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간이 없어서 인터넷 정보검색 같은걸 많이 안하게 되는데 인터넷 검색 안하는게 절약의 왕도인거 같아요.

육아 조회수 : 544
작성일 : 2013-05-07 17:10:26

제가 애를 키우는데 몰라서 못 사준게 정말 많아요.

아이챌린지 호비도 애 낳은지 2년이 된 지금 알았어요.

호비를 보여주는게 뭔가 했죠.

 

특히 육아용품, 교구 이런게 정말정말 많은데 저는 책 사주는건 가끔 대형서점 가서 제가 보다가 재미있어 보이는거 사들고 와요. 한 한두달에 한번 정도?

장난감도 코스트코 갔을때 몇개 사준게 다...

 

집안살림도 마찬가지로 몰라서 못 사거나 어디서 사는지 모르거나 살 시간이 없어서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어요...

화장품도 보니까 제가 모르는 것들이 진짜 많더라고요. 마사지 기계의 세계도 다양하고 비싸고.

 

제가 인터넷을 해도 인터넷쇼핑몰은 안 보거든요. 텍스트 게시판 위주로 보고 블로그도 안 보고 그러니까

남들이 어떻게 사는지 뭘 사고 뭘 먹는지 잘 몰라요.

근데 요며칠 재미가 붙어서 이 블로그 저 블로그 돌아다녀 보니까 갑자기 사고 싶은게 마구마구 늘어났어요.

특히 집안 인테리어를 좀 손보고 가구를 바꾸고 싶네요-_-

말로만 들을때는 거실의 서재화 별로다 했는데 보다보니까 애들한테 참 좋은것만 같고...

애들 타는 장난감 스포츠카도 좋아할거 같고 라디오플라이어도 좋아할거 같고

베란다에 화분들도 좀 들여놓고 싶고...

 

몰라서 못사는 사람이 되는 것도 좀 별로지만

이렇게 갑자기 물욕이 넘치니 이것도 감당 안되네요.

 

IP : 171.161.xxx.5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3.5.7 5:19 PM (182.224.xxx.158)

    정보를 많이 얻을수록 사야할것들이 자꾸 생기더라구요
    근데 생각해보면 사지않고 생활할때보다 특별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생각이 별로 안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591 남자아이 이차성징? 4 꾀꼬리 2013/06/14 3,968
262590 요리초보를 위한 된장찌개 간단하네 2013/06/14 624
262589 얼굴형이 왜이럴까요ㅡㅡ 3 o 2013/06/14 1,659
262588 반모임 나가면 도움이 되나요? 2 중1학부모 2013/06/14 1,934
262587 피가 더러워 2013/06/14 606
262586 생후 50일 아기... 모유수유 고민이예요. 27 고민맘 2013/06/14 5,835
262585 매일 갈아입어도 땀냄새 나나요? 6 2013/06/14 2,173
262584 동네 아줌마들과 친할필요 없는 이유 뭐라고 생각하세요... 18 .. 2013/06/14 5,195
262583 줌인줌아웃 반달곰 글 왜 지우셨어요? 5 반달곰 2013/06/14 1,111
262582 나를 위해 소고기등심 사왔어요~ 8 존재 2013/06/14 1,523
262581 영어 발음 잘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 드릴게요. 10 외국어는 가.. 2013/06/14 1,279
262580 (댓글 절실ㅜㅜ) 베테랑 어머니들께 초등 저학년 과외비 문의드려.. 4 맘미나 2013/06/14 1,333
262579 해외여행 좋아하는 분들만!! 누구나 참여가능 라탐 2013/06/14 815
262578 300 인분이 나오는 초대형 가자미 손전등 2013/06/14 556
262577 극성수기 7세 여아와 엄마만의 여행 ㅠㅠ 2013/06/14 474
262576 "최저임금 1만원"..경총 기습시위 7명 연행.. 1 나거티브 2013/06/14 562
262575 전문직도 사는게 어렵나봐요 43 어렵군 2013/06/14 16,164
262574 과외 구하기 어떻게 하나요 3 너굴도사 2013/06/14 1,252
262573 어깨가 많이 좁고 조금 쳐져서 브라끈이 자꾸 내려와요 4 맞춤? 2013/06/14 2,947
262572 일말의 순정에서 순정이 아빠가 김태우 친동생인가요? 5 ..... 2013/06/14 1,502
262571 82에 오시는 분들중에 여기 수준이 낮다고 하시는 분들은 17 이상하네요 2013/06/14 1,854
262570 저희 언니가 효녀네요... 3 ...인생이.. 2013/06/14 1,822
262569 기프티콘 받은것 다른사람한테 주면 선물한사람이 아나요? 3 2013/06/14 1,832
262568 과제용도로 쓰려고 4개월전에 삼성노트북 3 50대 학생.. 2013/06/14 930
262567 종교를 증오하는 사람들 진짜 웃긴게 뭐냐면요 13 가증스러움 2013/06/14 1,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