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미혼 여직원과 카톡

작성일 : 2013-05-08 07:51:29
얼마 전 부터 핸드폰을 잠금처리 해놓은 것을 보고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물건을 흘리거나 잃어버리는 일이 잦고







본인 물건에 그렇게 애착을 갖는 일이 없어서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잠시 비번을 해제 했었고 그 때







직장 내 미혼 여직원에게







"우리 같이 저녁 먹을까?" 라고 카카오톡







문자를 보낸 것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여직원을 전혀 모릅니다







이름이 있어서







연락처, 이멜을 확인하니







같은 직장에 근무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희한한 메시지라고 생각하고, 답장을 확인하려는 데,







다시 비번을 걸어놓았더군요







남편 핸드폰을 보는것이 잘못도 아니지만







잘하는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시간이 흘러 3주 정도 되었습니다







어제 다시 전화를 보니 비번이 해제 되어 있고,







그 여자 분 이름으로 카톡을 주고







받은 흔적이 있는데,







대화방에서 나가기-> 클릭을 하여 삭제한 상태였습니다







오늘 다시 전화기를 보니







새벽 3시경에 카톡을 주고 받았으나







내용은 삭제 하여 보지 못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요







제게 이런일이 일어났다는것이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자상하지는 않으나 늘 그 자리에서 본인의 일을







책임감 있게 한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앞이 막막합니다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IP : 2.4.xxx.2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 나가지 않게
    '13.5.8 9:29 AM (182.210.xxx.57)

    으름장 놓세요.
    3시에 카톡? 어휴 ㅉㅉ

  • 2. 어떻게
    '13.5.8 10:04 AM (2.4.xxx.213)

    으름장을 놓아야 할까요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 심장만 뛰어요

    일단 그 여직원 전화번호는 제 전화에 저장해 놓았어요
    남편 핸드폰에서 그 여자 번호를 삭제하면 될까요?
    다른 소통 방법이 있을수도 있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런지 모르겠너요

  • 3. 멘탈이 대체 어떻길래
    '13.5.8 10:36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그뇬이 정신나간 여자네요.
    처녀가 뻔히 유부남인거 알면서 카톡에 응대해?
    웃겨서 정말...

  • 4. 이렇게 적어서 카톡 보내면 될까요
    '13.5.8 10:37 AM (2.4.xxx.213)

    안녕하세요
    ***씨 아내 입니다
    저희 남편과 어떤 이유로 카톡 메시지를 주고 받는지 궁금합니다
    업무상 인가요
    다시는 이런 일로 연락 안드리고 싶습니다

    아니면 더욱 강한 어조로 적을까요

  • 5. 초장에 잡아야
    '13.5.8 10:52 AM (121.141.xxx.125)

    네 그정도로 하시면 될것같아요.
    일단,
    아내가 지켜보고 있다..라는 메세지는 줘야할것 같아요.

  • 6. 01410
    '13.5.8 11:02 AM (183.96.xxx.87)

    카톡을 주고받은 흔적?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 7. 초장에 잡으세요
    '13.5.8 11:09 AM (112.151.xxx.80)

    이혼하고싶으냐고.

    어디서 조강지처놔두고 딴여자랑 새벽에 카톡이랍니까??

  • 8. 참나!!
    '13.5.8 11:57 AM (211.173.xxx.68)

    유부남 주제에 웬 직장여성과 카톡 주고받고 비번걸어 잠그고...흑심이 보이네요
    근데 상대편 여자에게 대응하기 전에 글쓴님 남편을 잡아야죠
    대게 상대 여자한테 난리들 치는데 본인집 남편부터 잡아야 순서아닌가요!!
    댓글들이 하두 상대 여자만 가지고 난리치는게 이상해서 댓글다네요..

  • 9. 저런 처녀같지 않은 처녀들
    '13.5.8 12:02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야 그런다지만
    일단 저여자는 처녀이고
    같은 직장사람이면 유부남인거 뻔히 알면서
    같이 카톡질 하고 앉았다는게
    정말 후안무치인거 아닌가요?
    저런 여자들은 사실 결혼해서도 바람날것 같다는.. 순진한 남자 꼬셔서 결혼해서는...

    전 남편이 바람난 아줌마 아니고요 그냥 노처녀예요.
    주변에 유부랑 연애하고 앉았는 아는 처녀들 몇 있어서 더 빡치네요.
    모랄이 그들은 우리와 달라요.

  • 10. 123
    '13.5.8 12:13 PM (203.226.xxx.121)

    확실한 증거를 잡지 안은 상태에서.
    그 여자에게.. 경고성 어조 보내는건 좋지 않을듯하고.
    진중하게 남편의 상태파악을 먼저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 11. 아니
    '13.5.8 1:43 P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새벽3시에 주고받았다는걸 어찌 아시는지? 삭제되어 있으면 모르는데.
    이상한데요????

  • 12. 저도 이상하네요?
    '13.5.8 5:11 PM (221.139.xxx.8)

    대화방에서 나가기하고 삭제되어있으면 몇시에 무슨 대화를 나눴든간에 그런 대화를 나눴다는걸 알수없지않나요?
    문자메세지도 아닌데말이예요.
    어떻게 아신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479 박근혜 대통령 영어논란에 대해.... 32 강남분당 2013/05/09 3,100
250478 부동산 관련 아시는분들....도움 좀 주세요 3 짝짝 2013/05/09 724
250477 좋은 연애 강의 김지윤소장이 이털남에 나왔습니다 1 ... 2013/05/09 1,070
250476 기름진머리는 짧은게 좋을까요? 1 유투 2013/05/09 592
250475 엄마에 대한 애증문제 상담드립니다... 10 마인드컨트롤.. 2013/05/09 3,789
250474 지금의 남편과 열렬히 사랑해서 결혼하셨나요? 33 궁금 2013/05/09 8,086
250473 병원검사기록부 발급전에 병원에 미리 전화 안 하고 바로 가도 되.. .. 2013/05/09 322
250472 아기 돌보미를 해보고싶은데요... 4 나는 중년 2013/05/09 1,954
250471 앞코가 짧은 구두들 왜그리 헐떡거리나요 2 왜나만 2013/05/09 1,326
250470 학원 시간대 바뀌는거요.. 1 시간대 2013/05/09 385
250469 일시납 비과세 연금 궁긍해요. 2 연금 2013/05/09 1,061
250468 씽크대 음식물 탈수기 써보신분 알려주세요. 4 물어보기 2013/05/09 2,285
250467 초등고학년은 반바지 입을 때 뭘 같이 입나요? 2 초등고학년 2013/05/09 834
250466 치매 가족 77% 요양원엔 못 맡겨, 믿고 맡길 곳 찾으려면 1 ... 2013/05/09 1,337
250465 백년의 유산에서 백진희요 16 .... 2013/05/09 4,291
250464 고소영의류는 본인이 이름만 빌려주는건지..??아니면 ... 2013/05/09 1,311
250463 대한민국 사회구조는?? 2 정론 2013/05/09 356
250462 30중반 노처녀 백수..비참하네요 30 lll 2013/05/09 30,813
250461 어버이날 고등자녀들 카네이션 주던가요? 12 서운함 2013/05/09 1,553
250460 천재인가봐요 5 우리강쥐 2013/05/09 998
250459 삼성 반도체 사장 말실수 논란 2 세우실 2013/05/09 1,182
250458 캐나다 이민 계획중인데 조언 부탁 드려요 8 이민 2013/05/09 1,740
250457 1998년의 남양.... 5 빨리꾸꾹 2013/05/09 1,721
250456 이런 증상..단순히 피곤해서일까요?? 1 늙었나봐요 2013/05/09 715
250455 혹시 사랑의손 효소와 이강옥(욱?) 교수의 효소에 대해 아시는분.. 효소 2013/05/09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