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가 무섭긴 하네요..슬퍼요

조회수 : 1,315
작성일 : 2013-05-07 17:06:17
그렇게 엉겨붙고 뭐 사달라 뭐 해달라 어디가자 냥이 강아지마냥 쫓아다니던 조카가 사춘기가 왔네요...
톡도 씹어요... 너무 충격 받음 ㅠ..
다음에 놀러오면 봐뒀던 가방도 새로 바꿔주고 이것저것 해줄려고 했는데..
조카가 어릴때는, 제가 아이를 별로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서, 그냥 오면 오고 가면 가고 
그렇게 대했는데, 애가 커갈수록 말도 통하고 그러다보니 어린 친구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점점 애착이 생기고 이게 핏줄이 땡기는건가 싶어서 겉으론 몰라도 제가 얘를 많이 사랑하긴 했나봅니다.
그래서 이 쓸쓸하고 허한 마음이 배가 되는거 같네요.
이러던 애가 돌아오긴 하나요? 다른 분들은 어떻셨어요? 자기 엄마아빠한테도 그러나요?;;
ㅠㅠ
IP : 182.161.xxx.2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7 6:20 PM (115.136.xxx.85) - 삭제된댓글

    엄마 아빠한텐 더 합니다~카톡 씹는건 한강에 침뱉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079 피부 간지러워서 약 드시는분들 증상이 저랑 같나 좀 봐주세요 12 이유없이 2013/05/10 2,873
250078 오자룡작가가 미친작가네요 15 정말 2013/05/10 4,561
250077 스승의날 감사표시 1 스승의날 2013/05/10 907
250076 요즘 중국 여행 가도 괜찮을까요. 젤마나 2013/05/10 435
250075 결혼축의금 3 수수깡 2013/05/10 1,007
250074 된장찌게에 쑥갓 넣어도 될까요 4 감자 2013/05/10 1,558
250073 정부에서 집 가치를 평가해서 재산세 매기는거요 2 이릉 2013/05/10 555
250072 요리 고수님 계신가요? 닭강정을 바삭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3 cook 2013/05/10 1,378
250071 시어머님께 정말 죄송하고 면목이 없었습니다. 1 죄송 2013/05/10 1,506
250070 윤창중사건때문에 하루종일 너무 웃었네요..ㅎㅎㅎ 8 ddd 2013/05/10 4,539
250069 개고기가 원래 전통한식인가요? 6 요리 2013/05/10 999
250068 주진우기자는 '박지만'이 고소한겁니다. 10 이유 2013/05/10 2,289
250067 제가 정말 최강동안이에요 1 반지 2013/05/10 1,254
250066 급질>아이가 발목을 삐었어요. 5 정형외과에 .. 2013/05/10 1,032
250065 티아라 노래 괴작이네요. 6 .. 2013/05/10 2,958
250064 사이판 여행 도와주세요 4 여행 2013/05/10 1,056
250063 도움요청)초1여아 음독?,묵독? 도움요청 2013/05/10 689
250062 급질]컴퓨터 잘하시는분!, 엑셀시트에서 메모삽입을 했는데 저장하.. 1 래하 2013/05/10 689
250061 원룸이 뭔지... 7 행복이 2013/05/10 1,714
250060 자동차 수동 창문 5 스노피 2013/05/10 1,345
250059 청계산 4살 아이랑 등반하는거 무리일까요? 8 청계산 2013/05/10 1,346
250058 올케언니랑 오빠가 너무 서운해요. 37 2013/05/10 10,906
250057 제주도 가요~ 몇가지 여쭐게요 7 다음주 2013/05/10 1,302
250056 문헌정보학과 괜찮을까요? 4 사서 2013/05/10 3,274
250055 커피 많이 배운사람한테 질문하니까요... 17 why 2013/05/10 3,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