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먹어도 호전되지 않는데

역류성식도염 조회수 : 1,277
작성일 : 2013-05-07 20:54:44

동네에서 일주일먹다가 분당제생병원가서 내시경과,초음파하고

역류성식도염이라 해서 약을 2주치를 먹는데 가슴아픈거는 여전하네요..

가슴이 심하게 아픈날을 머리까지 지끈지끈 같이 아픈데 이건 왜이런지 모르겠네요..

심하게 시달리니 온몸의 힘이 하나도 없고... 약을 바꿔달라고 해야겠지요?...

2주치 더 남았는데...

 

요즘 제식습관은 항상 양배추,단호박 ,마등 좋다는걸로 싱겁게 먹고있고요..

한 3일전쯤 너무 기운없고 좀 괜찮은거 같아 김치찌개 ,고기류를 먹었는데 그때는 괜찮았어요..(3일정도)

그런데 어제부터 머리저리고,가슴아프고, 잘때는 또 팔까지 저려요....

총체적 난국이죠... 역류성식도염걸린 다른분들 애긴 별로 안아프다던데..

저는 왜이리 아픈지 모르겠네요..   

아침에 마누카꿀도 한수저씩 먹는데... 괜찮을까요?

무엇이든 조언좀 주세요... 약을 다른약으로 달라고 해볼까요?  

 

 

 

IP : 121.168.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7 9:05 PM (211.202.xxx.137)

    저랑 증상이 같으시군요....
    얼마전 내시경 후 약처방...
    돌+팔이인 제가 님의 상황을 보면 혹 어깨 한번 다른분 한테 주물러 달라고 해보세요.
    그리고 등쪽 전체를 꾹꾹 눌러달라고 해보시면 분명 아픈곳이 나올겁니다..
    한마디로 어깨뭉침이 심해지면 나타나는 증상일수 있어요...
    만약 제말이 맞다면 우선 어깨 맛사지 부터 꾸준히 받으시고 몸을 따뜻하게 하세요.
    자기전 핫팩 찜질 꼭 하시면 괜찮아 져요~

  • 2. ...
    '13.5.7 9:07 PM (211.202.xxx.137)

    전 예전부터 위장병을 달고 살았는데... 알고 보니 어깨통증 때문이더라구요...
    근데 그게 어깨부터 아프기 시작하고 (무자각) 그다음 속이 뒤집어 지면서... 두통이 오고
    나중에 경련성으로 턱까지 아프고 그게 심해지면 팔이 저려요

  • 3. 소심이
    '13.5.7 9:17 PM (112.149.xxx.130)

    커피, 토마토 드시면 안되요.

  • 4. 저도요
    '13.5.7 9:45 PM (39.114.xxx.66)

    저도 위내시경하고 역류성 식도염약 먹었는데..2개월
    속이 자주 쓰리네요.
    어깨도 아프고 (이건 컴터 자주 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커피는 안마시는데...바로 윗분 저...토마토는 먹었어요

  • 5. ...
    '13.5.8 7:39 AM (222.109.xxx.40)

    음식 주의 하셔야 하고요.
    식도염 빨리 낫지 않아요.
    6개월 이상 먹어야 해요.

  • 6. 아니
    '13.5.8 10:13 AM (211.51.xxx.98)

    식도염 약은 식전에 먹는데요. 이 약을 먹고 2주 쯤 반응을 보더라구요.
    약이 잘 들으면 증세가 호전되서 소화도 잘되는데, 약이 안들으면
    약을 바꿔야 한다고 의사가 그러더라구요.

    이 식도염 약을 2개월 쯤 복용했더니 식도염은 나았는데요.
    그래도 조금만 많이 먹거나 스트레스받거나 빨리 먹으면
    여지없이 소화가 안돼요. 저는 소화가 안되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정도예요. 그래서 다시 내시경을 해봤는데
    식도염도 깨끗하고 위염이 약간 있는 정도인데 약도 안줄 정도라고 해요.
    그런데 저는 한 숟가락만 더 먹어도 소화가 안되는지라 왜 그러냐고 했더니
    그냥 멀뚱히 보면서 '가스모틴'이라는 약 하나만 소화 안될 때 먹으라고 하더군요.
    대학병원 유명 소화기내과의사가요. 이 약으로는 전혀 진정되지 않아서
    동네 내과에서 소화한될 때 먹는 약을 처방받아서 상비해 두고 있네요.

    의사 말이, 역륫성 식도염은 실제 염증의 정도와 나타나는 몸의 증세가 비례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염증 자체는 아주 경미한데, 몸에 나타나는 증세는 너무 심한 사람도 있고
    염증이 엄청 심한데도 몸의 증세가 하나도 없는 사람도 있대요.

    이거 참 어려운 질병인 것 같아요. 소화만 잘돼도 소원이 없겠어요.
    그래서 소화 안될 때는 하나도 못먹다가 소화가 된다 싶으면 정말 온갖 먹을 것이
    다 떠올라요.

    원글님도 식전에 먹는 식도염 약을 바꾸시고 꾸준히 드시면 식도염 자체는
    나을 수 있어요. 그리고 항상 과식하지 말고 스트레스 안받으셔야 해요. 이건
    좀 불가능하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680 정리정돈 관련 라니 2013/08/20 1,222
288679 수시 앞둔 지금 시기에 수험생 어머니들 얼마나 초조하신가요.. 7 고삼맘 2013/08/20 1,714
288678 아들둘 엄마...애들 잘살고있는걸까요 8 사교육제로 2013/08/20 2,354
288677 올바른 사람 한 명의 힘, 권은희 과장 14 한심하고 .. 2013/08/20 1,844
288676 캐나다 여행 문의 8 알려주세요 2013/08/20 2,736
288675 Andis.KL --이 브랜드 아시는분 계시나요? 3 옷 라벨에요.. 2013/08/20 3,881
288674 여자아이 성기가 문제가 50 지인 2013/08/20 24,976
288673 스킨푸드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1 행사중이네요.. 2013/08/20 1,139
288672 주민세 9월2일까지 내면 되는 거죠? 2 토요일 2013/08/20 763
288671 檢, 전재용 소유 '오산 땅' 28만여평 압류 外 5 세우실 2013/08/20 1,182
288670 나이 먹으니 잠을 조금만 늦게 자도 몸에 신호가 오네요 2 늙었네 2013/08/20 1,452
288669 가스에 커피물만 얹어놓으면 까먹네요. 20 ... 2013/08/20 1,873
288668 어제 구로 백화점에서 자살 시도한 여자... 18 ㅇㅇㅇ 2013/08/20 13,432
288667 테이크아웃 컵에 홀더 실리콘으로 된것도 있나요? ... 2013/08/20 793
288666 우리아이 조종사 만들기 카페? 4번기타 2013/08/20 1,555
288665 하와이 호텔 잘 아시는분 댓글부탁 드립니다 (꾸벅) 6 82 화이팅.. 2013/08/20 1,027
288664 정기성은 청문회 과정중 김상욱한테 벌써 뒷통수를 맞았다. 22 .... 2013/08/20 1,615
288663 신경질적인 저, 어떻게 다스리고 고칠까요 13 히스테리 2013/08/20 3,781
288662 저는 진상 손님일까요? 20 .. 2013/08/20 3,494
288661 일주일 일하고 받은 돈과.. 기타 급여를 어찌 생각해야 할까요?.. 1 급여 2013/08/20 712
288660 47층 높이 아파트에도 도로 소음과 먼지가 생길까요? 5 아파트 2013/08/20 2,226
288659 국정원 선거개입 인정되면 고문살인도 인정된다 7 역사 잊은 .. 2013/08/20 962
288658 갑자기 무릎에 앉으려하는 강아지 녀석 뭔 심경의 변화가.... 2 .. 2013/08/20 1,119
288657 "국정원 진실 밝힌 권은희 자랑스럽다"..서울.. 23 참맛 2013/08/20 2,506
288656 목소리가 컴플렉스이신 분들 안 계세요? 6 비음저음 2013/08/20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