연 답이 .. 2013/05/08 3,222
250067 자몽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23 자몽맛나 2013/05/08 3,597
250066 벌써부터 남양유업 면죄부 주려하는것 같네요. 1 .. 2013/05/08 564
250065 세탁기 좋은것좀 추천해주세요. .. 2013/05/08 364
250064 나인 ------- 나름 예상해보면 13 추리 2013/05/08 1,626
250063 촤르르 떨어져서 슬림하고 날씬해보이는 바지요 6 동네 아주머.. 2013/05/08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