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9시 넘어는 조심하는게 맞죠?

^^ 조회수 : 3,130
작성일 : 2013-05-07 22:22:26
저도 아이 둘이 있어요. 윗집은 맞벌이 하는것같은데. 거의 울집아이들이랑 터울도 같은데.. 밤에 생활이 시작되더군요. 9시 넘어 꿍닥꿍닥 책상 끌고 미는 소리,청소기 돌리는 소리.공놀이 하는 소리. 울집 아이들 9시 되면 자는 시간인데. 몇일째 잠을 제대로 못자고 그 집 아이들 자는 시간에 자게 되네요. 11~12시어젠 쿵닥쿵닥 하더니 12시에 청소기돌리고. 9시 넘어서는 조금 조심해야 되는거 아닌지. 관리소에 일단 말 하니. 서문을 일단 보낸다는데. 낮에 활동시간에 뭘 해도 상관없겠는데.. 9시 넘어서는 조금 서로가 조심해야 되는거 아닌지.. 너무 요즘 스트레스를 받아서리. 막상 말 한다하니. 아랫 위층간에 찜찜한것이... 저희 아이들은 그 때쯤은 책보고..거의 조용한데... 대부분 어떠신가요?
IP : 110.12.xxx.18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소기
    '13.5.7 10:25 PM (121.144.xxx.167)

    12시에 돌리는건 올라가서 얘기하세요. 너무 하네요.윗집사람들...

  • 2. 그럼요.
    '13.5.7 10:27 PM (1.247.xxx.247)

    저도 아이셋 9시되면 다 잠자리로 보냅니다. 아랫집에서는 낮에 쿵쾅거리는거 이해해주시고 저희도 밤에는 조용~
    그러니 아랫집에서 음식도 보내주시고 저도 가끔 드리고... 그러고 사네요

  • 3.
    '13.5.7 10:32 PM (175.223.xxx.174)

    원글님네도 조용해서 밑에집에서 가만히있는것 아닐겁니다 다 서로참고 사는것이지요

  • 4. ....
    '13.5.7 10:38 PM (110.12.xxx.180)

    아 맞벌이 하시는 분들은 11시까지라 생각하시는 군요.
    좀 놀랍네요.
    9시가 이르다는것은 본인이 보편성 성향에서 벗어난것이 아닌지요?
    참고 산다...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서로서로 조금씩 그래도 9시부터는 조심하며 살아야 하는게 기본 에티켓 아닌가요?
    어느정도야 이해하지만.
    참고살아야 한다...
    참고로 저희집은 조용합니다.9시 넘어서는...

  • 5. 복단이
    '13.5.7 10:41 PM (59.19.xxx.25)

    맞벌이 하는 집은 9시는 너무 이르긴 해요.
    칼퇴근 하고 집에 와도 7시일텐데...
    그리고 보통 공동 생활 수칙에 10시 이후 세탁기 돌리는 거 자제하자고 되어 있지 않나요?

  • 6. oo
    '13.5.7 10:47 PM (59.14.xxx.95)

    퇴근하자마자 아이들 놀이방에서 데려와 밥 해서 먹이고 씼기고 청소하고 ㅠㅠ
    전 지금 전업주부지만 직장생활할때 11시는 되어야 모든 일을 다마쳤던 기억이 있어요.
    칼퇴근하는 직장만 되도 행복하겠지요.
    좀 배려하는 건 어려울까요?

  • 7. 9시 넘어서는
    '13.5.7 10:57 PM (112.218.xxx.60)

    생활소음도 조심해야 한다고 들었는데요.

    맞벌이시라도 밤늦은 시간에는 좀 자제해주셔야죠. 저는 밤 11시는 처음 들어봤어요.

  • 8. ...
    '13.5.7 10:58 PM (117.111.xxx.12)

    그래도 그건 아니죠.윗집 사정만 배려해야되나요.12시에 청소기는 너무 하네요.

  • 9. ....
    '13.5.8 12:18 AM (119.71.xxx.6)

    밤 10시에 피아노 치는데도 그냥 내비두는 부모도 있어요. 저희 윗집이요. 밤 9시넘어서 조심시켜야 하는데 우당탕탕 뛰는건 기본이고 의자끌기, 청소기 돌리고 피아노까지....
    이사온지 얼마안되길래 얘기안하고 참고 있는데 아이들 뛸때마다 제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불안해져요...
    참다가 병 생길거 같은데 조만간 그집 부모랑 대화좀 해야할거 같아요.

  • 10. ㅇㅇ
    '13.5.8 12:19 AM (110.70.xxx.167)

    전 늦게들와서 움직이는건 좀 참아요 어쩔 수 없잖아요
    근데 늦게들어와서 청소기나 세탁기는 정말 개념없어보여요
    저도 직장 다니는데 오자마자 돌리거나 8시넘으면 잘 안돌려요
    근데 우리 미친옆집은 밤 11시 아침 7시 시도때도 없이 돌려요
    조심해야 하는거 맞아요
    움직이는것도 조심해야죠

  • 11. 적어도
    '13.5.8 1:16 AM (58.235.xxx.191)

    10시 이전까지는 모든 걸 조심하고 소리 안내야죠.
    그냥 저는 층간 소음은 살인만이 답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신이 피폐해지네요.
    제 아랫집은 한 번도 층간소음에 대해 저희집에 뭐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아랫집에서 제발 한 번만이라도 저희 집에 올라와서 항의를 해줬으면 하는 입장인데요..
    아마도 저희 아랫집에서는 저희집에서 내는 소음이라고 생각하지만 참고 사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만약 그렇다면 제 아랫집에서는 저희 욕을 얼마나 하면서 항의도 제대로 못하고 참고 사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제발 제 아랫집 사는 분들이 저희집에 좀 와주십사 하는 건 아랫집이 저희집에서 그렇게 쿵쿵거리고 뛰는데 본인들이 참고 산다는 오해를 할까봐서 입니다.
    저희집은 층간소음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 이사온 지 6년이 넘도록 아이 피아노 배우면서도 집에 어쿠스틱피아노가 있어도 다른 집에 피해줄까봐 한 번도 못치게 했고요.. 아무리 급해도 세탁도 저녁 8시 이후는 한 번도 하지 않았고.. 저도 직장생활도 했고 남편도 그렇고 아이도 딸 하나뿐이고 모든 걸 마치고 오는 시간이 6시 이후이고 또 그 이후 시간에도 숙제며 뭐며 해야될 것 들 때문에 뛸 일도 없고 저희 식구 모두 발뒤꿈치 한 번 대고 걸은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윗집 인간들은 뻔히 자기네 집에서 애가 소리지르면서 야구공 마루바닥에 튕기고 만날 미친듯이 뛰고 해도 지네집 아니라고 딱 잡아떼고 식구들 떼로 몰려와서 다른 집에서 그러는 거 지네집에서 그런다고 정신병자 취급하고 그러면 아파트가 잘못지어진 거니 니가 알아서 검사해보라는 식으로 나오면서 아주 지네 마음대로 사는 막무가내 망나니들 입니다.
    생활소음은 어디나 있으니 그런건 뭐라고 할 수 없죠.
    정말 층간소음의 주범인 인간들은 절대 지네들은 안그런다고 오히려 뒤집어 씌우고 엘리베이터에 공지사항 붙이면 찢어버리는 인간들이 그런 인간들이죠.
    나만 공동주택 법규 지키고 살면 뭐하나요?
    다들 지맘대로 사는데... 정말 악이 받쳐서 다 죽여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왜 나만 남들 피해 안주려고 조심하고 살고 지네들은 지 맘대로 하고 살면서 큰소리 치나요?
    나도 내돈 다 주고 산 내집인데, 왜 ㅈㄹ들이냐고요!!!

  • 12. 파란하늘보기
    '13.5.8 2:49 AM (221.138.xxx.239)

    12시는 문제 있지만...
    저도 11시까지는 그냥 둬요..
    이래저래 하다보면 10시 넘어가잖아요..
    9시 이후는 쥐죽은 듯이 조용하기 힘들죠..

  • 13. ...
    '13.5.8 10:38 AM (39.120.xxx.213)

    12시 1시에도 쿵쾅쿵쾅...절구질 하는듯한 소리를 내는집도 있네요..ㅠㅠ
    작년에 이사한집인데..8살 딸,6살 아들 남매둔집인데..
    전 8년째 살고 있는데..
    참다참다 오라갔더니..아빠가 늦게 퇴근해서 이제야 놀아주는거라네요ㅠㅠㅠ..
    2번 올라가구...맘 접었습니다..빨리 이사가기만을 바라고 있죠..
    아님 대출받아 울집을 이살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모른척 지나다니구...참...기본을 지키고 사는게 어렵구나 싶은생각을 들게 하더군요..
    10시 이후에는 지킬건 지키면서 살았으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568 양파 전자렌지에서 폭 장 ㅇ 알려주세욤 2013/06/18 3,313
263567 ㅠㅠ 내일 절인배추 택배온데요. 도와주세요. 2 2013/06/18 955
263566 한국 음식 중에 핑거푸드할 만한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14 ... 2013/06/18 5,394
263565 이 관계 속에서 제가 어찌 행동하면 좋을까요. 1 어려움 2013/06/18 972
263564 50대 여성 키우던 진돗개에 물려 사망 4 고뤠23 2013/06/18 4,140
263563 백화점에서 옛남친보고 다리풀려 주져앉아버렸어요ㅠ.ㅠ 34 jilda9.. 2013/06/18 21,751
263562 혹시 Max에서 나오는 반전오일 써보신 분 계세요? 여드름..... 2013/06/18 655
263561 결혼 10주년 남편 시계 선물 추천 좀 부탁드려요 erin00.. 2013/06/18 1,306
263560 카페모카 매일마시면 살찔까요? 3 모카사랑 2013/06/18 1,467
263559 어제 소다랑 구연산 사고싶으셨던 분들 3 ㅇㅁㅍ 2013/06/18 1,692
263558 못된 와이프인가봐요. 남편 징징이 지겨워요.. 9 ㅎㅎ 2013/06/18 4,295
263557 고구마줄기 2 고구마줄기 2013/06/18 793
263556 초등고학생 아들 학원 다 접었어요. 잘못한건가요? 9 .. 2013/06/18 2,892
263555 고백해서 성공하신 분들 성공담 좀 알려주세요~~ 7 *^^* 2013/06/18 2,254
263554 사이츠37 3 유럽신발 2013/06/18 649
263553 강남 고급스런 이태리 식당이나 퓨전일식 추천부탁드려요~~~ 3 .... 2013/06/18 1,421
263552 지금 힐링 캠프하는데 MC들이 영어를 엄청 잘하네요. 34 ... 2013/06/18 19,147
263551 남편이 너무 짜증나요. 17 앵그리바다~.. 2013/06/18 4,043
263550 어제 글을 적었던 29 돈노예남입니다. 22 흐리멍텅 2013/06/18 3,755
263549 양육비는 얼마달라고 할까요.. 3 결국 이렇게.. 2013/06/18 1,500
263548 마음 맞는 친구가 몇이나 있으세요? 어떻게 만나셨나요? 9 ... 2013/06/18 2,432
263547 아이가 수련회갔는데 살것 같아요ㅠㅠ 15 ;;;; 2013/06/18 2,382
263546 아이허브 클렌징제품 추천해주세요~(메이크업 클렌징) 아이허브 2013/06/17 7,956
263545 지하철 노약자석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4 지하철 2013/06/17 878
263544 세탁기 소음 1 ㅇㅇ 2013/06/17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