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밥 먹거나 늦은 시간 대중교통 탈 때 - 옆자리에 짐을 꼭 두세요

///// 조회수 : 15,770
작성일 : 2013-05-07 14:18:34

베스트글까지 될 줄 몰랐어요 ..  다들 조심하시고, 무조건 피하시길 추천드려요

이상한 거 맞습니다.... 이상하다 느낀 즉시 자리 피하시는 게 상책!!

또는 처음부터 옆, 앞자리 의자에 짐을 두세요

 

 

 

 

 

 

공부할 게 있어서 몇 주째 평일에 도서관에서 밥을 혼자 먹는데요

사람 뜸한 시간에 주로 먹거든요..6인용 식탁이 여러개 붙여진 구조에요

자리가 텅텅 비었는데

굳이 제 바로 옆자리에 와서 먹는 남자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제 대각선 자리에 앉는 미친 놈도 있었죠. 다른 자리 텅텅 비었는데 말이에요

나이도 좀 있어 보였어요..정장 점퍼같은 걸 입은 놈인데

기분 너무 나빠서 제일 먼 자리로 옮겨서 먹었네요

혼자 공부하는 거 좋아해서 일부러 밥도 혼자 먹는데 일행을 얼른 구해야겠어요

여러분도 조심하세요..무조건 자리 옮기시고 해꼬지 안 당하게 조심하세요

아마 버스나 전철에서도 이런 놈들 많을 거에요

IP : 210.107.xxx.67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7 2:19 PM (59.1.xxx.69)

    대각선 까지는 그럭저럭 봐줄 수 있는데
    텅빈 식당에서 바로 옆에 ㅡ,.ㅡ

  • 2. ....
    '13.5.7 2:22 PM (121.133.xxx.199)

    ㅋㅋㅋ 어디서 봤는데 남자들은 심리 특성이 그런가봐요. 남자 화장실에서도, 소변기들 다 비어 있어도, 다른 사람 서 있는 옆으로 가서 본다죠. 이상한 동물이에요.

  • 3. ..
    '13.5.7 2:23 PM (1.225.xxx.2)

    님 테이블 가까운 테이블이 아니고 한 테이블의 바로 옆과 대각선에 앉는다는 거에요? @,@

  • 4. ....
    '13.5.7 2:25 PM (121.133.xxx.199)

    http://thinkdifferent.tistory.com/2975

  • 5. rene
    '13.5.7 2:25 PM (119.69.xxx.48)

    과대망상 환자인가요?

  • 6. ....
    '13.5.7 2:25 PM (210.107.xxx.140)

    웃긴게 젊은 애들은 안그래요
    살냄새까지 나서 얼른 옮겼어요
    밥 다먹고 그 새끼 마주칠까봐 얼른 나왔네요

  • 7. soulland
    '13.5.7 2:26 PM (211.209.xxx.184)

    아무 이유없이 옆자리 혹은 대각선에 앉아서.. 먹는거 너무 싢을거같아요. 시선도 그렇고, 소리도 다들리고... 매너가 없네요!!자리도 많다면서..

  • 8. ...
    '13.5.7 2:29 PM (210.107.xxx.140)

    점 두개님
    맞아요. 같은 테이블에 앉았어요
    굳이 거기 앉을 필요가 없잖아요.. 자리가 100개는 되는지라~

  • 9. ..
    '13.5.7 2:32 PM (1.225.xxx.2)

    어머나 정말 한 테이블에...
    미친 비어~~언태네요.

  • 10. ....
    '13.5.7 2:33 PM (210.107.xxx.140)

    저 위에 링크글...재밌네요 ㅎㅎ

  • 11. ....
    '13.5.7 2:38 PM (121.133.xxx.199)

    ㅎㅎ 밥먹다가 저러면 옮길수라도 있는데, 화장실에서 저러면 중간에 끊고 자리 옮길수도 없고...
    진짜 이상한 심리인 사람 참 많네요.

  • 12. ..
    '13.5.7 2:39 PM (125.128.xxx.145)

    저도 공감해요
    식당은 아니고
    버스나 지하철 같은 경우..
    젊은 남자들은 안그러는데..
    나이 드신 분 50대분들이.. 그래요..
    저같은 경우는 버스를 타도 바퀴?있는 부분에 앉아서 그 옆자리는 다리 두기도 어정쩡하잖아요
    그런데도 다른데 비어도 꼭 옆에 앉아서 앉으려고 하는거 보면.. 아휴..ㅜㅜ
    다른데 자리 있는데도 굳이 여자들 있는 쪽에 앉으려는 심리.. 이해 안가요..
    한편으론.. 변태? 같기도 하고요..

  • 13. 수수엄마
    '13.5.7 2:39 PM (125.186.xxx.165)

    원글님 경험과 조금 다른곳에서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요

    평일 한가한 극장에서 혼자 영화볼때...내 옆에 앉은 어떤 아저씨...몇번 그러고나선 혼자가기 그만뒀어요

  • 14. 아기엄마
    '13.5.7 2:41 PM (114.207.xxx.101)

    정말 기가막히죠.
    텅텅 빈 버스에서 제 옆에 빈자리에 앉은 아저씨, 기가막혀 자리 옮길까 말까 하고 있는데, 제 허벅지로 쓰윽 다가오는 그 더러운 손!!!!!
    기함하면 운전사 앞자리까지 달려갔네요.

    하고 많은 자리가 있는데, 옆으로 오는 놈은 뭔가가 있어요.
    반드시 조심하세요!!!!!

  • 15. 한마디
    '13.5.7 2:42 PM (118.222.xxx.82)

    여자보다 더 혼자 밥먹는거 뻘쭘해 어려워하는게 남자라는 동물이니 너그러이 눈감아주삼

  • 16. ....
    '13.5.7 2:51 PM (121.133.xxx.199)

    너그러이 눈감아주는건 좀 아닌듯.

  • 17. ㅎㅎ
    '13.5.7 2:52 PM (1.217.xxx.157)

    전 여대 다녔는데 여대 도서관에서도 벌어지는 일이에요 ㅎㅎ 도서관 자리 많은데 사람 있는 옆자리에 굳이 앉는 사람들이 있어서 대체 왜 그러는걸까 했는데 학교게시판에서 보니 사람 옆자리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ㅎㅎ

  • 18. ...
    '13.5.7 2:55 PM (112.121.xxx.214)

    저 대학때 평일 조조 영화 보러갔는데 딸랑 저랑 친구 (남자 동기. 남친 아님) 둘만 있는거에요.
    그런데 영화 중간에 어떤 아저씨가 들어오더니 내 옆에 떡~! 앉는거 있죠.
    일어나서 옮기기도 좀 뭐하고 그냥 영화 계속 봤고 아무 일 없이 나오긴 했는데...아직까지 기분 나뻐요..에효~
    같이 간 친구가 남친이 아니다 보니..ㅠㅠ...걔도 이상한 사람이네 생각만 하고 그냥 가만히 영화보고..ㅠㅠ

  • 19. ㅇㅇ
    '13.5.7 2:56 PM (183.99.xxx.17)

    극장에서도 텅텅 빈 자리놔두고 원래 앞에 있던 남자가 일부러 옆에 앉아서 영화보는내내 남방을 앞으로 입었다 벗었다 하면서 자꾸 옆으로 고개돌려 쳐다보는 남자도 있었어요;;ㅋㅋ

  • 20. 헬쓰장에서도
    '13.5.7 2:57 PM (114.206.xxx.64)

    런닝머신 자리가 텅텅 비었는데 제 옆 자리에 와서 뛰는 분 봤어요. 호흡과 함께 체취 땜에 걷다 말고 끝냈어요.

  • 21. ...
    '13.5.7 2:57 PM (112.121.xxx.214)

    원글님 책이나 가방이라도 하나 들고 가서 옆자리 놔두고 드세요. 최소한 옆자리만이라도 못오게!
    설마 그거 치우라고 하고 앉진 않겠죠.

  • 22. ㅋㅋㅋ
    '13.5.7 2:58 PM (121.130.xxx.228)

    그거요

    100개 자리중에 님 혼자 밥먹고 있고
    남자는 주윌 둘러본다
    어디 혼자서 먹기 뻘쭘하다

    님 옆에 가서 앉는다
    왜냐
    말걸라고요

    밥먹다보면 먹으면서 말걸기도 좋거든요

    말걸라고 그런거에요 ㅋㅋㅋㅋ

  • 23. ....
    '13.5.7 2:59 PM (210.107.xxx.140)

    이런거 CCTV로 찍어서 공개했음 좋겠어요
    서로 정보공유를 하던가요
    여대도서관에서도 그런 사람이 있다니..같은 여자니까 넘어가겠는데 그래도 싫을 거 같아요

  • 24. ㅋㅋㅋ
    '13.5.7 2:59 PM (121.130.xxx.228)

    말거는 목적은? 이유는?

    그건 굳이 찝쩍대려고 그러는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그냥 암~생각없이요
    그냥 오늘 날씨 좋네요~
    이 GR하고 싶어서 그러기도 해요

  • 25. .....
    '13.5.7 3:01 PM (210.107.xxx.140)

    정말 책이나 가방을 놓아야겠어요
    괜찮은 방법이네요

  • 26. 한마디
    '13.5.7 3:01 PM (118.222.xxx.82)

    요즘엔 사람이 사람을 너무 경계하는 세상이 된듯해 댓글보니 씁쓸합니다.
    옆에 찰싹붙어 먹은것도 아니구만...쩝

  • 27. ㄱㄱㄱ
    '13.5.7 3:07 PM (211.202.xxx.36)

    글 읽고 별 사람 다있다 싶었는데 러닝머신 댓글보니까

    저도 제가 좋아하는 러닝머신 그 자리 비어있으면 반드시 거기서 하거든요.
    아 나도 이상한 건가?
    혹시 그 분도 그 자리만 선호하는 것 아닐까요?

  • 28. ....
    '13.5.7 3:10 PM (210.107.xxx.140)

    영화관 같은 데서도 무조건 바로 옮기면 돼요
    굳이 그걸 참을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그걸 생각 해 줄 필요가 없어요

  • 29. soulland
    '13.5.7 3:12 PM (211.209.xxx.184)

    근데.. 영화관은 자리 옮기더라도 왠지 무서울거같아요.

  • 30. 나는 왜?
    '13.5.7 3:24 PM (119.208.xxx.61)

    나는 왜?
    그 아저씨가 불쌍하게 생각되지??

  • 31. 요즘은
    '13.5.7 3:40 PM (112.218.xxx.60)

    세상이 워낙 흉악해서 조심하는게 좋을 듯해요.
    그리고 성폭행 위험에서도 여자들 도와주면 안된다는 남자들이 대다수인 세상이니 조심, 또 조심하는게 좋죠.

    저번에 버스안에서 술취한 아저씨가 다짜고짜 젊은 아가씨 뺨 때린 이야기 듣고 놀랐거든요.
    외로워서나,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오는 분들이 계시더라도 일단은 모르는 아저씨와는 가급적 멀리하시는게 안전에도 좋을 것 같아요.

  • 32. 예전에
    '13.5.7 4:19 PM (110.70.xxx.159)

    버스에 혼자 앉았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와서 바로 옆에 앉았다고..
    비켜달라고 했다고 어떤분이 글 올렸었어요.
    그때 원글님한테 욕 많이들 하시던데..
    외국에선 밥을 먹던 버스던 런닝머신이던 공간이 많아 있는 경우 옆으로 가지 않는게 예의인데
    한국은 그런개념이 없나봐요

  • 33. 00
    '13.5.7 4:23 PM (183.99.xxx.17)

    좌석버스에서도 텅텅 빈자리 놔두고 일부러 옆에 앉는 중년아저씨들 있었어요;;

  • 34. ....
    '13.5.7 4:36 PM (125.134.xxx.54)

    저는 좌석버스 옆줄에 앉아있던 변태남자새끼가 자꾸 저를 힐끔거리면서 보길래 기분나빠서 뒷자리로
    옯겨갔어요..
    아글쎄 옮기자 마자 그 변태새끼가 제 자리에 바로 앉더라구요..지정석이였는데..
    그러면서 뒤로 옮겨간 저를 또 힐끔거리더라구요 ㅜㅜ
    한 십분 앉아있더니 다시 자기자리로 돌아가서 앉더군요.. 미친놈 새끼

  • 35. 저도 이해
    '13.5.7 5:36 PM (14.63.xxx.226)

    딱히 집적대는 거라기보다는
    사람 사이에 편안한 물리적 거리라는 게 있잖아요
    나이 있는 세대분들이 아무래도 그게 좀 짧은 것 같아요

    뭐 어때? 라고 생각은 하는데
    저도 저번에 도서관에서 밥먹는데
    50대? 60대 남자분이
    바로 제 맞은편에 앉으시는 거예요
    다른 자리 아주 많았는데...
    저한테 뭐 아무 관심도 없이 밥에만 관심이 있었는데
    저는 정말 싫더라고요
    낯선 사람. 그것도 나이 많으신 중년 남자분이랑 마주보고. 그거 생각보다 밥먹는데 너무 기분이 안좋아서 제가 다른 자리로 갔어요
    밥에만 관심있던 그분께는 정말 죄송한데 ㅠㅠ
    밥먹으면서 신경 쓰이고 그러니까 기분이 나빠지더라고요...

  • 36. 이해감
    '13.5.7 8:19 PM (112.148.xxx.48)

    저도 텅빈 버스에서 굳이 제 옆자리에 앉아서 은근슬쩍 추행을 시도했던 ㅅ ㄲ 경험이 있어서 소름끼치네요. 정말 싫을 것 같아요.

  • 37. ....
    '13.5.7 8:37 PM (210.107.xxx.140)

    아..우리가 그 사람 심정을 헤아릴 이유가 없어요
    그 사람들 항상 혼자 온 사람만 노리지, 일행한테는 안 그러거든요.
    무조건 이상한 놈들로 치부하시면 됩니다요

  • 38. 익숙치 않던 말던
    '13.5.8 12:22 AM (122.35.xxx.66)

    익숙치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특히 여자들에게는 오해를 살 수 있다는 걸
    배워서 하지 말아야지.. 뭘 이해를 하고 자시고 해야하는지..
    정말 이럴 때 보면 암데서나 이해력 만발 하시네.. 소리가 절로나옵니다.
    다 받아주세요.. 이해력 많은 분들은..

  • 39. 요즘
    '13.5.8 12:54 AM (175.210.xxx.114)

    요즘 세상이 위험하니까 그렇죠
    지하철에서는 조심하긴 해야해요
    어떤 아저씨가 술 취해서 학생 머리 패트병으로 세게 때리는 것도 봤어요
    모르는 아이인데 그 아이만 멍해서 폭행 당하고
    술 취한 척 여자들한테만 기대는 인간이 있지 않나
    자리 비어있어도 건장한 남자들 옆에는 굳이 안가고 여자들 쪽에만
    예전에는 보는 눈 무서워서 대놓고 그런 행동하는 인간들 없었는데
    요즘엔 지하철만 봐도 별 인간이 다 있어요 조심할 필요성은 있죠

  • 40. ....
    '13.5.8 2:32 AM (122.34.xxx.15)

    너무 싫은데 당연히 싫은거 아니에요?

  • 41. 그런데
    '13.5.8 3:22 AM (1.240.xxx.226)

    그 사람들이 원글님 근처에 앉아서 무슨 해코지를 했나요?
    설마 그냥 근처에 앉아 있기만 했는데 욕하시는 건 아니죠?

  • 42. 해코지안했어도
    '13.5.8 4:05 AM (211.234.xxx.130)

    기분나쁠만하죠.사람이 자기와 친하지않은 사람은 50cm이내에는 접근시키려하지않아요.심리적안전거리죠.근데 밥먹는데 사람많아 어쩔수없는것도 아니고 텅빈 식당에서 내바로옆자리앉는다? 그사람 이상한거맞아요.

  • 43. 진짜 기분 나쁜것 중의 하나는
    '13.5.8 8:38 AM (125.176.xxx.188)

    버스나 지하철에서..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졸고 있는 거예요...
    거의 떡실신처럼 자고 있는 사람들 ㅠㅠ
    자기 몸을 가누기도 힘들어하며 자면서 옆에 앉은 사람몸에 자꾸 밀착되게 하고
    머리를 졸다 떨구고 다시 들었다하며 옆사람에게 자기도 모르게 기대고 부딪치고 있는 거요.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닐지라도. 남자 여자 할것없이 젊고 나이듬 상관없이 ..정말 짜증나요 ㅠㅠ

  • 44. 저런 일
    '13.5.8 8:49 AM (121.161.xxx.171)

    겪으면 설령 아무 짓 안 한다해도 이상하고 싫어요.
    게다가 동성도 아니고 이성이 그러면 더 싫죠.
    근데, 잘생기고 멋진 남자는 그런 짓 잘 안하고, ㅋㅋ
    꼭 보면 비루해 보이는 남자들이 여자들이 싫어할만한 그런 행동을 하더군요.

  • 45. 짜증
    '13.5.8 9:21 AM (220.64.xxx.235)

    이건 좀 다른얘긴데 20대 학교다니던 시절에 .. 제법 늦은시간 지하철 탈때였어요
    플랫폼에 저랑 (심지어 나이든 할머니도 아니고) 제또래 여자애랑 딱 둘이었는데
    걔가 먼저 지하철 꼬리쪽에 서있었고 제가 와서 앞쪽에 서있었어요.
    (플랫폼 텅텅 비어있음. 걔랑 나랑 딱 둘..)
    근데 지하철이 들어올때쯤 걔가 갑자기 성큼성큼 제쪽으로 오더니 지하철 정차할 때
    딱 제 앞에 새치기 하고 서는거에요. (이때부터 완전 어이없음)
    문 열리고 타는데 정말 빈 자리가 딱 하나 있었고 낼름 앉더라구요.
    대박짜증 !!! 그녀는 빛의속도로 지나가는 지하철 빈자리가 몇번 출입구 앞에있는지 한 번에 캐치하는
    능력이 있던 걸까요???

  • 46.
    '13.5.8 10:04 AM (99.42.xxx.166)

    그런경우 조심하세요

    제 친구 텅빈 도서관에서 남자한명 앉더니 허벅지손

    다른친구 텅빈 낮 지하철에 남자 옆에 앉더니 바지지퍼내리더래요 젊은 멀쩡한 양복입은 남자였는데

  • 47. 아나
    '13.5.8 10:06 AM (210.121.xxx.14)

    아 진짜 짜증나는상황이네요 ㅠㅠ

  • 48. ........
    '13.5.8 10:19 AM (210.107.xxx.67)

    도서관 열람실 안은 CCTV가 있을 테니 잘 활용하면 될 것 같아요
    미친 놈 많네요..

  • 49. .....
    '13.5.8 11:26 AM (210.107.xxx.67)

    옆 의자뿐만 아니라 앞 의자에도 책이나 물건 둬야겠어요
    혹시나 그것도 치우고 앉으려는 놈 있으면 일행 있다고 해야겠네요
    이 방법 알려주신 분 정말 땡큐에요

  • 50. ...
    '13.5.8 11:35 AM (211.234.xxx.124)

    자정지나서 야간 버스탔는데
    옆에 아저씨가 앉길래 그런가보다했는데 주변보니
    두칸다 비어있는 자리가 많은거예요.
    일어나서 여자혼자앉은 옆자리로갔는데
    그 아저씨
    일어나서 어떤졸고있는 다른 여자옆자리로 옮겨앉더라구요.
    대낮이어도 무서울텐데.
    평범한 월급쟁이 인상인데.
    내리면서 그 여자분께 경고라도 해줘야하나 망설이다 못했어요.

  • 51. 40대
    '13.5.8 1:16 PM (175.223.xxx.135)

    남자 입장에서요.....
    원글님처럼 혼자 식사하는데 옆에 앉거나 맞은편에 앉으면 미친놈 맞구요..... 자리를 피하시는게 상책!!

    버스의 경우.....
    텅 빈 상태에서 굳이 옆에 앉으면 또 미친 변태쉐키 맞아요... 역시 똥밟았다 하시고 피하는게 상책!!!

    다만......
    버스에 다들 혼자 앉아 있고 대부분이고 온전히 두자리 다 비어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여자분 옆에 앉는게 편하긴 합니다
    왜냐하면 좌석버스에 남자 둘이 앉으면 은근 좁아요....어깨 닿아서 불편하구요....
    여주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암튼 그렇구요.....
    그렇다고 해도 젊음 여자분 옆에 앉기는 괜히 눈치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걍 남자들 입장을 참고 하시라고 적어 봅니다..^^
    82 좋아요....^^

  • 52. 40대
    '13.5.8 1:18 PM (175.223.xxx.135)

    버스에서 스맛폰으로 적었더니 버스 부분 글이 좀 꼬였네요.... 내용은 이해 하시겠죠?
    두자리 다 빈데가 없고 다드 혼자 앉아 있는 상태라면 여자옆에 앉는게 편하다구요....

  • 53. ...
    '13.5.8 1:29 PM (203.251.xxx.119)

    전 아침출근때 옆자리에 항상 여자분이 앉았으면 하는 생각을 해요.
    남자가 앉으면 다리벌리고 공간차지하고 굉장히 불편하고 이상한 냄새도 나고
    옆자리에 비었을때 여학생이나 아가씨 아줌마가 앉으면 안심(?)이 되더라구요.
    많은 여성들이 다 공감하는 상황일거예요.

  • 54. 몇년전
    '13.5.8 1:50 PM (112.150.xxx.11)

    술마시고 12시 막차타고 집에 오는데 제가 좀 취해서 다 리 좀 벌리고 자고 있었던거 같아요
    제가 내리는 정류장이 거의 끝이라 사람이 별로 없을텐데누가 옆에 앉는거 같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러더니 허벅지를 쓰다듬길래 화들짝 놀라서 깼는데 술김에 비몽사몽 하면서도 상대방 얼굴을
    봤거든요 회색 정장입은 30대 중반 동그랗게 생긴 직장다니는 평범남이더라구요. 약간 음흉삘도 나고
    바로 자리 뜨더니 다음 정류장에서 내리고 버스에 사람 아무도 없더라구요. 이상한놈들이 많은거 같아요

  • 55. ..
    '13.5.9 12:21 AM (175.114.xxx.39)

    전 아침출근때 옆자리에 항상 여자분이 앉았으면 하는 생각을 해요.
    남자가 앉으면 다리벌리고 공간차지하고 굉장히 불편하고 이상한 냄새도 나고
    옆자리에 비었을때 여학생이나 아가씨 아줌마가 앉으면 안심(?)이 되더라구요.
    많은 여성들이 다 공감하는 상황일거예요.

    22222222
    진심 동감합니다.. 버스에서 남자들은 왜 이렇게 냄새나고, 소리내고, 쩍벌하고 그런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706 중학생아들 시험기간 스트레스 만땅이에요. 1 엄마노릇힘들.. 2013/05/08 1,286
249705 사돈ㅡ올케의 언니가 백만원만 빌려달라고 한다면? 15 ... 2013/05/08 3,050
249704 면생리대 쓰시는 분들... 6 수요일 2013/05/08 1,616
249703 책읽게 하는 방법 좀 전수해 주세요~(무려 중2) 2 책좀읽자 2013/05/08 468
249702 삼생이가 산으로 가나봐요~~ 5 내일 2013/05/08 1,368
249701 아이 엠 샘 보고 엉엉 울었어요 3 숀펜 2013/05/08 582
249700 요즘 중고딩들 어버이날 챙기나요? 20 어버이날 2013/05/08 1,927
249699 입생 틴트쓰시는 분들~ 21호 피부색?인데 몇 호 쓸까요?? ^.. 3 꾸지뽕나무 2013/05/08 1,479
249698 그랜드하얏트와 리츠칼튼 뷔페 중 선택? 5 행복한 고민.. 2013/05/08 4,877
249697 요즘 홈쇼핑에서 파는 다리미 6 스팀큐 다리.. 2013/05/08 1,158
249696 처갓댁 어려워하는 남편덕에 저도 시부모님이 점점 어려워지네요. 6 남편은 2013/05/08 1,983
249695 나인 옥에 티... 11 뽀잉 2013/05/08 1,803
249694 밥을 홀라당 태웠는데요 1 에휴... 2013/05/08 283
249693 어린이집 샘 선물. CC크림 어떤가요? 3 123 2013/05/08 1,028
249692 초2 담임선생님이 이상한 것 같아요. 3 초2맘 2013/05/08 1,929
249691 댄스스포츠는 여전히 음지의 느낌이 강하죠? 6 모르는분야라.. 2013/05/08 1,956
249690 신경민 "국민연금, 남양유업 출자분 회수해야".. 샬랄라 2013/05/08 508
249689 구가의서 유동근 연기 정말 잘하네요. 7 ^^ 2013/05/08 1,366
249688 서상기 “내 법안 상정 안되면 정보위 절대 못 열어” 1 세우실 2013/05/08 341
249687 마이너스 통장.. 심사 통과 못하면 어떻게 되는 거에요? 1 ? 2013/05/08 1,057
249686 같은집에서 남편껄로 다시만들면... 아이허브구매.. 2013/05/08 348
249685 어제 베스트까지 올라갔던 sns에서 난리났다고 박근혜 칭송하던 10 그럼 그렇지.. 2013/05/08 1,947
249684 나인에서요 과거에 최진철이 서랍에 두었던 두개의 향 말이에요 3 dd 2013/05/08 1,571
249683 집에서 드라이 세제로 해도 안 될까요? 3 마 티셔츠1.. 2013/05/08 795
249682 유아인 때문에 가슴이 설레어요. 5 장옥정 2013/05/08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