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가 무섭긴 하네요..슬퍼요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13-05-07 17:06:17
그렇게 엉겨붙고 뭐 사달라 뭐 해달라 어디가자 냥이 강아지마냥 쫓아다니던 조카가 사춘기가 왔네요...
톡도 씹어요... 너무 충격 받음 ㅠ..
다음에 놀러오면 봐뒀던 가방도 새로 바꿔주고 이것저것 해줄려고 했는데..
조카가 어릴때는, 제가 아이를 별로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서, 그냥 오면 오고 가면 가고 
그렇게 대했는데, 애가 커갈수록 말도 통하고 그러다보니 어린 친구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점점 애착이 생기고 이게 핏줄이 땡기는건가 싶어서 겉으론 몰라도 제가 얘를 많이 사랑하긴 했나봅니다.
그래서 이 쓸쓸하고 허한 마음이 배가 되는거 같네요.
이러던 애가 돌아오긴 하나요? 다른 분들은 어떻셨어요? 자기 엄마아빠한테도 그러나요?;;
ㅠㅠ
IP : 182.161.xxx.2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7 6:20 PM (115.136.xxx.85) - 삭제된댓글

    엄마 아빠한텐 더 합니다~카톡 씹는건 한강에 침뱉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712 장아찌용 매실이 따로 있나요? 3 장아찌용 매.. 2013/06/18 1,018
263711 월세를 기백씩 내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14 2013/06/18 4,272
263710 웃을때 잇몸이 너무 많이 보이는데요. 5 .. 2013/06/18 1,211
263709 제습기 어제부터 거의 죙일 틀어놓는데... 14 질문 2013/06/18 5,273
263708 상어 보고 있는데요~ 부활, 마왕도 그랬나요? 7 드라마 2013/06/18 2,214
263707 "작년 서울경찰청장 발표직전 김용판으로 바꿔".. 1 샬랄라 2013/06/18 533
263706 사무실에서 사용할 시원한 방석 알아보고 있어요. 1 느긋하게 2013/06/18 699
263705 [펌] 국정원게이트 간단 요약 1 참맛 2013/06/18 426
263704 유치원생 두 아이 입맛을 사로잡을 음식 없을까요? 7 애타는엄마 2013/06/18 1,308
263703 수납도 중요하지만 메인터넌스도 중요한 것 같아요. 3 메인터넌스 2013/06/18 1,355
263702 말투가 왜 저러죠. 4 으으 2013/06/18 1,483
263701 앞니가 부러진꿈이 흉몽인가요? 6 .. 2013/06/18 3,189
263700 휴대폰 구입.. 1 허브 2013/06/18 631
263699 30대직장인이 여름용 가방으로 들기 좋은 거 뭐 있을까요? 2 Cantab.. 2013/06/18 889
263698 초등수련회 비치웨어 따로 샤야할까요? .. 2013/06/18 449
263697 어제 가수 김하정 씨 사연 듣고 너무 우울했네요. 8 도대체 2013/06/18 5,066
263696 노원구에서 수학과외하시는분 좀 추천해주세요 5 질문 2013/06/18 666
263695 피부 조언해 주신 말대로 꾸준히 하고 계신지요? 1 효과궁금 2013/06/18 799
263694 스노쿨링 장비 오프라인매장 어디있을까요? 1 어디로 2013/06/18 4,780
263693 신경민 "매관매직 보도 <조선일보>에 민형사.. 1 샬랄라 2013/06/18 593
263692 산정호수 갔다왔쪄요 5 ^^* 2013/06/18 1,859
263691 말린 미역귀 사왔어요. 어찌 해먹죠? 6 해리 2013/06/18 12,474
263690 잘 버리는 지혜 공유해요... 2 버리는지혜 2013/06/18 1,114
263689 동대문구~ 이사 도와주세요 3 밑에지역에서.. 2013/06/18 859
263688 발톱무좀 완치하신분 계세요? 8 ... 2013/06/18 19,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