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많이 먹나요?? 살이 안 빠져요ㅠ

어쩌나 조회수 : 2,663
작성일 : 2013-05-07 13:43:07

어제: 카라멜마키아토 스몰

아메리카노 2잔

풍선껌 3개

사이다 1캔

아기과자 1조각

바나나 1개

떡갈비 1조각

딸기 2개

방울토마토 2개

브로콜리 삶은거 1송이

콜라 제로 1캔

 

오늘: 아기 주먹밥 2개

쿠키 1개

아메리카노 3잔

풍선껌 2개

인도식당 (망고라씨 1잔, 탄두리치킨 다리 1개, 난+커리 약간, 사모사 1개)

저녁은 안 먹을 예정

 

별로 많이 안 먹는거 같은데 예전에는 이정도 먹으면 살이 마구 빠졌거든요.

근데 이 수준으로 계속 먹는데도 살이 진짜 심하게 안 빠져요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다이어트 하면 사이다나 카라멜마키아토 망고라씨 같은거 먹으면 안되는건 아는데요.

예전에는 그런거 먹어도 밥 안 먹고 그러면 빠졌거든요.

노화인가요???

 

IP : 171.161.xxx.5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7 1:45 PM (117.53.xxx.137)

    이 정도면 굶어 죽기 딱 좋겠어요..변비도 걱정되요

  • 2. 카라멜
    '13.5.7 1:46 PM (39.118.xxx.142)

    마키아또..한끼 칼로리에요..
    예전이랑 같은칼로리 안에서 더이상 감량이 없다면 칼로리를 더 제한하든지 운동이 더 들어가야 되요.
    근데 식단이 오래할수 있는게 아니라..
    이제는 좀더 컴팩트하게 계획된 다이어트를 하셔야 할거같네요.

  • 3. ...
    '13.5.7 1:49 PM (218.238.xxx.159)

    다이어트는 안먹을 생각보단 많이 운동할 생각을해야 빠져요.
    칼로리는 높고 영양가는 별로인 음식먹으면 건강나빠지고 살안빠져요
    저렇게 일일히 계산하고 먹으면 더 스트레스로 살 안빠질듯

  • 4. 어쩌나
    '13.5.7 1:53 PM (171.161.xxx.54)

    마키아또 칼로리가 281인가 그랬어요. 근데 다 안 먹고 남겼기 때문에 점심 대신으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사실 안 먹어도 배는 안 고프거든요. 단지 어지러워서 당분을 약간 먹으면 곧 괜찮아져요.

    미혼때는 살 못 빼는 사람들 너무 이해 안가고 그냥 안 먹으면 되는데 왜 쓸데없이 다 챙겨먹느라 살찌고 그러나 싶었는데
    임신하고 갑자기 20킬로가 쪄버리고 애기 낳고 10킬로쯤 빠졌는데 그냥 몇년은 잘 먹고 아기 키워야겠다 생각하고 점심 저녁 다 챙겨먹었더니 다시 슬금슬금 3키로 늘어서 이건 아니자나 싶은 마음에

    지금 다시 미혼때 식단 (어지러울 때만 쿠키나 과일 먹고 식사는 약속있을때만...)으로 돌아왔는데 일주일째 아무런 진전이 없고 오히려 0.5킬로 늘었어요ㅠㅠㅠㅠㅠ
    이제 이걸로는 안되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엄습해 오고 있어요.

  • 5. 나쁜 식생활
    '13.5.7 1:55 PM (119.69.xxx.48)

    밥을 챙겨먹고 커피와 탄산음료를 먹지 말아야죠

  • 6. 저런거
    '13.5.7 1:56 P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

    다빼고 커피는 아메리카노만 드시구요 다른거 드시지 말고 밥세끼 반식 하시면 살 빠집니다.
    저위에 모든것이 주전부리네요

  • 7. 살빼신다는분이
    '13.5.7 2:01 P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참 필요없는거 많이드시네요..

  • 8. ...
    '13.5.7 2:17 PM (146.209.xxx.18)

    평생 저런거 먹고 사실게 아니라면 제대로 된 식사를 하시고 운동으로 기초 대사량을 늘리세요.

    골다공증 예약으로 보여요.

  • 9. ..
    '13.5.7 2:19 PM (175.211.xxx.13)

    영양가없이 빈음식을 자주 드시네요.
    하루에 두끼 정도 배에서 꼬르륵 소리나게 고플 때
    적당히 식사해 보세요.

  • 10. 고정점넷
    '13.5.7 2:23 PM (223.62.xxx.49)

    집에 계시며 아이만 보시나요?
    그럼 몸은 무지 고되어도 기초대사량은 무지 떨어져있을거에요.
    나이들 수록 살빼기 힘든 너무 쉬운 이유는 대사량 저하. 그에따른 필요열량 감소인데.
    처녀때 저만큼으로 살빼셨다면 지금은 저것의 반정도로 줄여야 빠질거에요.
    말도 안 된다. 싶으시죠?
    그래서 사람들이 운동을 합니다. 근육량을 늘려서 대사량을 늘리면 저만큼의 배를 드셔도 될거에요.

  • 11. 어쩌나
    '13.5.7 2:29 PM (171.161.xxx.54)

    아뇨...

    회사 다니고 집에 가서 아이 봐요.
    근데 택시타고 출퇴근하고 애는 보지만 집안일은 거의 최소한 하고 사니 칼로리 소모는 진짜 별로 없을거예요.

    아 진짜 운동하는거 넘 싫어서 차라리 굶자 하고 처녀때도 그래서 밥 안 먹고 유지한 건데
    운동을 하려면 점심시간 이용해서 할수 밖에 없고 먹는걸 더 줄이자면 거의 소녀시대 식단으로 먹어야 할테고.... 진퇴양난이네요.

    휴....회사 근처에 필라테스가 있긴 해요.

    하지만 점심때 약속 없으면 주로 커피숍가서 책 보거든요. 제 유일한 독서시간인데...
    독서를 할 것이냐 운동을 할 것이냐

    뚱뚱한게 나은가 무식한게 나은가 문제로군요.

  • 12. ..
    '13.5.7 2:42 PM (121.190.xxx.38)

    오디오북 들음서 점심 시간에 걸어보셔요. 출퇴근에도 택시 말고 걷는 시간 늘리구요. 마니 걷는 게 젤 확실하더라구요

  • 13. ㅡㅡㅡ
    '13.5.7 2:43 PM (58.148.xxx.84)

    노화죠.,젊을땐 버텨도 이젠 안된다는거죠
    제대로먹고 움직여야 다욧이고머고 건강할수있다는거
    그러다 살은커녕 몸 무너져요~~~

    그리고 워낙 적게먹는걸로 몸이 세팅되어있어서 더 빼기힘들어요
    저도 그랬거든요~~ 일단 정상식 돌아가는게 급해보이네요

  • 14. 한마디
    '13.5.7 2:45 PM (118.222.xxx.82)

    나이들어 기초대사량 떨어지니 먹는거 줄어도 안빠지더군요.전 40대

  • 15.
    '13.5.7 3:41 PM (68.82.xxx.18)

    넘 적게 쓸데 없는걸 드시네요....
    건강에 위험이 와요
    제대로 된 식사를 좀 적게 하시고 운동을 하심이 ㅠ
    40대되면 어쩌시려구요

  • 16. 탄산음료나 커피를 줄이시면 어떨까요?
    '13.5.7 3:56 PM (112.218.xxx.60)

    하루 한 잔 정도만 커피 드시고,
    아침은 검은콩, 검은깨, 검은쌀 등을 갈은 선식 드시구요, 점심은 식사를 제대로 하시고, 저녁을 과일과 브로콜리 등의 야채로 드시면 어떨까요?
    (점심때 식사 안하시고 커피 드시면서 독서 하시는게 낙이시라, 식사 제대로 하시라고 말씀드리기 뭐한데...^^;)

    하루에 한 끼 정도는 제대로 밥식사를 하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건강 나빠지면 순식간에 살빠지고 다시 찌지도 않거든요. 그렇게 마른건 이쁘지도 않구요.

    운동과 식이요법이 꼭 병행되어야 살이 빠진다고 하던데, 저는 30대에는 운동 열심히 해도 안빠지던데, 30후반 되고 건강 좀 안좋아지니까 3-4kg는 그냥 빠지더라구요.
    그런데 나이들수록 마르면 안 이쁜것 같아요.

  • 17. 제가..
    '13.5.7 4:01 PM (115.89.xxx.169)

    어디에서 봤는데 7500kcal가 소모되어야 1킬로가 빠지는 거래요.

    그런데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서 그냥 이러저러하게 시간 보내도 소모되는 게 약 2200kcal?
    그래서 대충 2200kcal만 일일 섭취하면 살은 크게 안찌지만 운동 안하면 그냥 유지하는 것..
    - 즉 3일을 아무것도 안먹고 물만 마셔야 실제로 1킬로가 빠지는 거더라고요.

    요즘 스마트폰 앱 중에 먹는 것 칼로리+운동 종류별 칼로리 기입해서 비교해주는 것도 있던데-칼로리 카운터라고- 그거 기입해보세요. 음식 종류별로 칼로리 계산해서 내가 오늘 얼마의 칼로리를 섭취했는지, 또 운동한 만큼 칼로리도 대입해서 얼마나 소모했는지 알려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892 저희아이가국어시험망쳤어요ㅠㅠㅠ 4 천사66 2013/05/07 1,561
249891 가습시살균제 죽음 너무 가슴 아프네요 8 엄마 2013/05/07 1,778
249890 조금전82쿡.. 13 조마조마 2013/05/07 2,692
249889 아 오월.. 2 ,, 2013/05/07 494
249888 김포공항에서 분당까지 소요시간 3 시골맘 2013/05/07 2,572
249887 최화정 정말 젊네요.. 38 부럽 2013/05/07 14,619
249886 이틀전 주말에 찾아뵙고 꽃과 용돈드리고했는데 어버이날 전화드려야.. 3 고민중 2013/05/07 1,751
249885 남편이 명의를 도용당해 세금내게 됐어요. 4 사과 2013/05/07 2,601
249884 구가의서 이승기 웰케 호감인가요 11 .. 2013/05/07 2,373
249883 강서구나 여의도 주변에 개별포장 답례떡 맛있게 하는집 알려주세요.. 1 ... 2013/05/07 1,010
249882 82님들 읽고 판단좀 해주세요(남편하고 같이 볼겁니다) 19 mm 2013/05/07 2,199
249881 신생아분유양이 어땋게 되나요? 3 헬렐레 2013/05/07 1,368
249880 홧김에 문신을 했습니다 9 사회에반감 2013/05/07 2,305
249879 영종도 사시는분들 통행료는? 3 통행료 2013/05/07 1,807
249878 vja)남양유업 회장, 욕설파문 전후 보유주식 70억원어치 팔아.. 1 ,,, 2013/05/07 1,906
249877 남양유업의 '떡값 착취 녹취록' 공개돼 5 샬랄라 2013/05/07 1,213
249876 방금...숙종과 장옥정 첫 날밤이었나요??? 이런... 6 미치겠다.... 2013/05/07 3,629
249875 중2 여학생 수학성적이 처참하네요 4 .. 2013/05/07 2,183
249874 이제서야 아이 공부 챙기는 엄마 좀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못난 엄마 .. 2013/05/07 906
249873 엄마들 사이에 은따 어떤 마음일까요? 14 ㅜㅜ 2013/05/07 6,180
249872 나인 보려 기다리는데 2 어쩌죠 2013/05/07 835
249871 (박근혜 )뉴욕에 美 영접인사 안 나와… '손님맞이 왜이래' 9 참맛 2013/05/07 2,191
249870 층간소음 9시 넘어는 조심하는게 맞죠? 14 ^^ 2013/05/07 3,237
249869 해외동포들 신문광고 성명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참맛 2013/05/07 699
249868 속옷 사면 어느정도까지 입으세요? ... 2013/05/07 1,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