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다공증 주사약은 어떤 약인가요?

통뼈부럽 조회수 : 7,130
작성일 : 2013-05-07 13:01:14

골다공증 주사약은 어떤 약인가요?


저번에도 글 올렸는데...

 

포스웰이라는 1달에 1번 먹는 약을, 2달 먹었거든요.

 

먹고나면 그 담날부터 설사가 나서 너무 힘이들었어요.

 

정형외과 가니 다른 약을 먹어도 똑같을거라며

 

일주일에 2번씩 3달 맞는 주사를 맞으래요.

 

제가 어떤 주사인지 몰라서 주저하니까...

 

의사선생님이 그럼 일단 칼슘제만 처방받아가라고 하더라구요.

 

토요일이라 바쁘기도 했겠지만 이 선생님은 본래 자세한 설명 자체가 없으신 분이네요.

 

대놓고 툭툭 면박주는 스타일이랄까요!

 

 

궁금한건 정말 대체약이 하나도 없는 것인지...

 

주사를 맞으면 골밀도가 확 좋아지는 것인지...

 

약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 중증 골다공증 환자입니다. ㅠ.ㅠ

 

이미 부작용을 심하게 겪은터라 무섭네요.

IP : 183.99.xxx.1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7 1:21 PM (146.209.xxx.18)

    없는 걸로 압니다.

    지금부터라도 칼슘함량이 높은 식사하시고 운동을 하시는 수 밖에 없어요.

    칼슘약으로 복용하는 것도 흡수율이 낫고 나른 약들도 결과적으로는 별 효과가 없는 걸로 압니다.

    장기적으로 보시고 운동하시고 식사를 잘 하세요.

  • 2. 약을
    '13.5.7 2:02 PM (121.136.xxx.249)

    약을 꾸준히 드셔야 하지 않나요?
    저희 시어머님은 하루에 한알 먹는거 드시던데요
    요샌 좋아져서 공복에 안먹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시어머님 꾸준히 드시고 골밀도 정상범위 되셨어요
    골밀도 약해져 척추가 앞으로 굽었는데 축이 휘어버려서 골밀도 돌아와도 휜허리는 안 돌아오네요
    다른약도 마찬가지로 효과없다면 주사라도 맞으셔야 하는거 아닐까요?
    다른 병원에 한번 더 가보시는건 어때요?

  • 3. 일주일에
    '13.5.7 2:18 PM (124.61.xxx.59)

    한번 먹는 약도 있고 한번 맞는 주사도 있어요. 다른데서 알아보세요.

  • 4. 용감한그녀
    '13.5.7 2:55 PM (175.193.xxx.1)

    일주일에 한번 드시는 약과 주사제 모두 뼈세포의 파괴를 막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성분이에요.
    혹시 위장장애가 너무 심하시다면, 의사 선생님께다른 계열의 골다공증 약인 SERM제재 처방 요청드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단, 호르몬과 관련이 있는 약이니까, 신중하게 처방 받으시는게 좋을 꺼에요.그리고 BMD수준의 향상에는 상당히 더딘 면이 있어서, 차도가 없다고 느끼실 수도 있어요....약값도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원래 골다공증 약 중 가장 많이 쓰이는 약들 (bisphosponate)이 위장장애를 잘 일으키는 걸로 알려져 있어요. 의사 선생님께 약을 못먹을 정도의 위장장애가 있다고 구체적으로 말씀하시면, 아마 다른 대안을 생각해주실꺼에요....그리고 정형외과 선생님보다 오히려 내분비내과나 산부인과 이런 선생님들이 골다공증 약에 대해서 더 혜박하신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까 이것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970 세탁기 좋은것좀 추천해주세요. .. 2013/05/08 355
248969 나인 ------- 나름 예상해보면 13 추리 2013/05/08 1,616
248968 촤르르 떨어져서 슬림하고 날씬해보이는 바지요 6 동네 아주머.. 2013/05/08 1,897
248967 중학생아들 시험기간 스트레스 만땅이에요. 1 엄마노릇힘들.. 2013/05/08 1,278
248966 사돈ㅡ올케의 언니가 백만원만 빌려달라고 한다면? 15 ... 2013/05/08 3,041
248965 면생리대 쓰시는 분들... 6 수요일 2013/05/08 1,614
248964 책읽게 하는 방법 좀 전수해 주세요~(무려 중2) 2 책좀읽자 2013/05/08 460
248963 삼생이가 산으로 가나봐요~~ 5 내일 2013/05/08 1,361
248962 아이 엠 샘 보고 엉엉 울었어요 3 숀펜 2013/05/08 571
248961 요즘 중고딩들 어버이날 챙기나요? 20 어버이날 2013/05/08 1,921
248960 입생 틴트쓰시는 분들~ 21호 피부색?인데 몇 호 쓸까요?? ^.. 3 꾸지뽕나무 2013/05/08 1,478
248959 그랜드하얏트와 리츠칼튼 뷔페 중 선택? 5 행복한 고민.. 2013/05/08 4,865
248958 요즘 홈쇼핑에서 파는 다리미 6 스팀큐 다리.. 2013/05/08 1,150
248957 처갓댁 어려워하는 남편덕에 저도 시부모님이 점점 어려워지네요. 6 남편은 2013/05/08 1,974
248956 나인 옥에 티... 11 뽀잉 2013/05/08 1,790
248955 밥을 홀라당 태웠는데요 1 에휴... 2013/05/08 272
248954 어린이집 샘 선물. CC크림 어떤가요? 3 123 2013/05/08 1,022
248953 초2 담임선생님이 이상한 것 같아요. 3 초2맘 2013/05/08 1,918
248952 댄스스포츠는 여전히 음지의 느낌이 강하죠? 6 모르는분야라.. 2013/05/08 1,936
248951 신경민 "국민연금, 남양유업 출자분 회수해야".. 샬랄라 2013/05/08 506
248950 구가의서 유동근 연기 정말 잘하네요. 7 ^^ 2013/05/08 1,359
248949 서상기 “내 법안 상정 안되면 정보위 절대 못 열어” 1 세우실 2013/05/08 337
248948 마이너스 통장.. 심사 통과 못하면 어떻게 되는 거에요? 1 ? 2013/05/08 1,046
248947 같은집에서 남편껄로 다시만들면... 아이허브구매.. 2013/05/08 342
248946 어제 베스트까지 올라갔던 sns에서 난리났다고 박근혜 칭송하던 10 그럼 그렇지.. 2013/05/08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