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사시는 분들 급해요 질문좀

ㅎㅎㅎㅎ 조회수 : 1,133
작성일 : 2013-05-07 12:34:34
침대 바로 위 천장에 무지 큰 거미줄이 생긴걸 발견했는데요 ㅜㅜ
이미 거기에 뭔가가 달랑달랑 거리고 있고 ㅜㅜ 
혼자 살면서 개미 하나에 소리 지르던 내가 별별 벌레 다 잡고 살았는데요.
정말 저건 어떻게 못하겠어요. 근데 침대 위에 눕지도 못하겠어요.
지금 자려고 누우려하는데 어떡하지..숨도 못쉬겠어요 ㅜㅜ
저거 없애 달라고 내일 아침에 아파트 오피스 부르면..어이없는건가요? 
미쳤냐? 니가 알아서 해 이딴걸 우리가 왜 해주냐? 이렇게 나올까요?..
아 지금 숨도 못쉴거 같아요..ㅜㅜ
IP : 68.49.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7 12:36 PM (115.95.xxx.50)

    그냥 대걸레나 막대기 긴거 같은걸루 몇번 헤집으면 떨어져요...

  • 2. 원글
    '13.5.7 12:38 PM (68.49.xxx.129)

    막대기나 대걸레 없구요 ㅜ 저거 떨어뜨렸다 하더라도.. 제가 저거 못 주워서 버리겠어요 ㅜ 너무 끔찍할거 같아요 ㅜ 그거땜에 오피스에 와달라고 부탁하면 미쳤다고 보겠지요?..

  • 3. ..
    '13.5.7 12:40 PM (14.52.xxx.80)

    예전의 제가 떠오르네요.
    남자 주먹만한 왕거미를 발견해 눈물 콧물 흘리며 고무장갑을 끼고 휴지를 양손에 둘둘 말아 잡았어요.
    변기에 넣고 바로 물 내렸는데, 그 앞에서 엉엉 한참을 울었던 기억이.. ㅠ_ㅠ

  • 4. 리본
    '13.5.7 12:45 PM (71.197.xxx.123)

    거울 닦는 윈덱스를 뿌리면 혼수 상태가 되면서 바닥에 떨어져요. 잡지책 같은걸로 눌러 죽이세요.
    윈덱스가 거의 모든 벌레를 죽여요.
    윈덱스 없으면 차선책으로 헤어 스프레이를 뿌리면 몸이 순간 살짝 굳으며 역시 추락을...

  • 5. 원글
    '13.5.7 12:48 PM (68.49.xxx.129)

    벌레 죽이는 킬러 스프레이 뿌렸는데요. 그게 제가 키가 심하게 작은편이라 천장까지 안가네요.. 그리고 문제는 죽어서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도무지 주워서 버리질 못하겠어요 ㅜㅜ 지네까지 잡아서 죽여봤지만 저건 못하겠어요 ㅜ 오피스에 와달라고 부탁하고 싶어요 ㅜㅜㅜㅜㅜ

  • 6. 정히
    '13.5.7 12:50 PM (121.165.xxx.189)

    그러시다면, 오피스에 부탁하고 오불 주세요.

  • 7. mm
    '13.5.7 12:58 PM (108.27.xxx.252)

    손으로 주우실 필요 없어요. 천장에서 떨어지면 쓰레받기에 쓸어 담거나, 침대 위에 거미가 떨어지는게 찜찜하시면 침대 위에 종이를 쭉 깔아 놓은 다음 거미가 떨어지면 잘 쓸어 담아서 변기에 넣고 물 내리시면 되어요~

  • 8. notscience
    '13.5.7 1:59 PM (98.217.xxx.116)

    진공청소기로 잽싸게 빨아들이고 진공청소기 잠시동안 켜 놓으세요. 어지러워서 죽게.

  • 9. ㅋㅋ
    '13.5.7 2:31 PM (98.246.xxx.214)

    저도 베큠으로 해결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194 초등아이와 이태원구경가기 8 괜찮을까요^.. 2013/05/25 2,040
256193 유기농 양배추와 일반 양배추가 다른가요? 9 후후 2013/05/25 3,182
256192 유아책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7 3살 책 2013/05/25 1,229
256191 베스트 퇴근 시간 글 보고 충격받은 사람들이 이상하네요 61 2013/05/25 15,054
256190 대문앞에 쓰레기 쌓아두는 이웃 어떻게해야하나요ㅠㅠ 9 힘들어요 2013/05/25 2,242
256189 초등6학년 딸아이 공책에서 죽고 싶다는 글을 봤네요 6 초딩엄마 2013/05/25 2,127
256188 요가하면서 근력운동 병행하세요? 6 어떡하지 2013/05/25 4,558
256187 역사학자 번우용 최근 트윗 6 전우용 2013/05/25 3,103
256186 이문세씨 공연 5만명 채웠나요? 3 궁금타 2013/05/25 2,535
256185 무말랭이무침 냉동 후 먹어도 되나요? 3 냉동녀 2013/05/25 1,172
256184 오늘 지하철 갈아타고 오면서 느낀점 3 그렇더라 2013/05/25 1,901
256183 가장 강하게 무시당한 기억이 무엇입니까? 8 아프로디테9.. 2013/05/25 2,981
256182 언니랑 심하게 싸우고 안보기로 했는데 제가 그렇게 잘못했는지 봐.. 53 ... 2013/05/25 10,308
256181 요가할 때 스포츠 브라가 좋을까요 1 자연은 사과.. 2013/05/25 1,117
256180 담담한 영화 추천해 주세요 9 온도 2013/05/25 1,441
256179 이런 제 성향... 자존감이 약한건지요?? 4 ,. 2013/05/25 1,726
256178 신애라 얼굴이 밝고 편안한 이유는 5 ᆞᆞᆞ 2013/05/25 7,823
256177 오늘 땡큐..아 차인표 진짜.. 14 ㅋㅋ 2013/05/25 16,071
256176 영화 아무르 하네요. 7 그린 티 2013/05/25 1,843
256175 땡큐 4 아이쿠 2013/05/25 1,562
256174 산속에 사니 이런 단점이 ㅜㅜ 46 퀸즈 2013/05/25 14,420
256173 전기가 나갔는데 냉동실 음식 ㅜㅜ 2 ㅇㅇ 2013/05/25 973
256172 쓰레기무단투기 카메라앞에서 주차했는데요.. 교통범칙금... 2013/05/25 735
256171 박원순 시장 아드님 어제 결혼하셨다네요. 11 도라에몽 2013/05/25 3,576
256170 비행기만 타면 귀가 너무너무 아프신 분 혹시 계신가요? 20 비행기 2013/05/25 8,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