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밤에 쉬 가리는거요.. 기저귀 채우고 하나요??

... 조회수 : 2,516
작성일 : 2013-05-07 08:27:34

첫째는

이틀만에 낮밤기저귀 모두 가려서

별 걱정이 없었어요.

 

 

둘째..

첫째랑 똑같이 28개월에 배변훈련 시작했는데..

현재 3주째..

낮에도 한두번씩 실수 하고요

밤에 딱 이틀빼고 매일 쉬를.... 매일매일 이불빨래 하고 있어요.. ㅠ.ㅠ

 

 

기저귀 채우고 재우면 그냥 맘놓고 싼다고 헷갈린다고 그냥 팬티만 입혀서 재우라는 글 보고 그렇게 하고 있는데

첫째는 가끔 밤에 실수 할때도 쉬만 하면 깨서 울고불고 했는데

둘째는 그냥 맘편히 아주 푹~~~ 자네요... ㅠ.ㅠ

 

 

자기전에 9시경에 쉬 시키고,

제가 자기 전에 12시 경에 한번 더 시키는데

새벽 5시쯤 보면 이미 싸 있어요..

새벽에 한두번 더 뉘우면 안싸고요..

근데 새벽에 한두번씩 일어나서 오줌 뉘우기가 쉽지가 않네요..

그렇다고 저녁에 물을 엄청 마시는 것도 아닌데..

증말 힘드네요~~~!!!!!

딸이라 더 잘 가릴까 했는데.......

 

 

기저귀 채우고 그냥 밤에 재울까요??

그래도 잘 가려질까요??

어떤 글 보니까 5살까지 밤기저귀를 못뗐다고 걱정하는 글을 봐서요..

IP : 123.111.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나레나10
    '13.5.7 8:31 AM (110.70.xxx.172)

    맘편히 푹 잔단 말에 귀여워서 웃음이 ... 제가 밤기저귀 5살까지 못 가린 첫딸입니다. ㅎㅎ 언젠간 떼긴하잖아요~저 스스로가 기저귀를 늦게떼서 31개월 우리아들도 아직 잘 못 가리는데 걱정안해요.

  • 2. 저는
    '13.5.7 8:34 AM (121.100.xxx.136)

    34개월 아들네미 최근에야 밤기저귀 뗐어요.
    자기전에 쉬 꼭 시키고재우고,,새벽에 일어나서 물먹고(물을 많이 먹는편) 잘때는 기저귀 채워서 재우구요.

    아이가 매일매일 밤에 잠자리에다 쉬를 한다는건,,아직 밤기저귀 가릴때가 아닌거라는건데,,,
    어른 기준에 맞출 필요가 있나요?
    천천히 하세요. 아이 속도에 맞춰서요.

  • 3. 어차피
    '13.5.7 8:34 AM (121.165.xxx.189)

    질퍽한 자리에서도 맘편히 자는 아이라면
    기저귀 채운다해서 더 맘놓고 싸고
    안채운다고 신경쓰며 자는거 아닐텐데
    괜히 엄마가 이불빨래하느라고 애만 쓰시네요.
    팬티기저귀 채워 재우세요.
    그나저나 요즘은 아이들 굉장히 늦게 떼네요 기저귀를?
    제 남아 둘, 20개월 지나면서 시작해서 24개월에 끝냈던듯한데..
    20개월 되니까 쉬 마려우면 스스로 기저귀를 자꾸 내릴라하더라구요 ㅋ
    수월하게 기저귀 뗀것, 고마워해야할라보네요 거의 이십년 전 일인데 ㅎㅎㅎㅎ

  • 4. ..
    '13.5.7 8:37 AM (1.225.xxx.2)

    그냥 기저귀 채워 재우세요.
    윗분 말대로 언젠가는 가려요.
    아기 고맘때는 잠이 최고보약이고 성장촉진제인데
    오줌 누느라 잠도 못 자
    엄마도 애도 성격이고 몸이고 다 버리겠어요.

  • 5. 원글
    '13.5.7 8:43 AM (123.111.xxx.75)

    네.. 그래야겠어요... ㅠ.ㅠ
    다시 기저귀 사러 가야겠네요. .흐미..
    고맙습니다..

  • 6. soulland
    '13.5.7 8:44 AM (211.209.xxx.184)

    밤에만 못 가리는거라면.. 전 기저귀 채울거같아요.

    저희애는 38개월인데..밤 기저귀 뗀지 불과 몇개월 안되요.

    원글님처럼 노력했지만, 밤마다 이불과의 전쟁이었고, 어느순간 채념하니.. 더이상 안싸더라구요.

  • 7. ..
    '13.5.7 8:53 AM (175.116.xxx.211)

    34개월 울딸도 아직 밤에기저귀차고자요.. 저도 느긋한편이라서.. ㅋㅋ

  • 8. ^^
    '13.5.7 9:04 AM (61.74.xxx.118)

    31개월 딸인데요.. 저희 딸은 인제 낮에는 좀 가리구요. 낮잠잘떄도 잘떄만큼은 편히 자라고 걍 기저귀 채우는데 가릴때도 있고, 너무 푹자면 그냥 쌀때도 있구요. 밤에 가리는거는 아직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다들 빠르시네요... 제가 느긋한건지..

  • 9. ...
    '13.5.7 10:11 AM (39.7.xxx.178)

    뇌에서 어떤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 성숙해야 비로소 수면중에 배변을 참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하네요. 그게 언제가 될지는 아이들마다 다른거구요.
    여아라고.. 둘째라고.. 당연히 일찍 뗄거라 생각하셔서 심난하신거겠지만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아이의 몸과 마음이 준비될때 까지 기다려주심이 어떨까요... ^^

  • 10. 원글
    '13.5.7 11:45 AM (123.111.xxx.75)

    그렇군요..
    괜히 첫애랑 비교되어서 더 조급했나봐요..
    오늘부턴 기저귀 채워야겠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068 시댁형님(손위동서)의 언니 큰딸 결혼식에 가야할까요? 14 직딩 2013/05/08 2,058
250067 자랑질하고 싶어요!! 18 ........ 2013/05/08 2,620
250066 일벌백계가 될까요? 당하는 을이라 사정 아니까 동정심까지 생길라.. 6 남양유업 2013/05/08 651
250065 약았다-높임말을 알고 싶어요. 15 과연 답이 .. 2013/05/08 3,221
250064 자몽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23 자몽맛나 2013/05/08 3,596
250063 벌써부터 남양유업 면죄부 주려하는것 같네요. 1 .. 2013/05/08 563
250062 세탁기 좋은것좀 추천해주세요. .. 2013/05/08 364
250061 나인 ------- 나름 예상해보면 13 추리 2013/05/08 1,626
250060 촤르르 떨어져서 슬림하고 날씬해보이는 바지요 6 동네 아주머.. 2013/05/08 1,911
250059 중학생아들 시험기간 스트레스 만땅이에요. 1 엄마노릇힘들.. 2013/05/08 1,288
250058 사돈ㅡ올케의 언니가 백만원만 빌려달라고 한다면? 15 ... 2013/05/08 3,051
250057 면생리대 쓰시는 분들... 6 수요일 2013/05/08 1,617
250056 책읽게 하는 방법 좀 전수해 주세요~(무려 중2) 2 책좀읽자 2013/05/08 469
250055 삼생이가 산으로 가나봐요~~ 5 내일 2013/05/08 1,368
250054 아이 엠 샘 보고 엉엉 울었어요 3 숀펜 2013/05/08 582
250053 요즘 중고딩들 어버이날 챙기나요? 20 어버이날 2013/05/08 1,928
250052 입생 틴트쓰시는 분들~ 21호 피부색?인데 몇 호 쓸까요?? ^.. 3 꾸지뽕나무 2013/05/08 1,479
250051 그랜드하얏트와 리츠칼튼 뷔페 중 선택? 5 행복한 고민.. 2013/05/08 4,877
250050 요즘 홈쇼핑에서 파는 다리미 6 스팀큐 다리.. 2013/05/08 1,158
250049 처갓댁 어려워하는 남편덕에 저도 시부모님이 점점 어려워지네요. 6 남편은 2013/05/08 1,986
250048 나인 옥에 티... 11 뽀잉 2013/05/08 1,803
250047 밥을 홀라당 태웠는데요 1 에휴... 2013/05/08 284
250046 어린이집 샘 선물. CC크림 어떤가요? 3 123 2013/05/08 1,029
250045 초2 담임선생님이 이상한 것 같아요. 3 초2맘 2013/05/08 1,930
250044 댄스스포츠는 여전히 음지의 느낌이 강하죠? 6 모르는분야라.. 2013/05/08 1,959