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만 감고 허리펴도 엄청 아픈데 요거 문제 있는건지 다들 그러는지요

요즘 조회수 : 2,759
작성일 : 2013-05-07 18:50:04

욕조에 머리카락 내리고 엎드려서 머리를 감거든요.

다 감고나서 수건으로 감싸 일어날라하면 허리가 엄청나게 아프네요.

그래서 머리감싸쥐고는  구부정하니  몇걸음 걸어서  나오네요.

 

그렇게 나와선 앉아서 머리 말리고 일어나면 또 엄청 아프고요.

 

다들 그러시나요. 제가 병원 가봐야 할까요

IP : 122.40.xxx.4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7 6:51 PM (221.138.xxx.122)

    제가 허리디스크 초기일때 그랬어요.,

  • 2. 원글
    '13.5.7 6:52 PM (122.40.xxx.41)

    그지요?
    첫댓글님 그 당시 가셔서 치료는 어떻게 받으셨나요.
    지금은 어떠신지 좀 들려주세요

  • 3. ..
    '13.5.7 6:52 PM (223.33.xxx.42)

    제가 허리디스크인데 증상이 똑같네요. 병원가서 검사 다받고 치료도 받았는데 호전되지는 않아요.

  • 4. 에효
    '13.5.7 6:55 PM (122.40.xxx.41)

    별거 아니겠지 했지만 혹시나 했는데..
    남편이 허리 디스크 있거든요.
    다행인지.. 자전거를 규칙적으로 타면 괜찮아서
    이 사람은 자전거로 많이 호전이 되더라고요.

    저는 걷기만 매일 하고 있는데 앞으로 어찌 해야할지.
    일단은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 찍어보라는 말씀인거죠?

  • 5. --
    '13.5.7 6:56 PM (211.108.xxx.38)

    저도 그렇게 시작했어요.
    별 일 없겠지..하고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드러눕게 되더군요.
    그 후 허리 고치는 데 돈 천만 원 이상 깨졌습니다.
    지금도 한 달에 한 번 병원에 정기적으로 다녀요. 허리는 평생 관리해야 해요.

  • 6. 첫댓글님
    '13.5.7 7:00 PM (122.40.xxx.41)

    많이 심해져서 아플때 가셨나봐요.

    제가 무거운건 들 일은 없고 머리감을때만 이런 증상이 있는데
    서서 감아 볼까봐요.

  • 7. 원글이
    '13.5.7 7:05 PM (122.40.xxx.41)

    그런데 허리아프신분들 자전거로 호전된 분들 많으신가요.
    남편 처음 허리디스크 판정 받고 알아봤는데
    자전거 안좋다고들 했거든요.

    그런데 제 남편은 판정받고 바로 자전거 사서 타더니
    규칙적으로 타면 아프질 않다는거에요.
    오랜기간 못타면 다시 아프고요

    다른분도 그런분 계세요?

  • 8.
    '13.5.7 7:10 PM (223.62.xxx.10)

    저부르셨어유?
    전 게다가 하루종일 앉아하는 일이에요
    답은 스트레칭과 적당한운동밖에 없어요
    아주 서서히 완화되고있답니다
    자전거 좋은운동이지만
    스트레칭을 꼭 하시고 걷기도 적당히 해주세요

  • 9. ..
    '13.5.7 7:10 PM (39.7.xxx.174)

    저도 디스큰데 요가 시작하고 많이 호전 됐어요.
    원글님 남편분처럼 꾸준히 운동 하면 안아프고 일때문에 삼일만 못가면 아프네요.
    일단 정형외과 가셔서 진단 받아보세요.

  • 10. 원글
    '13.5.7 7:12 PM (122.40.xxx.41)

    네~ 일단 머리 서서감고
    걷기할때 전후로 스트레칭 해줘야겠네요.
    허리에 좋은 스트레칭 알아봐야겠어요.

    댓글 주신님들 고맙습니다.

  • 11. ..
    '13.5.7 7:25 PM (175.116.xxx.180)

    제가 요즘 이래요. 저는 병원 다니고 있어요.
    물리치료, 교정치료 다 받고 있는데 치료직후만 좀 개운하지 좀 있으면 아파요 ㅠㅠ
    저도 계속 앉아있는 일을 해야 해서.......나아질 틈이 없네요.
    그나마 운동을 좀 하면 또 몸이 개운하구요.
    제 병원에서는 계단 오르내리기, 윗몸일으키기 등등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근데 등산, 완만한 경사 오르기는 좋대요.
    허리 보호대는 오래 사용하면 오히려 안좋을 수도 있다고 하지만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터라 저는 잠깐씩은 사용합니다.

  • 12. ㅡㅡㅡ
    '13.5.7 7:31 PM (58.148.xxx.84)

    원래그런거 아닌가요 다른사람은 안그러는구나..전 십년째인데 딱히 악화되지는 않고 있어요

  • 13. 글쎄요
    '13.5.7 7:52 PM (218.39.xxx.222)

    내일 당장 정형외과 가서 진료 받고 물리치료 받으시길 권해드려요
    제가 몇달전에 세면대에서 세수 하고 나면 허리가 묵직하고 뻐근하고 그랬는데 그냥 방치하다가
    며칠 지나지 않아 어느날 아침 그냥 갑자기 허리가 너무 아파서 일어나지를 못하게 된적이 있어요
    아예 일어나지 못하고 정말 걸음 한 발짝 못 뗄 정도도 심했어요. 삼일을 누워있다가 물리치료 한참 받고 지
    금은 괜찮아요. 물리치료 받고 운동하고 나아진 뒤로는 그렇게 구부리고 있다가 몸을 펴도 허리 아프지 않아요 지금은 허리의 느낌이 개운한데 그 전에 아픈 증상 있을때는 그게 참 뭔가 묵직한 항상 개운하지 못한 느낌이었구요. 어제만해도 멀쩡하게 돌아다니다가 다음 날 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허리가 너무 아파 몸을 움직일수 없게 되니 얼마나 황당하던지요 친정엄마가 일주일동안 집에 와서 간호해주시다 가셨어요
    저 혼자는 밥도 가져다 먹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버려서요 정말 인체에서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지만 허리가
    아프니 사람이 네발로 기어다녀야 하는 상태가 되어버려요 이번 일로 허리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어요
    평소에도 허리 그렇게 오래 구부리는 동작 하지 마시고 절대 무거운거 들고 다니지 마시고 조심하세요

  • 14. 다다
    '13.5.7 8:31 PM (113.10.xxx.154)

    저도 머리 감고 나면 허리가 끊어질거 같아 정형외과 가서 사진찍고 물리치료 받았는데 별 효과가 없더라구요.
    어느날은 더 심하고 어느날은 견딜만하고 허리에 좋다는 운동 해주고 자기전에 찜질팩하고 버티고 있어요.

  • 15. 저요
    '13.5.7 8:42 PM (210.216.xxx.203)

    운동 무리하게 하다 허리 두번 싸쥐었는데 근육관절 통증을 즉각해소하는 브릴운동법 책 따라해서 괜찮아졌어요. 굉장히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 수십개를 증상에 따라 소개한 건데 노력대비 신기하게 효과가 좋습니다. 물론 전 급성이었고 책 한권이 만병통치일리 없으니 보조로 참고만 하세요.

  • 16. ㅇㄿㅊㄴㄹ
    '13.5.8 12:36 AM (211.108.xxx.81)

    저도 디스크로 고생 진짜 많이했는데
    걷기보다 더 좋은건 수영이예요

  • 17. 또마띠또
    '13.5.8 10:13 AM (14.52.xxx.126)

    홀랑 벗고 서서 머리감으세요 샤워도 같이 하시면서.. 왜 허리아픈사람이 구부정하게 머리를 감는지...

    서양사람들한테는 진짜 이상한 광경이래요. 머리를 꼬꾸라져서 감는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789 팥이 상한거는 어떻게 아나요? 3 질문 2013/06/18 2,613
263788 led 거실 등 14만원주고 했는데 한달반만에 절반 고장 led등 2013/06/18 1,345
263787 요새 전업주부가 드물긴 한가봐요. 12 부업주부 2013/06/18 3,345
263786 벽걸이 에어컨 제습기능 2 너머 2013/06/18 1,918
263785 고3이 읽을만한책 7 조언 2013/06/18 1,029
263784 한포진발병 8개월째...좋은 방법 없을까요? 3 한포진 2013/06/18 6,409
263783 중소기업(자동차 부품업체) 질문 받아볼까요? 32 뽁찌 2013/06/18 1,334
263782 고엽제전우회 전두환 체포조 출동!! 참맛 2013/06/18 514
263781 딱 2킬로만 빼면 목표 몸무게 달성인데-_- 1 선둥선둥 2013/06/18 838
263780 고춧가루 어디에서 사드시는지요? 아이짜 2013/06/18 286
263779 1년전에 만든...이거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1 그것이 알고.. 2013/06/18 717
263778 친정아버지..대책이없어요 6 2013/06/18 2,276
263777 백화점 문화센타 수필반 한달체험기 5 아이고 머리.. 2013/06/18 1,676
263776 좀 거리를 둬야 할까... 4 ㅠㅜ 2013/06/18 1,250
263775 선배님들 분리수거함 빨래통으로 써도 될까요? 1 골고루맘 2013/06/18 796
263774 피아노 교습소 좀 봐주세요 4 .... 2013/06/18 832
263773 누나가 동생을 너무 싫어해요 7 속상 2013/06/18 2,320
263772 학교안전공제회랑 의료실비 중복보장 가능한가요? 1 !! 2013/06/18 2,991
263771 대전에서 1달동안 머무를 가구갖춘 아파트 렌트할 곳 있을까요? 4 sh 2013/06/18 1,189
263770 초등고학년 남자아이옷은 어디서 구입하세요 6 초5맘 2013/06/18 1,580
263769 오미엑기스 초등아이들이 마실만 한가요? 7 오미자 2013/06/18 670
263768 롯데아이몰이나 현대몰에서 선글라스 사도 괜찮을까요? 1 비오는 거리.. 2013/06/18 986
263767 절판된 책은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6 .. 2013/06/18 870
263766 6,7세 아이들 교육비 0원 27 불량엄마 2013/06/18 2,800
263765 Dyson 진공청소기 어때요? 청소기 추천 부탁합니다 13 연장탓하는목.. 2013/06/18 6,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