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에서 ....

어찌해요 조회수 : 751
작성일 : 2013-05-08 06:43:09
어린이집 소속직원입니다.
제 아이가 한 아이에게 연속 실수를 하고 있습니다
3번째인데 첫번짼 남자애들이라 파워레인저놀이하다 얼굴을 살짝 다쳤구요.ㅜ
한 동네분이라 제가 죄송하다고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리곤 한달 뒤 또 그집에서 얼집으로 전화가 왔다네요. 그 애 공책에 ㅇㅇ바보 라고 울 애가 썼다고 ㅜㅜ
그리곤 어제 울 아이가 그애랑 떡볶이놀이하다가
떡볶이놀이는 얼굴을 양쪽 잡는 놀이...
울애가 손톱이 있어는지 글켜다 하드라구요..
그 아빠가 화가 나서 담임 쌤 한테 욕하고 지랄...
하믄서 욕을 하드랍니다 ㅜ
화가 안풀렿는지 원감한테도 ㅜㅜ
저 미칠지경입니다...
참고로 저는 10년넘게 조리사쌤입니다ㅜ
직원이다보니 더 돌게네요
이제 5월달....이러는데 앞으로 답답합니다
우리 마을엔 얼집이랑 유치원 두곳뿐 ㅜ
유치원에 보내면 7시20분에 통학차량을 타야 됨
더군다니 아이가 유치원에 가기 싫다고 난리네요
어찌 ㅜ

IP : 223.33.xxx.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8 7:39 AM (1.241.xxx.27)

    아마 엄마가 그곳 선생님이라는걸 아는 모양이네요.
    다른곳에 보내세요. 저라도 그곳에 몸담은 분이 자기 아이 같이 관리하는 곳은 보내고 싶지 않을듯합니다.

  • 2. 아이에게
    '13.5.8 8:12 AM (211.234.xxx.130)

    한번더 그아이를 건들면 유치원으로 가야한다고 정확한 사실을 알려주세요.아이를 확실히 잡고 상대부모에게 미안하게 생각해야죠.근데 상대애아빠가 지랄..했다고 표현하시는거보니 님도 가해자부모의 전형에서 벗어나지는 못하나봐요.

  • 3. 꼬마버스타요
    '13.5.8 11:03 AM (211.36.xxx.130)

    아무리 놀이였어도 아이가 잘 못 한거잖아요.
    저라면 놀다가 다친거 보다 공책에 바보~라고 쓴 게 더 화가 날 거 같아요.
    아이한테 똑바로 얘기하시고 한 번 더 그 아이뿐 아니라 다른 친구들을 괴롭히거나 하면 다른 유치원에 가야한다고 얘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155 어느순간 그런생각이 들어요. 3 문득 2013/06/17 1,243
263154 돼지갈비로 김치찌개 하려는데요 4 김치 2013/06/17 1,355
263153 우리 진짜 더럽고 건강에 좋지않은 문화 제발고쳐요ㅜㅜ 22 .. 2013/06/17 16,206
263152 항문오른쪽이 따갑고 화끈한데 4 ㄴㄴ 2013/06/17 1,195
263151 하이폭시 해보신 분 계세요? 1 다이어터 2013/06/17 1,196
263150 집에서 실내화 어떤 거 신으세요? 6 실내화 2013/06/17 2,062
263149 메디폼 사용법좀 알려주세용 5 알려주세용 2013/06/17 10,711
263148 굴 양식을 일본에서 수입한 가리비에 한다는 동영상보고, 굴양식작.. 8 애둘맘 2013/06/17 2,081
263147 명치 통증.. ㅠㅠ 2013/06/17 1,103
263146 ebs 부모 진행하던 지승현 아나운서도 성형한 건가요 ? 11 ..... .. 2013/06/17 8,504
263145 이성에게 인기 굉장히 많은 스타일들은..?? 5 @@ 2013/06/17 3,848
263144 개인접시사용보고 매장에서 침 튀기는 일 5 비위 2013/06/17 1,684
263143 이 소식 들으셨어요? 7 2013/06/17 4,428
263142 아이들 첫수련회보낼때 걱정 많이 되셨나요? 6 2013/06/17 944
263141 제 주위가 특이한 걸까요 6 며느리 2013/06/17 1,626
263140 박지윤아나운서는 너무 아줌마티를내려고하네요 21 .. 2013/06/17 6,803
263139 검찰의 원세훈 기소는 생쇼였나 봐요 7 심마니 2013/06/17 884
263138 공부하기가 귀찮을때.. 4 갑자기 2013/06/17 1,024
263137 드디어 독립해요 가족들한테 말안하고 나가려구요 11 .. 2013/06/17 3,866
263136 구별해주세요 2 궁금해 2013/06/16 437
263135 영훈중 교감이 자살하셨다네요. 7 슬픈 기억속.. 2013/06/16 8,057
263134 내일 이사라... 2 걱정가득 2013/06/16 574
263133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식당에 관한) 58 식당주인 2013/06/16 4,456
263132 기분 나쁘네요 빙수글 2 기분 2013/06/16 1,482
263131 비타민 복용법 좀 알려주세요 ........ 2013/06/16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