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출 소녀의 강간 무고에 인생 꼬인 30대 교직원

..... 조회수 : 3,206
작성일 : 2013-05-07 12:13:11
"당신을 특수강간 용의자로 체포합니다."

명문대 졸업 후 공기업에서 수습사원으로 근무하다가 국립대 교직원 시험에 합격한 A(32)씨. 한 달 뒤면 새 직장에 들어간다는 꿈에 부풀어 있던 그는 2010년 5월11일 저녁 퇴근길에 영문도 모른 채 서울 금천경찰서로 끌려갔다. 혐의는 2009년 12월 당시 16세이던 B양을 공범과 함께 서울 중랑구 망우동 한 모텔에서 강간했다는 것.

(후략)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305/h2013050703351621950.htm

한 사람 인생이 망가지는거 어렵지 않네요..
이건 국가 잘 못 아닐까요?
IP : 218.159.xxx.16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7 12:13 PM (218.159.xxx.169)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305/h2013050703351621950.htm

  • 2. ,,,,
    '13.5.7 12:16 PM (119.71.xxx.179)

    B양이 생면부지의 A씨를 강간범으로 몰았던 이유는 더욱 황당하다. 판결문에 따르면 가출한 뒤 친구들과 빈집털이를 한 혐의로 수배 중이던 B양은 2010년 초 갑자기 임신을 했다. B양 어머니는 집에 돌아온 B양에게 임신 경위를 추궁했고, 궁지에 몰린 B양은 며칠 전 우연히 주운 휴대폰에 저장돼 있던 A씨 연락처로 전화를 걸어 기록을 남긴 뒤, 통화내역을 근거로 A씨를 신고했다. 그리고는 경찰 조사에서 "채팅을 통해 A씨를 처음 만나 같이 게임을 하며 어울렸고, 2009년 12월 A씨가 모텔로 친구를 불러내 자신을 수 차례 강간하게 한 뒤 그것을 지켜봤다"고 태연히 거짓말을 했다.


    16살밖에 안된X이 ㅉㅉ

  • 3. 세라블라썸
    '13.5.7 12:29 PM (121.141.xxx.215)

    저것도 인간이라도 밥은 쳐먹고 다니겠지
    어린년이 못된것만 배워가지고

  • 4. 세우실
    '13.5.7 12:47 PM (202.76.xxx.5)

    진짜 이런 건 누구한테 보상을 받아야 하는 건지.........................

  • 5.
    '13.5.7 1:15 PM (119.71.xxx.9)

    저런 양아치 애덜은 거의 소시오 패스이지요...날때 부터 그렇게 만들어진 사회의 악의 축
    거짓말에 능하고
    사회에 나오면 몇사람 발목잡고 뒷통수 칠지

  • 6. ...
    '13.5.7 2:31 PM (58.29.xxx.8)

    저 청년은 국가가 나서서 배상해줘야 하지 않나요?
    너무 억울해서 살고 싶지 않을 듯~

  • 7. 음음
    '13.5.7 3:20 PM (121.167.xxx.103)

    초등 6학년 아이 면담하러 갔다가 벌점많은 애들 따로 남아있는데 기다리는 저와 같이 있었어요. 애들이 담임샘 이상하다고 욕을 얼마나 해대는지 진짜 담임샘 인상 바뀔 뻔 했네요. 심지어 어떤 여자애는 담임샘이 다리 좀 움직였다고 다리를 묶어놔서 화장실도 못갔다고 질질 울고 옆에 애들 다 담임샘 싸이코라고...
    나중에 우리애 말 들어보니 그 애가 수업시간 내내 수시로 다리를 들어 짝꿍을 걷어찼다네요. 담임샘이 하지 말라고 수차례 경고했는데도요. 애들이 얼마나 자기한테 유리하게 눈하나 깜짝 안하고 거짓말하는지 체험했어요. 그러니 그 엄마들은 담임샘을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참 선생님도 못할 짓이다 싶어요. 요즘 애들 진짜 무서워요.

  • 8.
    '13.5.7 3:57 PM (221.139.xxx.8)

    민사로도 그 아이의 부모가 배상할수있는 범위를 넘어서니 승소해도 안되고 저 젊은이의 인생을 누가 책임질지 안타깝더군요.
    에휴....
    아이들 잘키워야해요

  • 9. 어휴~
    '13.5.7 4:11 PM (112.218.xxx.60)

    저 청년 인생이 너무 불쌍하네요.
    국가에 청구소송 걸어야 하는거 맞구요, 그래도 보상이 크지 않을 것 같아...너무 안타깝네요.

    요즘 애들 정말 너무 기질들이 흉악해요. 10대 범죄가 성인범죄보다 더욱 흉악하고 잔인하다잖아요.

  • 10. 파란하늘보기
    '13.5.7 5:22 PM (221.138.xxx.239)

    저 여자애랑 합의금 요구한 파렴치한 저 여자애 엄마 정말 다 감옥으로 보내고 싶네요

  • 11. 정말...
    '13.5.7 10:20 PM (222.96.xxx.229)

    이 정도면 국가에서 배상해줘야 될 것 같은데...
    무고죄도 좀 엄격하게 처벌했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317 늦은 나이에 간호조무사 5 서경숙 2013/07/15 9,556
274316 부산여행이요 7 부산 2013/07/15 1,123
274315 10월달 손없는 날 좀 알려주세요~ 3 ddd 2013/07/15 1,407
274314 여름휴가 제주도가요 8 사랑스러움 2013/07/15 1,649
274313 중등수학조언부탁드려요 3 유탱맘 2013/07/15 1,583
274312 모임에서 이런 사람... 2 푸른 하늘 2013/07/15 1,442
274311 나를 싫어하는 직장 동료때문에 스트레스에요 16 고민 2013/07/15 14,915
274310 靑관계자 ”돌아가신 분과 싸우려는 모습 안타깝다” 14 세우실 2013/07/15 1,958
274309 여기는 서울 신촌 5 비싫어 2013/07/15 1,465
274308 식물 잘 키우시는 분들께 질문요~트리안 5 어쩌나 2013/07/15 1,239
274307 저도 미국 1년 있다 올 건데, 침대나 매트리스 같은 건 어디서.. 6 건강하자! 2013/07/15 2,879
274306 고3 남자아이 등여드름이 너무 심해요. 괜찮은 바디제품 있.. 3 *** 2013/07/15 2,429
274305 적성검사 1 .... 2013/07/15 950
274304 아빠 어디가 ..에서 착하고 이쁜 애들만 뽑은거 같아 신기해요 .. 35 골뱅이 2013/07/15 11,699
274303 국정원 이번엔 '농민 동향 수집' 드러나 2 샬랄라 2013/07/15 952
274302 혹시 잠수교의 의미를 알고 계신가요? 1 패널 2013/07/15 1,493
274301 불고기베이크 반죽.. .. 2013/07/15 844
274300 성형한거.딱 보시면 아세요? 20 ,, 2013/07/15 3,810
274299 가스레인지 추천 좀 해주세요~~^^ 3 벼리지기 2013/07/15 2,004
274298 이마트몰만 들어가면 너무 느려요ㅠ.ㅠ 2 주문불가 2013/07/15 1,208
274297 중앙정보부는 간첩조작, 국정원은 댓글조작 2 ㄴㅁ 2013/07/15 830
274296 원목가구 추천부탁드려요 2 san 2013/07/15 1,967
274295 우리시어머니의 강한멘탈 14 놀라워요.... 2013/07/15 4,664
274294 말끝마다 이년저년 하는 친척오빠. 15 기분나빠요 2013/07/15 3,291
274293 나한테 얄짤없는 친정 1 ... 2013/07/15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